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풍선, 뮤지컬 ‘잭 더 리퍼’ 문화이벤트 진행

 

[KJtimes=유병철 기자] 노랑풍선은 무더운 여름 성수기 시즌을 맞아 웹회원을 대상으로 웰메이드 서스펜스 뮤지컬 잭 더 리퍼공연에 초대하는 문화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2012년 올림픽 개최 도시이자 뮤지컬 잭 더 리퍼의 실제 배경지이기도 한 도시명을 맞추는 퀴즈며 노랑풍선 회원이라면 누구나 홈페이지에서 참여를 할 수 있다. 정답을 맞춘 고객 중 20명을 선정해 뮤지컬 잭 더 리퍼’ A석 공연티켓을 2매씩 증정하고 이벤트에 참여해준 선착순 100명에게는 여행의 추억을 정리 할 수 있는 프리미엄 여행포토북을 선물로 증정한다.

 

이벤트는 지난 629일부터 729일까지 진행하고 노랑풍선 홈페이지에서 참여 할 수 있고 동기간에 노랑풍선 페이스북에서도 홈페이지와 동일한 퀴즈이벤트가 진행되며 뮤지컬 잭 더 리퍼티켓을 10명에게 증정하는데 홈페이지와 중복참여가 가능하다.

 

뮤지컬 잭 더 리퍼는 원조 한류스타인 안재욱을 비롯해 엄기준, 유준상, 신성우, 엄기준, 성민 등 스타들의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으며 시놉시스는 1888년 영국을 공포로 몰아넣은 실제 영구 미해결 연쇄살인 사건을 모티브로 희대의 살인마 잭 더 리퍼를 재조명한 내용이다.

 

720일부터 825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 극장에서 상영되며 한국공연에 이어 9월에는 도쿄 아오야마 극장 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올 여름 무더위는 노랑풍선 문화이벤트를 통해 스릴 넘치는 서스펜스 뮤지컬 잭 더 리퍼관람하고 문화생활을 즐기며 더위를 날려 보는 건 어떨까.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