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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아웃도어를 입어도 섹시

 

[KJtimes=유병철 기자] 한류스타 걸그룹 티아라가 스위스 아웃도어 브랜드 와일드로즈의 팬 사인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티아라는 지난 26일 전멤버가 모두 모인 가운데 팬들과 만남을 가졌다. 이날 사인회가 진행된 롯데백화점 노원점에는 이른 아침부터 수많은 팬들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으며 국내 팬들을 물론 해외 팬들도 찾아와 티아라의 한류인기를 실감케 했다.

 

본격적인 사인회가 진행되기 전 티아라는 현장추첨을 통해 팬들과 함께 사진을 찍는 시간을 갖으며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이어 팬 사인회는 인기 개그맨 김기열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티아라는 사인회가 진행되는 내내 미소를 띄우며 팬들과 대화를 나누는 등 다정다감한 모습으로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티아라를 본 팬들은 아웃도어가 너무 잘 어울린다.” “아웃도어는 아줌마만 입는 옷인 줄 알았는데, 티아라가 입으니 깜찍하고 귀엽다.” 등 티아라가 와일드로즈 모델로 잘 어울린다는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와일드로즈는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티아라 멤버 한 명의 이름을 주제로 2행시 이벤트와 사랑하는 사람에게 남기는 편지 이벤트를 페이스북을 통해 진행했다. 당첨자는 와일드로즈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본사에서 준비한 와일드로즈 티셔츠 700개와 신상 바람막이 자켓 10개를 선물로 증정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