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수도권 최대 케이블TV방송사인 ㈜씨앤앰이 뮤지컬 문화 발전과 인재 발굴을 위해 사업비 전액을 지원하는 명지대학교 총장배 뮤지컬 콘테스트가 오는 7월 30일 오후 3시 서울 신도림동 소재 디큐브 아트센터에서 열린다.
현재 재학중인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국내 최초의 전국 규모 뮤지컬 경연대회인 명지대학교 총장배 뮤지컬 콘테스트는 총상금 1200만원 규모로 고등부 수상자는 명지대학교 입학시 뮤지컬 특기자 전형 자격을 부여하고 대학부 수상자는 명지대학원 진학시 가산점을 부여한다.
대회 참가 신청은 6월 25일까지 진행되며 접수 방법은 콘테스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응시원서를 다운로드하여 작성한 뒤 해당 홈페이지 접수하기 폴더에 업로드 하면 된다.
고등부 참가자격은 현 고등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대학입학을 준비하는 자로서 1987년 이후 출생자이며 대학부는 현재 대학에 재학중이거나 휴학 중인 자로서 1983년 이후 출생자(30세 미만)는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그리고 고등부와 대학부 모두 솔로, 듀엣, 트리오,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2012년 대회 예선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명지대학교 자연캠퍼스 뮤지컬전용극장에서 7월 12일~14일 3일간 진행된다. 본선 대회는 7월 30일 오후 3시 디큐브 아트센터에서 열린다. 본선대회는 C&M Ch4를 통해 녹화 방송될 예정이다.
이번 콘테스트의 총 연출을 맡은 명지대 차태호 교수는 “2011년 콘테스트에서는 총 400여 팀이 예선에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뚫고 고등부 13팀, 대학부 10팀이 본선에 진출해 기량을 선보였다”며 “훌륭한 뮤지컬 예비스타들이 이번 대회에도 많이 발굴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씨앤앰 장영보 대표는 “5회째를 맞이하는 명지 뮤지컬 콘테스트는 이제 뮤지컬 인재들의 등용문으로 자리잡았다. 콘테스트 출신들이 한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스타로 성장해 K-POP으로 대변되는 한류열풍을 뮤지컬 배우들이 이어 받았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