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本語]東京フィルメックスに「誌」など韓国映画3作招待

 

韓国映画3作品が、2028日に日本・東京で開催される第11回東京フィルメックスに招待された。

 

同映画祭ではアジアの新進監督による独創的な作品などを紹介している。韓国からはコンペティション部門にキム・ゴク、キム・ソン監督の『アンチ・ガス・スキン』、チャン・チョルス監督の『ビー・デビル』が出品され、それぞれ22日と23日に上映される。上映後はキム・ソン監督、チャン監督が観客の質問に答えるQAが予定されている。

 

28日には閉会式の後、第63回カンヌ映画祭で脚本賞を受賞したイ・チャンドン監督の『詩』が特別招待作品として上映される。イ監督も上映後のQAに出席する予定だ。

 

このほか、俳優のキム・ミンジュンが主演した濱口竜介監督の『The Depths』も特別招待作品として24日に上映される。

 

聯合ニュース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