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분류

김범, 가수 깜짝 변신…첫 정규앨범 발매로 일본 방문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김범이 일본에서 첫번째 정규앨범을 발매하고 가수로 깜짝 변신해 뜨거운 화제를 낳고 있다.

 

차세대 한류스타로 자리매김하며 일본 현지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김범이, 팬들의 응원에 힘입어 지난 20일 첫 정규앨범을 발매하며 24일 앨범 발매기념 이벤트 및 악수회를 개최한 것.

 

김범의 첫 정규앨범 발매기념 이벤트는 도쿄 오다이바의 비너스포트 교회광장에서 진행 되었으며 앨범 타이틀곡인 ‘HOME TOWN’ 외에도 앨범에 수록된 곡 총 3곡의 노래와 토크로 2000명 이상 팬들이 모인 현장은 환호성과 응원의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다. 또한 이벤트 종료 후 악수회를 실시해 일본 팬들은 김범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다는 사실에 행복해했다.

 

특히 김범은 약 1년간에 걸쳐 완성한 첫번째 정규앨범을 통해 일본 팬들에게 가수 김범으로서의 모습을 처음으로 선보이는 기쁨을 담아 멋진 무대를 선보였으며 이벤트는 대성황을 이루었다.

 

이에 김범은 배우와 가수에 차이를 두기 보다는, 배우도 가수도 그 연장선에서 새로운 일면을 보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언젠가는 투어도 개최해 팬 분들의 뜨거운 응원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직접 만나러 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응원해준 팬들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한편 김범은 이날 공연 외에도 23일간의 일정으로 일본 방송 매체 인터뷰와 사진 촬영 등의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