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신예 윤진이가 깜찔 발랄 응원으로 남성 시청자들을 흔들었다.
SBS 주말특별기획 ‘신사의 품격’에서 엉뚱발랄하고 사랑스러운 임메아리로 등장, 안방극장의 신데렐라로 떠오른 윤진이가 김민종을 위해 열렬히 응원하는 상큼발랄 치어리더로 변신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지난 2일 방송된 ‘신사의 품격’에서 윤진이는 치어리더 복장을 한 채 열렬히 응원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상큼발랄한 의상에 남심을 설레이게 하는 미소로 응원에 집중, 야구장의 마스코트로 자리매김했다. 극 중 임메아리(윤진이)의 응원으로 마운드에 서있는 최윤(김민종)은 경기에 집중하지 못한 채 악송구를 계속 던진다. 야구장에 있는 모든 선수들과 심판 서이수(김하늘)에게 따가운 눈총을 받지만 메아리는 김민종에 대한 사랑이 담긴 응원을 멈추지 않았다.
경기가 끝난 후 최윤과 임태산(김수로)이 잘했다며 서로 사인을 주고받고 태산이 윤에게 공을 던진다. 하지만 그 공은 미소 가득한 모습으로 ‘오빠~’라며 윤에게 달려오는 메아리에게로 향하고 공에 맞아 넘어지는 코믹한 장면을 연출했다. 공에 맞고 넘어진 메아리는 자신을 걱정해주는 윤의 모습에 행복한 얼굴로 ‘정성과 사랑으로 천천히 봐줘야 할 것 같아요’라는 엉뚱한 모습까지, 어디로 튈지 모르는 귀여운 모습에 시청자들은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
이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저런 응원 받아봤으면 좋겠어요”, “오빠 힘내세요에 쓰러졌습니다”, “메아리표 응원에 남심 다 흔들리겠어요!”, “김민종씨 조만간 메아리 매력에 빠지겠는데요?”, “웃는 모습이 사랑스러워서 미치겠어요”, “야구장에 응원 지원사격 오시면 짱일 듯”, “메아리, 빅토리! 빅토리!”, “눈에 멍든거 너무 웃겼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엉뚱하고 상큼발랄 매력이 가득한 윤진이의 모습은 매주 토, 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되는 SBS 주말특별기획 ‘신사의 품격’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