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희진, 쿨한 매력으로 안방극장 사로잡아

 

[KJtimes=유병철 기자] KBS2 월화드라마 의 장희진이 쿨한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서윤재(공유)18세 강경준(신원호)과 영혼이 바뀐 사실을 모르는 이세영(장희진)이 윤재의 마음을 확인하고 둘이 마주한 자리에서 쿨하게 돌아서 나가 눈길을 모은 것.

 

지난 12일 방송에서 세영은 경준이 술에 취해 자신의 집에서 하루 밤 지새운 날 떨어뜨리고 간 열쇠가 돌려준 것인지 아니면 취해서 흘리고 간 것인지에 대해 궁금해했다. 이에 세영은 경준에게 헷갈리게 하지 말고 확실하게 해줘라며 내 집 열쇠 계속 가지고 있을 거야 말 거야?”라며 그의 의중을 직접 물어봤다.

 

그러나 사고 전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모르는 경준은 이민정(길다란)과 계약한 신혼 집이 아닌 세영이네 집 열쇠란 사실에 당황했고, 자존심이 상한 세영은 “(열쇠를)돌려주지 않고 가지고 있길래, 결혼 정리하고 나한테 오는 줄 알았어. 아니면, 그만하자라며 쿨하게 돌아서 과거에 이 둘 사이에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에 네티즌들은 장희진과 공유는 무슨 사이인가?”, “장희진 집 열쇠로 삼각 러브라인의 갈등이 시작?”, “장희진의 쿨한 모습에 시원했다”, “장희진 집 열쇠라는 사실에 이민정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궁금하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에서 장희진은 쿨한 미모의 여의사 캐릭터로 남다른 비주얼과 패션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공유, 이민정과 삼각라인으로 극의 긴장감을 불러모으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