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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혁, 개념 연예인 등극 “너무 훈훈해”

 

[KJtimes=유병철 기자] 가수 장우혁이 택배 기사에게 남 몰래 선물을 전해 화제다.

 

지난 619일 다이어트 도시락 배달 칼로리박스 홈페이지에는 가수 장우혁씨가 지난 주 첫 배송에 저희 배송기사님께 뜻밖의 선물을 주셨습니다. 지난 주에 장우혁씨가 배달 기사님을 위해 회수하려는 도시락 보냉 가방 속에 미리 싸인 씨디를 넣어두고 문고리에 걸어 두셨어요. 그리고 그 옆에는 홍삼 드링크도 한 박스 같이 놓아두셨습니다. 저희 기사님께서 너무 감동받으셔서 새벽에 사진 직접 찍어서 보내주셨네요. .. .정말 감동입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평소 SNS 등에서 소신 있고 솔직한 발언으로 항상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장우혁은 털털함을 넘어선 솔직함으로 팬들에게 친숙히 다가감은 물론 평소에도 스태프들과 주변을 잘 챙기기로 유명하다.

 

특히 이번 장우혁의 배려는 지난 5월 같은 HOT멤버인 강타가 도시락 배달 택배 기사에게 손수 만든 한우 파스타를 전달한 사진이 택배 기사에 의해 공개돼 팬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은 이후여서 HOT 팬들의 반응이 더욱 뜨겁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 정말 쉽지 않은 일인데감동이네요” “HOT는 다들 이리 마음이 따뜻한가요” “완전 훈훈합니다” “시켜도 하기 힘든 일! 대박” “개념 연예인 등극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장우혁은 지난 5월 종방한 소후 TV드라마 시크릿엔젤이 현지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며 중화권의 이목을 집중 시켰으며 지난 520일에는 대만에서의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치는 등 중국, 대만을 비롯한 중국어권에서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