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 사로잡은 신예 민지오는 누구?

 

[KJtimes=유병철 기자] 신예 민지오가 작가로 깜짝 변신하며 시트콤에 도전했다.

 

지난 5일 오후 방송된 KBS2 일일시트콤 선녀가 필요해’ 69회에서 민지오가 카메오로 깜짝 출연해 짧지만 강한 인상을 남긴 것.

 

민지오는 이날 방송에서 작가로 등장해 2H엔터테인먼트의 다큐멘터리 취재를 하게 되고 대표인 세주(차인표), 엉뚱한 의녀비서로 변신한 왕모(심혜진)와 호흡을 맞추며 신인답지 않은 다양한 표정 및 내면 연기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작가 역할 배우 신인인거 같은데 누구? 귀엽다”, “혹시 괜찮아 아빠딸에서 문채원씨 단짝 친구?”, “작가 역 귀여워”, “오늘 등장한 작가 역 배우 신선하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귀여운 외모가 눈에 띄는 민지오는 SBS ‘괜찮아 아빠딸에서 문채원의 단짝 친구 강보라 역으로 분해 얼굴을 알린 바 있으며 이외에도 일지매’, ‘타짜’, ‘천만번 사랑해등 여러 작품을 통해 꾸준히 활동해 왔다. 최근에는 월화극 1위를 달리고 있는 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에서 연기자 지망생으로 출연해 이세창과 호흡을 맞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 시켰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