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햇살이 강렬해지면서 강해진 자외선에 대한 특별한 주의가 필요해졌다.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되면 피부 깊숙이 침투하여 색소 침착을 유발하거나 피부 노화를 촉진시키고 심한 경우에는 피부암까지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자외선 차단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다양한 제형과 성분의 자외선 차단제가 쏟아지듯 출시되고 있다. 자신에게 맞는 제형과 성분 등을 조금 더 꼼꼼하게 따져본다면 더욱 스마트하게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을 것이다.
▶민감한 피부가 걱정이라면 물리적 차단제!
민감한 피부일수록 자외선 차단제의 화학적 성분에 예민하게 반응하여 화끈거리거나 가려움증 등을 호소하기 쉽다. 이에 따라 피부 내 화학적 자극을 최소화 시키고 피부 표면에 보호막을 형성하여 자외선을 차단해주는 물리적 차단제가 주목받고 있다. 구달의 아마조니아 아사이베리 선크림은 아사이베리 추출물, 쿠푸아수 버터, 무루무루 씨드 버터 등 천연 식물 유래 성분이 피부에 거울처럼 보호막을 형성하여 햇빛과 자외선을 반사시키는 물리적 자외선 차단제이다. 화학적 차단제에 비해 피부 자극이 매우 적고 SPF 50+, PA+++의 강력한 차단 효과로 보다 강력하게 자외선을 차단해준다. 뿐만 아니라 방부제, 알코올, 인공색소, 합성향, 탈크, 광물성 오일 등을 넣지 않은 자연친화적인 무첨가 안심 처방으로 민감한 피부에도 안전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넉넉하게 부담없이 사용하고 싶다면 대용량 사이즈!
자외선 차단제가 스킨, 로션과 같은 데일리 아이템으로 자리잡으면서 많아진 사용량을 충족시켜주는 대용량 제품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평균 자외선 차단제의 용량이 30~40ml인 것에 비해, 적게는 50ml 부터 많게는 70ml까지 메가 사이즈의 제품이 지속적으로 출시되고 있다. 비오템의 UV 수프라 디톡스 수퍼사이즈는 국내 출시된 자외선 차단제 중에서 가장 큰 용량으로 사용량이 많은 여름철에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안티폴루션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 방어를 높여준다.
▶물놀이에 자외선 차단제가 지워졌다면 뿌리는 제품으로!
물놀이 중에는 자외선 차단제가 쉽게 지워지고 수시로 덧바르기 불편하다. 특히 물과 닿으면서 자외선 차단제가 지워진 피부는 햇빛에 그을리기 십상이다. 이럴때는 손을 사용해 바를 필요가 없는 미스트 타입 제품을 이용해 수시로 피부에 뿌려 관리하도록 하자. 뉴트로지나 울트라쉬어 웻스킨 선블럭 바디미스트는 사용이 쉬운 스프레이 타입으로, 물기있는 피부에 뿌려도 겉돌거나 흘러내리지 않고 완벽하게 밀착되어 자외선 차단을 차단해준다.
▶꼼꼼한 자외선 차단을 위해 덧바르고 싶다면 파우더 타입으로!
완벽한 자외선 차단을 위해서는 2~3시간에 한 번씩 제품을 덧바르는 것이 좋다. 메이크업 위에 리퀴드 타입 자외선 차단제를 덧바르기가 부담스럽다면 파우더 타입의 자외선 차단제로 간편하게 덧바르도록 하자. 클리오의 다이아몬드 글로우 그라인딩 선 파우더는 SPF 50+, PA+++으로 강력한 자외선 차단이 가능한 텍스처를 쉐이버로 돌려서 갈아 쓰는 제품으로 가루날림을 최소화한 파우더형 자외선 차단제이다. 워터 베일 파우더가 피부 표면에 수분막을 형성하여 촉촉하게 발리기 때문에 덧바름에도 뭉침 없이 자외선을 차단을 돕는다.
▶완벽한 자외선 차단을 원한다면 멀티 제품을!
자외선에 민감한 피부이거나 한층 꼼꼼하게 관리하고 싶다면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는 베이스 제품을 사용하도록 하자. 최근 페리페라에서 출시한 커버 비비 파운데이션은 SPF37, PA++일 뿐 아니라 소프트 브레미쉬 커버 포뮬라로 끈적임이나 번들거림없이 완벽하게 피부를 커버해준다. 또한 장시간 밀착되어 자외선 차단과 피부 결점 커버를 오랜 시간 지속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