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석, 매너 무릎 화제…알고 보니 착한 남자(?)

 

[KJtimes=유병철 기자] 드라마 '천사의 선택'에서 야망에 가득 찬 박상호로 완벽히 변신해 호연을 펼치며 명품 악역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윤희석이 매너무릎으로 폭풍 매너를 과시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에서 윤희석은 드라마에서 보여진 나쁜 남자와는 정 반대의 모습으로 폭풍 매너를 선보이고 있다. 183cm에 훤칠한 키를 자랑하는 윤희석이 키가 작은 메이크업 스태프를 배려해 무릎을 꿇고 메이크업을 받고 있는 것.

 

윤희석은 그 동안 상대배우나 스태프들을 배려해 다리를 넓게 벌려 키를 낮춰주며 쩍벌 매너남으로 등극했던 다른 배우들과는 달리 분장 스태프를 위해 무릎 꿇기를 자청하며 그간의 매너남들을 능가하는 매너다리로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윤희석은 평소에도 다정다감하고 소탈한 성격으로 주변 사람들을 알뜰히 챙기고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 함께 일하는 배우들을 비롯해 스태프들 사이에서도 인기만점이라는 후문. 특히 이 모습은 드라마 천사의 선택에서 극강 악역으로 등장하고 있는 윤희석이 깨알 같은 배려심을 보여주는 대목이어서 시청자들의 관심이 더욱 모아지고 있다.

 

윤희석의 매너다리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쩍벌 매너 다리는 봤어도 무릎 꿇기 매너다리는 처음이네~", "박상호랑은 완전 딴판이네~", "진정한 매너남이다~ 훈훈해~"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윤희석의 명품 악역 연기와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MBC 아침드라마 '천사의 선택'은 매주 월요일에서 금요일 오전 750분에 방송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