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싱 퀸’ 백지영, 개그맨 김준호와 ‘내 귀의 캔디’

 

[KJtimes=유병철 기자] ‘댄싱 퀸백지영이 의외의 스타와 파격적인 댄스무대를 선보였다.

 

백지영이 지난 61일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내 귀에 캔디2PM 옥택연이 아닌 개그맨 김준호와 파격 퍼포먼스를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한 것.

 

이날 방송에서 MC 유희열은 백지영의 마지막 무대를 소개하며 "가요 무대에서 뵙기 어려운 분이다. 백지영씨가 정말 좋아하는 분이다"이라고 소개해 방청객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준호는 2PM의 옥택연 대신 백지영의 '내 귀에 캔디' 무대에 올라 간주 부분에서 "후루뚜루뚜 후루뚜루뚜 다람쥐"라는 애드리브를 넣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엔딩 포즈를 취하던 김준호는 뒤로 돌아 재킷과 셔츠를 풀어헤쳤고 이에 드러난 그의 배 위에는 캔디가 그려져 있어 폭소를 자아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스케치북!! 백지영이 내 귀에 캔디 부르는데 .. ㅋㅋ 남자 파트로 김준호 나왔어 ㅋㅋ 잼 난다”, “유희열 스케치북에 백지영 노래 잘한다 감탄하고 있었는데 '내 귀에 캔디'무대에서 김준호가 옥택연 빙의 쩌네 대박 빵 터졌당”, “유희열의 스케치북 백지영...김준호와 함께 내캔을...크크크^^ “유희열의 스케치북 대박 백지영이 내 귀에 캔디 부르는데 김준호 나와 웃겼는데 마지막 배위에 캔디 ㅋㅋㅋㅋ등의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백지영은 지난달 173년 만에 댄스곡 'Good Boy'로 컴백, 화려한 퍼포먼스 무대를 선보이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