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은, 작사 이어 기타 연주까지

 

[KJtimes=유병철 기자] JTBC 월화드라마 '해피엔딩'의 스캔녀 김소은이 촬영 막간을 이용해 기타를 치며 뮤지션 분위기를 물씬 내뿜었다.

 

드라마 '해피엔딩'에서 김은하 역을 맡아 통통 튀는 매력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김소은이 얼마 전 가평의 한 리조트에서 촬영을 이어가던 도중 막간을 이용해 소품으로 등장한 기타를 연주하며 감성이 묻어나는 한 때를 보냈다. 웨이브가 들어간 긴 생머리에 편안한 옷차림을 하고 있는 김소은은 기타를 치면서도 아름다운 자태를 과시하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특히 촬영장 세팅이 진행되는 중에 즉흥 연주를 선보인 김소은의 센스 있는 모습에 함께한 배우들과 스태프들은 그의 무대를 위해 조명을 세팅해 주는가 하면 거리에서 기타 연주를 하는 김소은 앞에 돈을 놓아주는 등 깨알 같은 상황을 연출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후문이다.

 

얼마 전 화제를 모았던 MBC 뮤직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에서 2PM 준호와 호흡을 맞추며 숨겨둔 작사 실력을 뽐낸바 있던 김소은이 촬영장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하는 모습을 본 스태프들은 작사도 잘하더니 기타도 잘 친다. 팔방미인이 따로 없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김소은의 로맨틱 기타 연주 사진에 네티즌들은 "김소은은 기타 치는 모습도 청순하다!", "나도 김소은이 연주하는 모습 보고 싶다~", "김소은 기타 여신이 따로 없네~", “김소은 센스 있다. 귀여워~”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가슴 따뜻한 가족 이야기로 안방극장에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JTBC 월화드라마 '해피엔딩'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40분에 방송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