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 아이콘 강예원, 구미호로 변신

 

[KJtimes=유병철 기자] 충무로의 여성 파워 강예원이 MBC 특별기획 금요 판타지 <천 번째 남자>에 주인공으로 캐스팅되며 2012년 스크린과 안방 두 마리 토끼 사냥에 나선다.

 

강예원은 MBC 특별기획 금요 판타지 <천 번째 남자>의 주인공 구미진 역으로 안방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1000만 관객을 동원한 2009년 최고의 화제작 <해운대>, 300만의 관객을 모은 2010년 최고의 감동 드라마 <하모니>, 액션 블록버스터 <> 등 스크린에서 다양한 연기를 선보이며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끊임없는 러브 콜을 받고 있는 강예원은 충무로의 여성 파워를 과시하며 2012년 하반기 영화 <점쟁이들><엘꼰드로빠사> 개봉을 앞두고 있다.

 

강예원이 주인공인 <천 번째 남자>8부작 드라마로 남자 1000명의 간을 먹어야 사람이 될 수 있는 구미호 구미진은 남자를 홀리는 요염한 계집으로 알려진 구미호와는 달리 순수하고 선해 사랑의 판타지를 믿는 신념 있는 순정파다. 또한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남자가 주는 간 만을 먹겠다는 철칙을 세우고 999개의 간을 먹은 후 3개월 안에 남은 1개의 간을 얻기 위한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강예원이 맡은 구미진은 실제로는 구미호이지만 동물적인 감각을 이용해 개인별 타입에 맞춘 처방으로 인정받는 강남에 잘나가는 전문직 여성인 에스테틱 연구 실장의 모습으로 그려질 예정이다.

 

이 소식을 들은 관계자들은 강예원이라는 배우가 발전해 가는 모습이 기대가 된다. 충무로, 브라운관을 넘나드는 여배우로써 한발자국씩 발전해 나간다며 앞으로의 그녀의 행보에 주의 깊게 봐야 한다며 찬사를 보냈다.

 

강예원의 캐스팅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드라마에서 강예원의 모습이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다”, “강예원이 제일 섹시한 구미호가 될 것 같다”, “강예원의 연기가 기대된다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