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밴드2’ 심사위원 김도균, 스윙즈에 격려 메시지 전해

 

[KJtimes=유병철 기자] 최근 국내 밴드음악의 붐을 일으키고있는 KBS2 밴드 서바이벌 탑밴드2’에서 어머니와 같은 포근함으로 심사를 하고 있는 마더카리스마 김도균이 3차 예선에서 탈락한 10대 소녀밴드 스윙즈에 격려의 메시지를 전해 화제가 되고 있다.

 

1차 예선 때부터 두각을 나타내며 제작진의 많은 관심을 받으며 참여한 2차와 3차 예선. 2차 예선은 김경호 심사위원의 탑초이스로 3차 예선에 안착을 했지만 3차 예선은 유명 선배밴드들과 심사위원들의 부담감을 떨치지 못하고 고배의 쓴잔을 마셨다.

 

이에 유독 어린 소녀들의 연주를 관심 있게 봐왔던 심사위원 김도균은 스윙즈 같은 톡톡튀고 실력도 있는 팀들이 대중들에게 좀 더 많이 노출이 되었음 하는 아쉬움이 많이 있었죠라며 스윙즈의 탈락에 대해 많이 아쉬워했다.

 

또한 이번 탑밴드를 통해 충분하게 스윙즈를 알리고 스윙즈의 매력이 전달이 된 것 같아요, 그래서 앞으로 열심히 하시게 되면 좋은 여성밴드로서 빛을 발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스윙즈 파이팅!!”라고 전했다.

 

한편 밴드 스윙즈는 미니앨범을 7월말 발매하기위해 앨범작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