윙크, 각종 업계 잇단 러브콜

 

[KJtimes=유병철 기자] ‘트로트 퀸장윤정, ‘트로트 황태자박현빈의 계보를 이어 신세대 트로트 가수로 종황무진 활약 중인 쌍둥이 가수 윙크가 지상파 방송 프로그램의 메인 MC로 등극했다.

 

TJB 대전방송 세상발견 유레카의 메인 MC로 낙점된 윙크는 오는 15일부터 신기한 재주를 가진 사람들의 이야기부터 귀여운 동물들의 모습이나 황당한 사건, 슬프고 감동적인 사연에 이르기까지 지역민들이 즐겨볼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를 소개할 예정이다.

 

재치 넘치는 입담과 탁월한 진행능력으로 이미 여러 차례 MC로 활동한 경력이 있는 윙크는 최근까지 KBS JAPAN의 한류 소개 프로그램 ! K-POP'MC로 활동, 특유의 밝고 통통 튀는 매력으로 국내 뿐 아니라 일본까지 인기영역을 넓힌 바 있다.

 

한편 활발한 방송 활동으로 TV를 틀면 나온다고 하여 수도꼭지라는 별명을 얻기도 한 윙크는 각종 행사 섭외 0순위로 꼽히고 있으며 작년 말에 발표한 세미 트로트 아따 고것참은 트로트 가수 최초로 라디오 방송횟수 20주 연속 1위라는 대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방송을 줄여도 각종 행사와 홍보대사, 광고 모델 등 각종 요청들이 쇄도해 사실상 쉴 틈이 없다바쁜 일정으로 지칠 법도 한데 윙크는 각종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한 나눔 실천을 빼놓지 않는다고 전했다.

 

실제로 윙크는 시간이 날 때마다 교도소와 소년 보호소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기관을 찾아 재능 기부와 교화 활동 각종 선행을 펼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이들은 희망나래 장애인복지관의 홍보대사로 위촉되기도 했다.

 

또한 얼마 전 방송에서 ABBA의 무대를 재현, 늘씬한 각선미를 뽐내며 착한 몸매로 시선을 사로잡은 바 있는 윙크는 최근 한 여성 수제화 브랜드 모델로 발탁돼 광고 촬영까지 마친 상태다.

 

제화 업체 관계자는 항상 웃는 얼굴에 밝고 사랑스러운 윙크의 매력이 20-30대 여성을 타깃으로 한 제품 이미지와 잘 맞아 떨어진다고 모델 발탁 이유를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