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분류

김범, 한류 이끌며 차기 ‘아시아 프린스’ 선언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김범이 오는 24일 일본 도쿄에서 1st 정규앨범 발매기념 대규모 이벤트 개최를 예고하며 한류를 이끌 차기 아시아 프린스로의 모습을 선보인다.

 

김범은 오는 20일 일본 시장에 발매되는 첫 번째 정규앨범 발매를 기념하여 오는 23일 일본으로 출국하여 24일 도쿄 오다이바의 비너스포트에서 일본 팬들과의 대규모 발매기념 이벤트 및 악수회를 가지고 지상파 TV 및 각종 언론 매체 인터뷰 시간을 가진 후 25일 귀국할 예정.

 

이번 ‘1ST 정규앨범 발매 기념 이벤트를 통해 김범은 약 1500여명이 수용 가능한 오픈된 장소에서 일본 팬들 앞에서 노래와 토크 등을 선보일 예정으로 벌써부터 일본 현지 팬들의 반응이 뜨겁다.

 

김범은 그간 국내 드라마 꽃보다 남자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OST에 참가하는 등 가수 김범으로서의 발전 가능성을 꾸준히 선보여 온 데 이어, 처음으로 일본 정규 앨범을 발매해 연기와 노래가 가능한 한류스타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김범이 발표한 이번 첫번째 정규앨범은 서정적이고 여름향기가 물씬 풍기며 정겹고 그리운 마음을 담은 가사로 이루어진 발라드 타이틀곡 ‘HOME TOWN’을 비롯해, ‘설월화(雪月花)’, ‘꿈의 앞뒤(後先)’, ‘Day Break’ 등 총 7곡의 발라드와 락 등 다양한 장르 음악들로, 김범의 아티스트적인 매력을 무한 발산하며 부드러운 목소리와 다소 거친듯한 목소리 등 다양한 가수로서의 매력을 엿볼 수 있다.

 

이번 앨범은 일본 최고의 음반회사이자 김범의 일본 소속사인 포니캐년과 함께 진행되었으며 앨범의 총괄 프로듀스는 국내 수많은 드라마 OST를 제작한 박근철이 담당하였다.

 

일본어 곡에는 일본의 대표 아이돌 SMAP‘It's a wonderful world’와 국내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OST로 유명한 나카시마 미카의 눈의 꽃등을 작사한 작사가 SATOMI, KAT-TUN‘Precious one’, ‘I’ll be with you’ 등을 작사한 시라이 유키 (白井裕紀) 등 일본 최고 아티스트들의 앨범을 작업한 일본 굴지의 유명 제작진들이 모여 작업에 동참했다.

 

특히 김범의 1st 정규앨범 ‘HOME TOWN’의 타이틀곡 ‘HOME TOWN’의 뮤직비디오가 자신의 미투데이와 페이스북 등을 통해 지난 7일 공개되면서 현재 4만 건이 넘는 조회수를 자랑하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편 김범은 현재 영화 미라클막바지 촬영에 한창이며 일본 앨범 활동 외에도 중국 광고계의 러브콜 등으로 국내외 바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