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日 한류의 중심 ‘한류백화점’ 모델 발탁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윤상현이 일본 한류백화점의 모델로 발탁됐다.

 

윤상현의 소속사 측은 윤상현이 최근 일본 한류백화점 디자인89의 광고모델로 발탁되어 지난 24일 광고 촬영을 마쳤다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디자인89에서 팬 사인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윤상현의 팬사인회가 열리는 디자인89는 일본 최대 규모의 한국 쇼핑몰로 한국 유명 브랜드 화장품이나 한류스타의 상품을 구입하려는 일본인들에게는 필수 코스로 꼽히는 한류백화점의 8번째 매장이다. 디자인89는 일본 내 한국 문화의 위상으로 떠오른 도쿄 신오오쿠보에 위치해 오는 7월 정식 오픈을 앞두고 있다.

 

특히 한국 유명 브랜드들을 구매할 수 있는 동시에 한국 음식을 맛보며 최고의 한류 스타들의 상품까지 접할 수 있어 한류의 중심이라고 불리 우는 한류백화점은 디자인89를 포함해 한류아울렛, 한류그랜드파크 등 도쿄, 요코하마, 후쿠오카에 총 8개 매장을 보유하며 현지 신문과 방송을 통해 한류열풍의 본거지로 소개되고 있다.

 

한류백화점 김덕홍 대표는 일본에서 가수와 배우로 활동하며 큰 사랑을 받아 이미 한류스타로 자리매김한 윤상현은 다양한 매력으로 소비자와 충분히 교감할 수 있는 모델이다라며 윤상현이 디자인89의 모델로 활동함으로써 브랜드의 홍보 효과와 파급력은 상당할 것이다라고 모델 발탁 이유를 밝혔다.

 

한편 윤상현은 올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는 스크린 데뷔작 영화 음치클리닉에서 까칠, 도도한 매력의 음치클리닉 강사 신홍 역으로 분해 박하선과 호흡을 맞추며 촬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