[日本語]イランでヘビメタ解禁、閉塞感のガス抜き?

イスラム教の戒律に基づき、音楽を厳しく規制してきたイランが、ロックコンサート開催の一部容認などの規制緩和に動き出した。

 

国際社会の対イラン経済制裁が続く中、国民の不満を和らげる狙いがあるとみられる。

 

今月11日、テヘランで開かれたファルシド・アラビさん(40)の初公演は、「イスラム革命以降、初の政府公認ヘビーメタル・コンサート」(音楽関係者)だった。ジーンズにTシャツ姿のアラビさんは、欧米のヘビーメタル歌手と比べると地味な印象だが、「ペルシャ語ロック」に、約800人の観客は熱狂した。エレキギターの低音が、女性の叫び声で一時かき消されたほどだ。

 

イランのイスラム体制は、器楽には比較的寛容だが、歌謡は厳しく規制してきた。ボーカル付きポップスは、公演だけでなくCDやDVDの販売も原則禁止。体制が敵視する洋楽だけでなくアラブ、アジア圏の歌謡も対象だ。女性歌手の独唱については、例えイラン伝統音楽であっても公開は厳禁。改革派のハタミ大統領時代(1997~2005年)に規制緩和が進んだが、後継のアフマディネジャド政権は規制を強化してきた。

 

10年前から非合法の音楽活動を続けてきたアラビさんは今回、政府の許可があっさり下りたことに驚く。「政府が若者への娯楽提供の重要性にようやく気づいたのだろう」と評した。

 

政権の方針転換は、ここ数か月で表面化した。今月中旬、アラビさんの公演を含め少なくとも五つのロックコンサートが当局公認で開かれた。

 

政権の狙いは、国民に広がる閉塞感の「ガス抜き」だ。昨年6月の大統領選を発端とする改革派の反政府運動は治安機関に鎮圧され、「若者の膨大なエネルギーが行き場を失った状態」(地元ジャーナリスト)にある。制裁により国際社会での孤立感も強まっている。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