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사)한국뮤지컬협회와 (재)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홀, MBC+미디어가 공동주최하는 서울뮤지컬페스티벌이 오는 8월 6일부터 8월 13일까지 충무아트홀 일원에서 개최된다.
서울뮤지컬페스티벌은 창작뮤지컬 육성과 지원을 통해 한국 뮤지컬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뮤지컬 종사들이 직접 만드는 페스티벌이다.
올해 처음 개최하는 서울뮤지컬페스티벌은 차세대 인력부터 전문 종사자까지 즐길 수 있는 예그린어워드, 예그린앙코르, 컨퍼런스 및 국제뮤지컬워크숍과 뮤지컬시장을 움직이는 20~30대 연령층과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갈라쇼, 즐겨라뮤지컬페스티벌, 대학생갈라쇼 등이 준비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전시 및 옥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주최 측은 “서울뮤지컬페스티벌은 문화의 중심, 서울을 대표하는 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나아가 한국뮤지컬이 한류열풍의 또 다른 주역이 될 수 있도록 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관광-문화콘텐츠산업의 중심이 될 서울뮤지컬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개최기념식을 연다. 본격 개막을 약 한 달 앞둔 7월 9일 오후 2시 30분 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에서 개최 기념사 및 행사 취지 설명회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