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지아 기자] "롯데마트는 임신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최대 6개월의 '아기소망휴직' 제도를 운영 중입니다. 100만원 규모의 '아기소망지원금'도 지급하고 임신기간에 따라 임신축하선물, 임신기 유연근무제와 근로시간 단축제 등을 운영 중입니다. 또 임신 중 '태아 검진 시간'을 제공하고, 입덧과 조산 및 유산기가 있는 경우 최대 6개월의 '예비맘휴직' 제도도 시행하고 있습니다." 롯데마트의 출산장려 정책 내용이다. 롯데그룹의 '출산장려 정책'의 일환인데, 올초 기사화가 되기도 했다. 이처럼 다양한 출산장려 정책을 펼치기로 유명한 롯데그룹. 하지만 이같은 홍보가 무색하게 실제 롯데마트 현장에서 8개월 임산부 직원이 과도한 업무로 '조산'을 한 것으로 확인돼 파장이 예상되고 있다. 참고로 롯데그룹은 2016년 출산장려 일환으로 국내 대기업 최초 전 계열사에 남성육아휴직을 의무화하기로 결정했다.여성 직원은 출산 후 별도의 휴직계 제출 없이 자동으로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다. 또 세자녀 직원에게 승합차량을 지원하는 방안을 내놓는 등 출산장려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4년부터 셋째를 낳는 임직원에게 2년간 카니발을 무상 이용할 수 있는 혜택도 준다.
[KJtimes=김지아 기자] BMW가 순수 전기차 모델인 미니 쿠퍼 SE를 전 세계에서 리콜한다. 이같은 사실이 2일 (현지시간) 독일 언론들을 통해 알려지면서 소비자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이와 관련 BMW는 "배터리 시스템 결함으로 주행 중 배터리가 꺼져 차량이 서서히 멈추거나 운행하지 않는 상태에서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리콜 대상은 지난 2018년 11월부터 올해 1월 사이 생산된 차량으로 독일에 약 3만9000대로 전 세계 약 15만대가 해당된다. 결함은 물리적 수리 대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해결할 수 있으며 이 결함과 관련해 보고된 부상자는 없다고 BMW는 덧붙였다. 자동차 소비자 단체인 독일자동차클럽(ADAC)은 지금까지 이 결함으로 미국과 독일에서 각각 1대씩 화재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KJtimes=김지아 기자]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공동위원장 한덕수 국무총리, 김상협 카이스트 부총장, 이하 탄녹위)는 4일 부산 벡스코에서 탄소중립·녹색성장 '부산' 포럼(이하 탄소중립 포럼)을 개최했다. 탄소중립 포럼은 탄소중립·녹색성장과 관련한 지역 현안을 지방정부와 중앙정부가 함께 논의하고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탄녹위는 작년부터 지자체를 순회하며 이 포럼을 개최해오고 있다. 특히, 이번 포럼은 11월 부산에서 열릴 '유엔 플라스틱 협약 제5차 정부간 협상위원회' 를 앞두고, 기후위기 시대에 필수적인 경제시스템인 '순환경제'를 되짚어보기 위해 준비됐다. 유엔 플라스틱 협약은 지난 2022년 3월, 유엔 환경총회(UNEA)는 플라스틱 오염을 종식시키기 위한 법적 구속력 있는 협약을 개발하기로 합의한 것을 말한다. 1차 우루과이 푼타델에스테, 2차 프랑스 파리, 3차 케냐 나이로비, 4차 캐나다 오타와, 5차 대한민국 부산 순이다. 순환경제는 기존의 자원 채취-생산-소비-폐기의 직선경제 산업구조를 대체하는 경제모델로, 원자재를 이용한 제품 생산부터 유통, 소비, 수거까지 모든 과정이 순환돼 자원을 재사용하고 폐기물을
[KJtimes=김지아 기자]정부가 3일 국무회의를 개최해 '국군의 날(2024년 10월 1일) 임시공휴일 지정안'을 의결했다. 국군의 날은 지난 1956년 국가 기념일로 제정된 이후 1976년부터 1990년까지는 법정 공휴일로 지정됐던 바 있다. 국군의 날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것은 1990년 이후 34년 만이다. 국방부는 매년 국군의 날을 기념해 국군의 위용과 전투력을 국내·외에 과시하고 장병의 사기를 높이기 위한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최근 국내·외 안보상황 등을 고려, 건군 76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국군의 날에는 '강한 국군, 국민과 함께'라는 주제로 기념식(서울공항)과 시가행진(숭례문~광화문)을 계획하고 있으며, 많은 국민이 직접 참여해 체험할 수 있는 '안보축제의 장(場)'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국군의 날 임시공휴일 지정을 통해, 모든 국민이 강한 국방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우리 국군은 국민의 성원 속에서 사명감과 자부심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방부는 '엄중한 안보 상황'을 고려해 올해 국군의 날의 임시공휴일 지정 필요성을 검토해 왔다. 국민 안보의식 고취와 확고한 군사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군(軍)의 결속은 물론, 장병과 가족에 대
[KJtimes=김지아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인천시와 영종도 상수도 건설 사업비 정산과 관련 200억원대 소송에서 승소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법 행정2부(호성호 부장판사)는 1일 인천공항공사가 인천시를 상대로 낸 229억원 상당의 상수도원인자부담금 반환소송에서 원고(인천공항공사) 승소 판결을 했다. 앞서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2002년 인천시와 영종도 상수도 건설 관련 사업비를 분담하는 협약을 맺은 뒤 총 677억원의 분담금을 인천시에 지급했다. 분담금에는 이미 공사가 끝난 1단계 사업 분담금 488억원과 함께 앞으로 추진될 2단계 사업 투자금 229억원이 각각 포함됐다. 현행법상 상수도는 지방자치단체가 기본적으로 공사비를 부담한다. 하지만 대량 수요를 발생시킨 원인자도 함께 돈을 부담하라는 취지에서 상수도원인자부담금을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2001년 인천공항 개항에 앞서 서구 공촌동 공촌정수장에서 영종도 공항까지 해저관로를 포함한 24㎞의 상수도관을 설치했다. 하지만 분담금 산정에 기준이 된 인천공항의 물 사용량이 예상치 보다 크게 밑돌면서 갈등이 생기기 시작했다. 인천공항공사는 물 초과 수요량을 추산해 2단계 사업비를 미리 지급했는
[KJtimes=김지아 기자] 개인사업자라고 하더라도 회사의 의뢰를 받아 실질적인 관리·감독 아래 일하다 숨졌다면 산업재해 보상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법조계와 이를 보도한 언론보도에 따르면, 1일 서울행정법원 행정13부(박정대 부장판사)는 숨진 개인사업자 A씨의 유족이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행정소송 1심에서 원고 승소라는 판결을 내렸다. 앞서 A씨는 지난 2022년 12월 26일 초등학교 음악실 인테리어 공사 현장에서 대형 피아노를 옮기다 깔리는 사고로 안타깝게 숨졌다. A씨는 평소 화물차로 이삿짐을 운송하는 개인사업자였다. 하지만 이날은 다른 회사로부터 피아노를 운반해 달라는 의뢰를 받아 작업 중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A씨의 유족은 공단에 "A씨의 사망에 따른 유족 급여와 장례 비용을 달라"고 신청했다. 하지만 공단으로부터 거부당했다. 공단측은 "A씨를 산업재해보상보험법상의 적용 대상인 근로자로 볼 수 없다"고 입장을 전했다. 이에 대해 법원은 공단의 처분이 잘못됐다는 판결을 내린 셈이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망인은 기업이 도급받은 작업에 임금을 목적으로 종속적인 관계에서 근로를 제공했다"며 "산재보험법상 근로자에 해당한다"고 밝
[KJtimes=김지아 기자] 한국과 말레이시아간 기후변화 대응 협력 강화를 위한 '제2차 한-말레이시아 기후변화 대화'가 2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개최됐다. 회의에는 한민영 외교부 기후환경과학외교국장과 다툭 노르 야하티 빈티 아왕(Datuk Nor Yahati binti Awang) 말레이시아 천연자원‧환경지속가능부 환경지속가능 차관보가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우리측은 외교부, 환경부 및 산업통상자원부, 말레이시아측은 천연자원‧환경지속가능부 및 투자개발청이 참석했다. 회의에서 양측은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청정에너지 전환 계획 등 국내 기후변화 정책을 소개하고, 금년 11월 개최되는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9) 관련 주요 의제 협상 동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우리측은 우리 정부가 기후변화 대응과 청정에너지 전환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무탄소에너지 이니셔티브와 9월4일부터 6일까지 부산에서 '기후 기술로 열어가는 무탄소에너지 시대'를 주제로 개최 예정인 '2024 기후산업국제박람회'를 소개하고, 말레이시아측의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아울러, 양측은 △파리협정 제6.2조원를 활용한 국제감축 사업,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경험
[KJtimes=김지아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이하 식약처)는 대마 사용이 합법화된 타국가의 인터넷 사이트에서 판매하는 직접구매 해외식품(이하 해외직구식품) 중 대마 등 마약성분 함유가 의심되는 해외직구식품 34개에 대해 기획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제품에서 마약류 또는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이하 위해성분)이 확인돼 국내 반입 차단 조치했다고 밝혔다.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 제25조의3에 따라 마약류, 의약성분, 부정물질 등 국민건강에 위해를 줄 우려가 있어 국내 반입을 차단할 필요가 있는 원료‧성분('24년 8월 기준 291종) 최근 대마 등 마약 성분이 함유된 젤리 등 기호식품 섭취로 인한 소비자 피해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해외 위해정보 등을 분석해 위해 가능성이 높은 제품을 검사대상으로 선정했다. 검사항목은 대마, HHC, HHCH 등 마약류 성분 55종을 모두 적용했으며,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291종)이 제품에 표시돼 있는지 여부도 함께 확인했다. 검사결과 구매한 34개 제품 모두에서 대마, HHC, HHC-O 등 마약류 성분이 확인됐으며, 이 중 2개 제품은 멜라토닌 등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도 함께
[KJtimes=김지아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제조·가공업체 '에스엘비코리아(주) (경기도 용인시 소재)'가 즉석섭취식품인 샌드위치의 제조연월일을 거짓으로 표시하는 등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사실을 적발해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행정처분 요청 및 고발 조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점검 결과, 위반업체는 금요일(8월 16일, 8월 23일)에 생산한 샌드위치의 제조연월일을 제조된 날로부터 1~2일 후인 토요일 또는 일요일(8월 17일 또는 18일, 8월 24일 또는 25일)에 제조한 것처럼 사실과 다르게 거짓으로 표시한 후 편의점(GS25, 이마트24) 등을 통해 약 9300여 개, 1000만원 상당을 판매했다. 식약처가 고시한 '식품등의 표시기준' 제조연월일 표시는 제조일과 제조시간을 함께 표시해야 하며, 소비기한 표시는 "○○월○○일○○시까지", "○○일○○시까지" 또는 "○○.○○.○○ 00:00까지"로 표시해야 한다. 아울러, 샌드위치 제조와 관련된 생산 및 작업기록에 관한 서류와 원료출납 관계 서류를 작성하지 않은 사실도 함께 적발했다. 점검 당시 판매를 목적으로 보관 중이었던 제조연월일 거짓 표시 샌
[KJtimes=김지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29일 보존료 기준 규격 부적합으로 판정된 분쇄가공육제품에 대해 판매를 중지하고 회수 조치를 명했다. 대상 제품은 식육가공업인 '이싼푸드'가 제조한 '쎄이콕 운센' 350g이다. 이 제품의 소비기한은 9월 28일이다. 식약처에 따르면 해당 제품에서 식품에 사용하는 보존료인 '소브산'이 기준을 초과해 검출됐다. 소브산의 허용 기준은 제품 1㎏당 1g이다. 식약처 측은 "해당 제품을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는 판매를 중지하고 회수 영업자에게 반품해 달라"며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는 제조업소로 반납해 위해 식품 회수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KJtimes=김지아 기자] '낙하산(落下傘)은 떨어질 '락(낙)' 아래 '하' 우산 '산'의 한자를 쓴다. 사전적 의미로는 비행 중인 항공기 따위에서 사람이나 물건을 안전하게 땅 위에 내리도록 하는 데 쓰는 기구를 말한다. 땅에 내릴 때 반구형의 우산 모양으로 펼쳐져 공기 저항을 크게 함으로써 떨어지는 속도를 늦춘다. 경제면에서 다루는 '낙하산'의 의미는 첫 번째 보다, 두 번째 사전적 정의가 크다. 두 번째 사전적 정의를 살펴보면 낙하산은 '채용이나 승진 따위의 인사에서, 배후의 높은 사람의 은밀한 지원이나 힘, 또는 그 힘으로 어떤 자리에 앉은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아주 오래전부터 통신공룡기업으로 불리는 KT에게 이 '낙하산'이라는 단어는 떼려야 뗄 수 없는 '단골손님'이다. 현재도 진행중인 아픈손가락 같은 단어다. 대표이사, 계열사 대표에 이어 최근에는 노조위원장도 '낙하산'으로 인사가 진행된다는 비난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KT 노조위원장도 낙하산?" 임기 마치면 계열사로 '보은인사' KT의 대표 노동조합으로 단체교섭 등을 진행하는 KT노동조합 위원장 출신이 임기 종료 직후 KT 계열사의 이사장으로 취임한 것으로 확인됐다.
[KJtimes=김지아 기자]신라젠이 6년동안 퇴사한 임직원과의 스톡옵션 지급 분쟁에서 최종적으로 패소했다. 패소와 함께 오히려 더 많은 금액을 지급하게 됐다. 스톡옵션 지급 소송에서 패소한 뒤에도 주식을 주지 않았다가, 지금보다 25배 이상 주식 가치가 높았던 시절의 값으로 갚게 됐기 때문이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신라젠이 전 임원 A씨를 상대로 제기한 청구 이의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한 원심을 상고 기각으로 확정했다. 대법원은 판결문에서 "주권 상장 법인의 자기주식 취득, 신주 발행절차 또는 청구이의의 소에서 권리남용 등에 관한 법리를 오해해 판결에 영향을 미친 잘못이 없다"고 밝혔다. 이 사건은 신라젠이 상장 전인 2016년 8월 전무이사이던 A씨에게 7만5000주(액면가 500원·행사가 4500원)에 대한 주식매수청구권(스톡옵션)을 부여했다가 이듬해 취소한 것에서 시작됐다. 반발한 A씨가 낸 앞선 소송에서 1심 법원은 2018년 9월 신라젠이 행사가에 해당하는 3억3750만원을 A씨로부터 받고 7만5000주를 인도하라고 판결했다. 당시 신라젠의 주가는 주당 10만원대를 오갔다. 항소심은 강제집행이 불가능(불
[KJtimes=김지아 기자] 전 대륙이 함께 즐기는 한국경마의 글로벌 축제가 될 제7회 '코리아컵(IG3, 1800m, 16억원)'과 '코리아스프린트(IG3, 1200m, 14억원)', 두 개의 국제초청경주가 9월 8일 일요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개최된다. 총 30억원, 한국경마 최고 순위상금이 걸린 두 개의 대상경주 '코리아컵'과 '코리아스프린트'는 전 세계 명마들이 과천벌에 모여 승부를 펼치는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경마대회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해외의 명마들을 국내로 초청해 우리 경주마들의 수준을 점검하고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6년부터 '코리아컵'과 '코리아스프린트'를 시행해오고 있다. 지난 여섯 번의 대회에 미국, 영국, 아일랜드, 일본, 홍콩 등 8개국 총 54두의 경주마들이 하늘길을 뚫고 과천벌에 모여 전력질주를 선보였다. 경주성적은 일본이 코리아컵 4회, 코리아스프린트 3회 우승을 기록하며 저력을 과시해오고 있다. 한국은 2019년과 2022년, 두 대회를 모두 연달아 우승하며 그 뒤를 쫓고 있다. 코리아컵과 코리아스프린트가 한국경마 최초로 세계경마 1군 급의 IG3(International Grade3)로 격상된 지난해, 일본
[KJtimes=김지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보존료 기준 부적합으로 판정된 스페인 양념육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26일 밝혔다. ◆롯데마트 판매 스페인 양념육 '타파스'에서 보존료 검출 대상 제품은 수입 식품 등 수입·판매업소인 '롯데쇼핑(주)롯데마트사업본부'에서 수입·판매한 '노엘 타파스(세라노+초리조+살치촌)'로 소비 기한은 올해 12월 9일까지다. 식약처에 따르면 해당 제품에서 식품에 사용하는 보존료인 '소브산'이 기준을 초과해 검출됐다. 소브산의 허용 기준은 제품 1㎏당 1g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는 판매를 중지하고 회수 영업자에게 반품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는 제조업소로 반납해 위해 식품 회수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세균수 기준 규격 부적합' 다진 마늘 판매 중지·회수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세균수 기준 규격 부적합으로 확인된 다진 마늘 제품에 대해 판매 중지 및 회수 조치한다고 23일 밝혔다. 대상 제품은 식품제조가공업소인 엔젤식품이 제조한 '다진마늘' 200g으로 소비 기한은 2025년 8월 11일까지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
[KJtimes=김지아 기자]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는 8.22. 경기 소재 ㄱ건설기업에 대한 특별근로감독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지난 5월부터 실시된 고의․상습 체불기업(7개소)에 대한 전국 6개 지방청 동시 특별근로감독 중 첫 번째 결과발표이다. 그간 경기 소재 ㄱ건설기업에 대해서는 '21년부터 근로자 총 583명, 336건(10억)이 넘는 체불 사건이 전국적으로 제기됐다. 또한 ○○○대표는 조사과정에서 책임 회피로 일관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이에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한 결과 기존 신고사건 외에도 495백만원의 임금체불이 추가로 적발됐다. ㄱ기업 ○○○대표는 건설공사를 최저가로 입찰한 후 상당 금액을 공제한 후, 실제 공사금액에 못 미치는 금액으로 무면허 업체에 하도급을 주는 방식으로 일부 건설공사를 진행해 왔다. 이로 인해 무면허 업체는 공사비 부족 등으로 소속 근로자에 대한 임금을 체불하게 됐다. 이와 함께 자체 시공 현장 근로자의 임금도 공사비 부족 등 이유로 제대로 지급하지 않고 체불했다. 특히, ○○○대표는 체불된 임금 지급은 무면허 하도급 업체 또는 원청의 책임이라고 임금체불에 대한 책임을 회피해 왔다. 근로자들의 임금은 체불하는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