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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항공서비스 부문 '그린스타' 인증

[kjtimes=이지훈 기자]아시아나항공이 14일 한국능률협회인증원이 주관하는 ‘그린스타(Green Star)’ 항공서비스 부문에 3년 연속 친환경 서비스 업체로 인증받았다.

 

그린스타 인증은 한국능률협회인증원이 97개 상품군 447개 브랜드에 대해 소비자 및 전문가를 대상으로 녹색 서비스 리서치, 사업장에서 친환경 상품이나 서비스 정보 확인 등 각종 심사를 거쳐 평가된 결과를 바탕으로 10개 상품, 서비스에 대해 친환경 상품ㆍ서비스임을 인증을 하는 제도다.

 

아시아나항공은 다양한 친환경 서비스 개발 및 보급을 통해 녹색기업문화 정착에 노력했고, 이 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항공업계 최초로 3년 연속 친환경기업에 선정됐다.

 

아시아나항공은 운항시 경제속도ㆍ경제고도 운항, 카트경량화 등의 중량감소 활동 및 항공기 엔진세척 등 연료절감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함께 지상에서는 탄소상쇄 캠페인, 에코카운터 신설 등의 친환경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고객들에게 녹색여행 및 친환경 생활을 유도하는 에코 플라이트(Eco-Flight) 캠페인을 시행 중이며, 그밖에 해외 취항지 중 저개발국가에 태양광 가로등 설치, 수도권 매립지 나무심기 등 국내외에 적극적인 친환경활동을 하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