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모, 하정우와 한솥밥 먹는다!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주진모가 지진희, 염정아, 하정우 등이 소속된 국내 대표 매니지먼트사 판타지오와 계약을 체결했다.

 

배우 주진모는 영화 '쌍화점', '가비' 등의 작품을 통해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이며 비주얼과 연기력을 동시에 겸비한 국내 몇 안 되는 배우로 손꼽혀왔다.

 

판타지오 측은 30"영화배우 주진모와 계약을 체결하고 전략적인 파트너로서 동행하기로 했다"며 배우 주진모의 영입을 밝혔다. 이에 따라 주진모는 국내 최대의 배우 매니지먼트사로 손꼽히는 판타지오에 새 둥지를 틀고 연기 활동에 더욱 전념, 대한민국 대표 배우로서의 입지를 확고하게 다져나갈 전망이다.

 

또한 중화권과 일본에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한류 스타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주진모는 탄탄한 해외 네트워크를 가진 판타지오와 손 잡고 한류배우로서 위상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로써 판타지오는 최근 메이딘 엔터테인먼트를 그룹 계열사로 편입시키며 국내 최대 배우 군단을 구성한 데 이어 주진모 영입으로 더욱 막강해진 배우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판타지오 나병준 대표는 주진모는 데뷔 후 지금까지 다양한 작품 활동과 함께 비주얼은 물론 깊이 있는 연기력과 신뢰감 등으로 스타성과 연기력 두 가지 역량을 모두 갖춘 배우다. 주진모가 갖고 있는 스타 파워가 기존 판타지오의 탄탄한 배우 조합에 다양성을 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의 활동에 회사와 배우 서로 좋은 조력자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판타지오를 새 보금자리로 결정한 배우 주진모는 현재 국내외 여러 작품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가운데 조만간 차기작을 결정 후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