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세이패시픽항공, 일등석에서 프리미엄 보르도 와인 즐기세요!

 

[KJtimes=유병철 기자] 캐세이패시픽항공은 일등석에 보르도 그랑 크뤼 클라세 와인 6종을 새로 선보인다. 일등석 승객들은 기존 제공되던 와인과 함께 1855년 공식 보르도 와인 등급제에서 최상급 와인으로 선정된 6종류의 와인을 음미할 수 있다.

 

캐세이패시픽항공은 메도크 와인 리스트에 오른 61개의 보르도 그랑 크뤼 클라세 중 6개의 고급 와인을 제공한다.

 

캐세이패시픽항공의 기내식 총 책임자 찰스 그로스라이더는 캐세이패시픽항공은 기내에서 최고의 음식과 음료를 제공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라며 캐세이패시픽항공 기내식팀은 계속적으로 새로운 와인을 선정하기 위해 와인 컨설턴트들과 함께 긴밀히 일해왔다. 일등석 승객들이 이번 보르도 그랑 크뤼 클라세 와인 컬렉션에 매우 만족할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캐세이패시픽항공은 전세계 승객들의 입맛에 맞춰, 현재 70여 종의 와인을 다양한 기내식과 함께 제공하고 있다. 현재 기내에서 제공되는 와인은 프랑스, 이탈리아, 남아프리카, 호주, 미국, 뉴질랜드와 아르헨티나 산이다.

 

캐세이패시픽항공의 와인 컬렉션은 와인 컨설턴트를 포함한 홍콩의 와인 테이스팅 패널을 통해 결정된다. 이 과정에서 와인의 맛이 가장 중요한 결정 요소가 되는데, 그 이유는 건조한 기내 환경과 냉방으로 인해 지상에서와는 다른 맛을 느끼게 되기 때문이다.

 

캐세이패시픽항공은 2011년 기준 160만 병의 와인과 샴페인을 탑승객들에게 제공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