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여성듀오 다비치의 멤버 강민경이 KBS2 월화드라마 ‘해운대 연인들’의 여주인공으로 출연한다.
강민경은 ‘해운대 연인들’에서 정석원(최준혁)의 비서이자 도도하고 새침한 매력녀 27세 황주희 역을 맡아 미워할 수 없는 귀여운 악녀로 변신한다. 조여정과는 고교동창생으로 출연한다.
강민경은 가수활동뿐만 아니라 SBS 드라마 ‘웃어요 엄마’와 얼마 전 종영한 MBN ‘뱀파이어 아이돌’에서 통통 튀는 연기를 보여주며 연기자로써도 자리매김하고 있다.
‘해운대 연인들’은 기억을 잃은 검사와 조폭의 딸이 펼치는 로맨틱 코미디로 SBS 드라마 ‘시티헌터’와 ‘대물’ 등의 황은경 작가가 집필을 맡았으며 KBS2 연작드라마스페셜 ‘국회의원 정치성 실종사건’의 송현욱 PD가 연출한다.
‘해운대 연인들’은 강민경을 비롯하여 조여정, 김강우, 정석원, 남규리 등이 출연하며 드라마 ‘빅’ 후속으로 8월 13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