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本語]「これから自殺」と119番後、中2女子死亡

22日朝、札幌市中央区のマンション(15階建て)6階ベランダから、同区の市立中学校に通う2年生女子生徒(13)が飛び降りた。


生徒は全身を強く打って病院に運ばれたが、同日午後、死亡した。1年生の時にいじめを受けたことをにおわせる内容の遺書が残されており、北海道警や学校は、いじめの有無を確認するとともに、自殺との因果関係を調べている。


道警の発表によると、生徒は同日午前8時半頃、「これから自殺します」と119番。消防隊員らが約5分後に駆けつけたが、生徒はすでに飛び降り、敷地内の駐車場に倒れていた。


中学校の校長らは同日夜、記者会見を開いた。学校側によると、遺書はA5判12枚にわたり、生徒の自宅居間から見つかった。遺書には「いじめ」という文言はなかったが、特定の同学年の生徒の名前を複数挙げ、「1年生の時に無視されたり、『きもい』などと言われていやだった」との記述があった。また、「国語のスピーチがいやだった」とも書かれていたという。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