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희, ‘숏커트계 여신’ 등극

 

[KJtimes=유병철 기자] 국민드라마로 등극한 KBS2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숏커트 헤어로 유행을 선도하고 있는 배우 조윤희의 과거 숏커트 화보가 다시금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 현재 드라마 속 조윤희와는 다른 숏커트 모습을 한 사진이 게재돼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 잡고 있는 것. 사진 속 조윤희는 넝굴당에서의 중성적이면서도 귀여운 느낌의 현재의 헤어스타일 대신 강렬하고 시크한 분위기의 숏커트를 선보이고 있다. 스모키 메이크업과 헤어 스타일링의 차이는 있지만 비슷한 머리 기장에도 전혀 다른 인물인 듯 상반된 매력을 오가는 조윤희의 모습은 섹시함까지 자아내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두 사진 속 모습에서 분위기만 다를 뿐, 선명한 이목구비와 작고 갸름한 얼굴로 숏커트 헤어를 완벽히 소화해내고 있는 조윤희에겐 흔히 여배우들의 미모는 머릿발이 좌우한다는 원칙도 비켜 갈만큼 변함 없는 미모를 과시하고 있다. ‘넝굴당속 털털녀 방이숙 캐릭터를 잡기 위해 태어나서 처음으로 짧은 헤어스타일로 과감한 변신을 시도한 조윤희는 그간의 트레이드 마크였던 긴 생머리보다 오히려 요즘의 숏커트로 더한 유행과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과거부터 지금까지 우월한 조윤희의 숏커트 사진에 네티즌들은 같은 머리에서도 저렇게 다른 분위기가~ 둘 다 느낌 있다”, “조윤희 과거부터 숏커트계의 갑이었네~ 예쁘다”, “둘 다 너무 잘 어울린다. 우월한 유전자!”, “숏커트 여신 조윤희~”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숏커트의 종결자로 등극하며 헤어스타일부터 패션까지 명실상부 최고의 트렌드세터로 자리매김한 조윤희의 열연으로 회를 거듭할수록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KBS2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50분에 방송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