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크레용팝, CF 러브콜 폭주

 

[KJtimes=유병철 기자] 신예 5인조 걸그룹 크레용팝이 쏟아지는 CF 요청에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소율, 초아, 금미, 엘린, 웨이로 이뤄진 크레용팝은 데뷔하자마자 5인 무한한 음악적 매력을 뽐내며 가요계 뿐 아니라 CF 관계자들로부터 끊임없는 러브콜을 받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크레용팝의 소속사 크롬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아이돌이라면 누구나 희망하는 패션 의류, 뷰티 화장품, 교복, 전자제품, 카메라, 과자, 초콜릿, 라면 등 다양한 곳에서 CF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크롬엔터테인먼트 측은 "대학축제장에서 공연하는 크레용팝의 무공해 매력과 넘치는 에너지에 호평, 다양한 CF 광고 브랜드 문의가 잇달아 들어오고 있다. 막 데뷔한 신인 걸그룹에게 넘치는 사랑과 관심에 감사하다. 늘 팬들에게 겸손한 마음을 품고 어디든 불러주시면 달려가겠다. 크레용팝이 갖고 있는 에너지와 폭 넓은 음악적 색상을 전파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크레용팝은 지난 19일 강원도 춘천에서 거행된 한류 행사인 제1회 국제평화생명콘서트에 게스트로 초청되어 첫 공식 무대를 성공적으로 치렀다.

 

'빙빙''Saturday Night'을 열창한 크레용팝의 모습을 지켜본 국내외 팬들은 "신인답지 않은 안정된 퍼포먼스와 귀에 착 감기는 멜로디 그리고 셔플댄스를 연상시키는 댄스를 갖고 있는 호감돌"이라는 호평을 내린 바 있다.

 

크레용팝은 6월 중순 경 음원공개와 뮤직비디오 그리고 방송 출연 등을 통해 활발하게 국내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아울러 크레용팝의 무대를 인상 깊게 지켜본 일본과 중국 연예 관계자들의 러브콜이 쏟아지면서 데뷔 후 곧바로 한류돌이란 또 다른 타이틀이 뒤따를 전망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