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일본 북해도 출발확정 전세기 상품 출시

 

[KJtimes=유병철 기자] 일본 최북단에 위치한 북해도는 한 여름에도 평균기온 23.5도의 쾌적하고 습도가 낮은 청정지역으로 여름 해외여행지로 각광받는 곳이다. 모두투어가 올 여름 성수기를 겨냥한 북해도 출발확정 전세기 상품을 출시했다.

 

국적기인 대한항공(인천신치토세공항)과 아시아나항공(인천아사히카와공항)으로 이용가능하며, 대한항공은 34일 단독전세기로 729일과 81, 4, 7, 10일 출발하고 회당 235석씩 운영되고 아시아나항공은 34일과 45일 패턴으로 722일부터 816일까지 매주 목요일과 일요일에 출발하는 일정으로 운행될 예정이다.

 

모두투어 북해도 전세기 상품은 7, 8월 북해도 최고 인기 관광지인 후라노와 비에이가 포함된 다양한 상품 구성과 풍성한 혜택으로 준비되어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전 일정 엄선된 특급호텔 또는 일급 호텔 숙박과 북해도의 곳곳을 둘러보는 관광일정 그리고 북해도의 특산물인 게 요리를 무제한으로 시식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상품은 크게 북해도 전통의 인기 지역인 삿포로와 도야, 노보리벳츠, 오타루로 구성된 정통상품과 후라노와 비에이가 포함된 상품으로 구분된다.

 

인기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해진 비에이 푸른 연못은 에메랄드 빛의 신비로운 분위기와 감동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또한 후라노에서만 만날 수 있는 허브향 가득한 라벤다 화원은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하며 여행의 낭만을 찾을 수 있는 곳으로 관광객들의 사진촬영 명소이다.

 

북해도 전세기에 풍성하게 준비된 특전은 알뜰 여행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그 대표 특전으로는 먼저, 조기예약할인 제도에 따라 최대 50일전 예약 시 1인당 5만원, 40일전 4만원, 30일전 3만원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3/6/9 미니그룹할인 적용으로 3~5명 그룹에 11만원 추가할인, 6~8명 그룹에 12만원, 9명 이상 그룹에 13만원의 추가할인을 적용해 준다. 마지막으로 대한항공에 한해 10만원 추가로 비즈니스석, 15만원 추가로 퍼스트석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이 밖에도 예약자 전원에게 유노하나 입욕제와 일본전통 젓가락 세트가 각각 제공되며 상품가 1099000원부터 준비되어 있다.

 

겨울눈과 가장 잘 어울리는 북해도에도 여름은 있다. 사계절이 존재하며 한 겨울에는 평균 기온이 영하 12도까지 내려가지만 7, 8월 여름에는 비교적 시원한 날씨가 이어져 더위와 혼잡을 피해 한적한 여름을 즐기고 싶은 이들에게 최고의 여행지로 꼽힌다.

 

다가오는 여름에는 모두투어가 알차게 준비한 북해도 전세기 상품을 통해 좌석 걱정 없는 여행을 계획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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