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지, 이준기와 한솥밥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유연지가 인터랙티브미디어믹스(IMX)와 전속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IMX는 지난해 11월에 설립 11주년을 맞이한 회사로 한류붐이 시작되기도 전인 2002년 봄에 이미 일본 최초로 한국 드라마 인터넷 서비스를 개시하였고 한국의 각종 문화 컨텐츠를 배급하며 국내 정상급 배우들의 일본 진출을 성공적으로 전개해 왔으며 지난 2004년 한국 지사 IMX Korea를 설립했다.

 

4IMX측은 배우 유연지는 연기에 대한 열정이 남다른 동시에 자기관리와 계발에 노력하는 성실한 배우다. 앞으로의 활동에 체계적인 매니지먼트 서비스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현재 차기작을 신중히 검토 중이며 조만간 좋은 작품으로 팬들을 찾아갈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이로써 유연지는 한류스타 이준기와 한솥밥을 먹게 됐다. 새 둥지를 튼 유연지는 앞으로 연기 활동에 더욱 전념, 해외 네트워크를 가진 IMX와 손잡고 한류배우로서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연지는 오랜동안 소속사가 없었지만 IMX가 그동안 배우들에게 보여준 진정성과 기존 매니지먼트 회사와 차별화되는 행보를 보고 일말의 주저함도 없이 새 소속사를 선택하게 됐다다시 신인 연기자가 된 것 같이 설레고 한 식구가 되어 든든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유연지는 전국춘향선발대회에 입상하며 미모를 인정받아 연예계에 데뷔. KBS2 ‘황진이이후 시트콤 김치 치즈 스마일’, 사극 이산’, ‘바람의 화원등을 거치면서 연기 경력을 쌓아왔다. 지난해에는 KBS2 ‘동안미녀에서 장나라와 연적 관계를 맺는 역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