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라조, 일본에서 팬들과 1박2일 팬미팅 개최

 

[KJtimes=유병철 기자] 엽기 남성 듀오 노라조가 일본에서 팬들과 함께 12일 팬미팅을 갖는다.

 

노라조는 69일과 10일 양일간 일본 오사카에서 노라조와 함께하는 즐거운 투어 12이라는 이름으로 100여명의 현지 팬들과 함께 팬미팅을 열어 소중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이번 팬미팅은 기존의 팬미팅을 뛰어넘어 달리 팬들과 함께 노라조의 관한 퀴즈를 풀어보는 퀴즈 타임과 사인회, 그리고 노라조에게 직접 춤을 배워보는 댄스타임과 노라조의 특별공연까지 팬들을 위한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다.

 

팬미팅을 앞두고 있는 노라조는 콘서트를 통해서 만났던 일본 팬분들을 이번 12일 팬미팅을 통해 다시 한 번 뵙고 더욱 가까워지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무대와 객석이 아닌 한 공간에서 마주하며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하고 잊지 못할 좋은 추억을 만드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노라조는 팬미팅을 마치는대로 새 앨범 준비 작업에 들어간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