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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 눈빛 하나로 다채로운 매력 발산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소지섭이 마성의 눈빛남 면모를 선보이며 본격적인 대한민국 여심 정복에 나선다.

 

소지섭은 오는 30일 첫 방송 될 SBS 수목드라마 유령에서 경찰청 사이버 수사대의 차도남 형사 김우현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상황. 소지섭은 경찰 고위간부의 외동아들로 경찰대를 수석 입학, 수석 졸업한 엘리트 재원 김우현 역을 맡아 뛰어난 머리와 타고난 집중력, 우직한 책임감으로 사이버 수사를 이끌며 시청들에게 재미와 스릴을 선사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소지섭은 특유의 깊은 눈매에서 뿜어져 나오는 우수에 젖은 눈빛을 선보여 드라마 시작 전부터 여성 팬들을 완전히 사로잡고 있다. 드라마 유령포스터 촬영장 및 드라마 촬영 현장에서 김우현에 완벽 빙의된 소지섭의 다양한 눈빛 연기들이 포착된 것.

 

특히 소지섭은 강렬-진지-애틋-달달-유쾌-섹시 등 폭넓은 감정선을 넘나드는 각양각색 눈빛 광선으로 시선을 고정시키고 있다.

 

소지섭은 심해 같이 차분하고 강렬한 눈빛으로 원칙주의자 김우현의 진중하면서도 냉철한 모습을 표현하는가 하면, 촉촉이 젖은 애틋한 눈빛을 통해서는 유일하게 마음을 열었던 라이벌 기영과의 엇갈린 행보에 대한 안타까움을 담아냈다. 러브라인이 점쳐지고 있는 유강미(이연희)를 향하는 듯 한 애수에 찬 눈빛도 보는 이의 마음을 들썩이게 만들고 있다는 평가. 유강미(이연희)와 선보일 따끈따끈한 로맨스에 대한 호기심이 높아질 수밖에 없는 이유다.

 

그런가하면 소지섭표 달콤한 눈웃음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진지하게 촬영에 임하다가도 이내 달달하면서도 시원한 소간지 웃음을 선보이며 분위기를 반전, 훈훈함 돋는 풍경을 연출하고 있는 것. 소지섭의 웃음이 촬영장에 해피 바이러스를 더하고 있다는 귀띔이다.

 

시청자들은 강력한 마성의 눈빛을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는 소지섭에게 고품격 눈빛남이라는 찬사를 쏟아내며 열혈 지지를 보내고 있는 상황. 데뷔 이후 첫 형사 역할을 맡은 소지섭의 새로운 연기 변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