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샤벳 수빈, 귀여운 사투리로 광고까지 진출

 

[KJtimes=유병철 기자] 신곡 미스터 뱅뱅(Mr.BangBang)'으로 인기몰이 중인 6인조 걸그룹 달샤벳 수빈이 기아 응원녀로 변신한 광고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수빈은 현재 방영 중인 KT ‘올레TV 편파야구중계-기아편광고에서 프로야구 기아타이거즈팀을 일방적으로 응원하는 귀여운 기아 응원녀로 등장해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광고에서 수빈은 타석에 들어선 타자가 야구공이 아닌 야구 방망이를 좌중간으로 보내자 벌떡 일어나 뭐여~방망이가 가르면 안타지. 워메 미쳐부네. 안타여 아니여?"라고 귀여운 사투리로 발끈하며 폭소를 자아냈다.

 

광주가 고향인 수빈이 특유의 구수한 사투리를 구사하며 자신이 응원하는 팀을 편파적으로 응원하는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웃음을 주고 있는 것이다.

 

CF를 본 네티즌들은 걸그룹의 반전매력이다", "사투리를 자연스럽게 쓰는 수빈이 귀엽다", "정말 편파적인 중계이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수빈이 등장하는 이 광고는 프로야구 경기 기간 TV를 통해 방영되며 달샤벳은 10SBS ‘인기가요를 통해 컴백무대를 이어간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