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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3, 국내판매 시작...1호 고객 개통

[kjtimes=이지훈 기자]SK텔레콤은 25일 삼성전자 쿼드코어폰 '갤럭시S3'를 국내 최초로 출시하고, 같은 날 오전 8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T월드 프리미엄 스토어에서 1호·2호 가입자 개통 행사를 열었다.

 

SK텔레콤은 이날 전국 2700여개 대리점과 온라인 판매처 T월드샵에서 '갤럭시S3' 3G모델이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3G모델은 국내 통신사 중 SK텔레콤을 통해서만 구입할 수 있으며, LTE모델은 7월 중 출시될 예정이다.

 

SK텔레콤 갤럭시S3 1호 가입자의 행운은 지난 12일 예약판매가 개시된 지 53초 만에 예약을 신청한 이상권 씨(28세, 남)에게 돌아갔다.

 

이 날 행사에서 조우현 SK텔레콤 영업본부장은 갤럭시S3 1호·2호 가입자에게 △올인원54 요금제 1년 무료이용권 △음악포털 MelOn 스트리밍 클럽 1년 무료이용권 △동영상서비스 Hoppin 10만 포인트의 특별 경품을 전달했다.

 

조 본부장은 "신규가입자 중 30% 정도가 여전히 3G스마트폰을 찾고 있어 최고사양 3G단말기 출시를 통해 고객선택폭을 넓혔다"며 "2G부터 4G까지 전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고객과의 약속을 지켜나가기 위한 새로운 프로그램들을 속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