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미, 섹시 봉춤으로 男心 홀릭

 

[KJtimes=유병철 기자] 사극 퀸 김유미의 섹시 봉춤이 男心을 뒤흔들었다.

 

사극의 여왕으로 단아한 매력을 보여 왔던 김유미가 뮤직비디오 속 섹시 봉춤 장면을 공개하며 단아함과 섹시함을 넘나드는 반전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SBS ‘강심장’ 12일 방송에선 김유미가 과거 뮤직비디오 출연을 위해 찾아간 촬영장에서 갑작스런 봉춤 콘셉트에 당황했던 경험을 공개했다.

 

이어 공개된 봉춤 영상에서 평소와 180도 다른 김유미의 섹시한 매력에 스튜디오 곳곳에서 감탄사가 터져 나왔다. 더욱 놀라운 것은 섹시 봉춤 영상이 NG없이 단 한 번에 완성됐으며 안무가 홍영주마저도 극찬을 했다는 사실이다.

 

주위의 뜨거운 반응에 김유미는 수줍은 듯 한 번에 끝내기 위해 미친 듯이 췄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유미는 개 성대모사로 엉뚱 매력을 발산하는가 하면, 선견지명이 있는 어머니 덕에 내성적인 성격의 산골소녀가 연기자가 될 수 있었던 사연을 공개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