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本語]SDN48、24日に日韓同時デビュー決定

人気アイドルグループ「AKB48」の姉妹ユニット「SDN48」が、24日発売のシングル「GAGAGA」で日韓同時メジャーデビューすることになり、デビューを目前に、メンバーは韓国に初上陸した。

 

SDNは17、18日と2日間にわたり、民放テレビ局、新聞など8媒体の取材を受けた。さらに、韓国版「ザ・ベストテン」と呼ばれる人気音楽番組にもKAT‐TUN以来2組目の日本アーティストとして出演を果たし、デビュー曲「GAGAGA」を熱唱。テレビ局のリポーターから「君たちには『少女時代』と同じ雰囲気がある」と声をかけられるなど、韓国での期待の高さを示すように、デビュー前、特に海外アーティストとしては異例の大型プロモーションを展開した。

 

AKBとは違った大人のセクシー路線を出すため、デビュー曲「GAGAGA」は、K-POPを意識して制作され、歌詞の中にも韓国語が登場する。「少女時代」や「KARA」「2NE1」など、女性アイドルグループが激戦を繰り広げる韓国に、J-POPにK-POPの要素を取り入れたクールなダンスナンバーを“逆輸入”するとあって、現地メディアの注目度も高い。

 
メンバー12人のパフォーマンスを見守った同番組のプロデューサー、パク・チャンウ氏(34)は「韓国のアイドルと比べてクールさやかわいらしさがアピールされている」と称賛した上で「彼女たちが成功するためには言葉が最大の壁。それをクリアしなければならない」と分析した。

 

所属するユニバーサルミュージックの小池一彦社長は「音楽ビジネスに携わる者として日本のアーティストを海外でも成功させたいという強い願望を抱いておりましたが、夢の実現に向け、理想的な形で第一歩を踏み出せたと思っています」と今後の新たな海外活動にも意欲を見せている。

 

kjtimes日本語ニュースチーム/news@kjtimes.com

 

한글설명:SDN48이 한일 동시 데뷔를 앞두고 한국을 방문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