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희, 임창정-이세은 커플 밀회(?) 현장 포착

 

[KJtimes=유병철 기자] TV조선 주말 코믹 드라마 지운수대통의 억척녀 이은희(서영희)가 남편 지운수(임창정)의 불륜(?) 현장을 덮쳤다.

 

매일같이 야근이라는 운수(임창정)에게 불만이 쌓일 대로 쌓인 은희(서영희)는 누군가로부터 기절초풍할 사진을 전송 받고 남편의 비밀(?)을 알게 된다. 운수가 야근을 핑계로 미모의 여인과 호텔(!)을 드나들고 있었던 것.

 

운수는 회장 딸 수경(이세은)과 함께 직장 동료 몰래, 감원계획을 짜고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이를 알리 없는 은희는 완전히 뚜껑이 열린 상태로 운수와 수경이 일하고 있는 호텔방을 급습한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운수를 뿌리치고, 수경의 머리끄댕이를 잡아채는 은희의 모습이 액션배우의 민첩한 움직임을 연상하게 만든다. 회장딸 한수경이라는 새로운 적수를 만나, 다시 한 번 불을 뿜을 은희의 쌈닭본능이 보는 이의 폭소를 이끌어내고 있다.

 

과연 운수와 수경을 향한 은희의 오해는 풀릴 수 있을 것인지, 앞으로 세 사람의 관계는 어떻게 진행될 것인지, 회를 거듭할수록 흥미를 더해가는 스토리에 시청자들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쌈닭 서영희 선생이 완성시킨 액션 명장면(!)은 오는 62일 방송될 지운수대통’ 13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운수대통은 복권 1등 당첨자 지운수가 주변 모두를 속이고 당첨금 사수 작전을 벌이는 코믹 드라마. 시원한 웃음으로 무더위를 날려버릴 주말 코믹 드라마 지운수대통은 매주 토요일, 일요일 650TV조선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