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지아 기자]정부는 19일 서울시에서 대통령 주재 '국민과 함께 하는 민생토론회 스물한 번째, 시민과 함께 만드는 새로운 한강의 기적'을 개최하고 '도시 공간·거주·품격 3대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민생토론회에는 주거 불편을 겪고 있는 노후 빌라촌 주민, 대출을 받아 전세로 살고 있는 무주택 신혼부부, 도시 문화예술 공간에 관심이 많은 청년예술인 등이 참여했다. 이날 도시공간에 거주하는 다양한 국민들과 함께 노후 도심을 탈바꿈하고 도시 활력을 되찾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공유됐다. 이와 함께 정부는 3대 혁신과제를 통해 도시에 살고 있는 국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 활력을 회복시켜 나갈 계획이다. ◆노후한 도시공간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민생 회복 마을꾸미기 위주에서 민생 중심으로 도시재생의 패러다임을 획기적으로 전환한 '뉴:빌리지' 사업을 도입해 전면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주거지에 아파트 수준의 주거환경을 갖춘 부담 가능한 주택(affordable housing)을 공급한다. '뉴:빌리지' 사업은 소규모 정비 · 개별 건축과 연계해 저층 주거지에 아파트 수준의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소규모 주택정비 관리지역 내 자율주택정
[KJtimes=김지아 기자] "의무휴업일은 빨간날로, 대체휴일은 까만날로 해야 한다?"대형마트의 의무휴업일은 소속 근로자의 휴일이 아닌 근로일이기에 '회사는 미지급 임금을 지급할 의무가 없다'는 판결이 확정돼 주목받고 있다. 현재 이 소송은 근로자 측이 대법원 상고를 취하했다. 법조계와 이를 보도한 시사저널에 따르면, 이번 대형마트 근로자들의 주인공은 이마트 근로자 1117명이다. 이들은 현재 이마트를 상대로 제기한 임금 소송 상고를 지난 3월 7일 취하했다. 근로자 측 대리인은 "소송 당사자들이 더 이상 사건 진행을 원하지 않아 상고를 취하했다"고 전했다. 앞서 이 소송은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매달 이틀씩 지정되는 의무휴업일이 '근로의무가 없은 휴일'(빨간날)이라고 주장하며 근로자들이 제기한 사건으로, 근로자들은 적법한 휴일 대체가 성립하려면 빨간날과 '근로의무가 있는 근로일'(까만날)을 맞바꿔야 하는데, 의무휴업일은 까만날이 아닌 빨간날에 해당한다며 미지급 임금을 달라고 주장했다. 의무휴업일에는 마트가 문을 열지 않아 일을 할 수 없고, 근무일 지정도 불가해서 빨간날로 보아야 한다는 것. 유통산업발전법은 의무휴업일에 영업을 하지 말아라고 규정(대규모점포
[KJtimes=김지아 기자] 지난2018년 5월부터 2022년 1월까지 제조한 ㈜하츠 전기레인지 'IH-362DTL' 모델 4만 5495대가 자발적으로 리콜을 실시하고 있다. 14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리콜의 이유는 '화재 발생 위험성'이 크기 때문이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국표원)에 따르면, 기관이 경기도소방학교가 국표원에 제공한 ㈜하츠 전기레인지 화재 사고 정보를 바탕으로 사고 조사를 실시했더니 '화재가 지속적으로 발생할 위험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인덕션에 적합하지 않은 용기를 사용하거나 제품 전원이 꺼진 후 단시간 내에 다시 켜게 되면 인덕션 제어 부품에 전압 과부하가 걸리면서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하츠는 개선 부품으로 무상 교체를 실시하기로 했다. 국표원은 "해당 제품을 보유한 소비자는 즉시 사용을 멈추고 하츠 고객지원센터 또는 홈페이지로 연락해 신속히 안전조치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KJtimes=김지아 기자] ㈜레토지엠에스가 자사가 제작 판매중인 '듀얼 클린 미니 가습기' 제품에 대해 지난 15일부터 환불 등 자발적 리콜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이 가습기는 조작부 녹 발생으로 정상적인 작동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이에 ㈜레토지엠에스 듀얼 클린 미니 가습기 제품에 대해 3월 15일부터 환불 등 자발적 리콜을 진행하기로 했다. 소비자원이 해당 가습기 상단 조작부에 녹이 발생한다는 위해 정보를 입수해 조사한 결과, 제품 상단부의 방수 처리가 미흡해 조작부가 물과 수분에 장시간 노출되면서 녹이 발생해 정상적인 작동이 어려운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해당 업체와 조치방안을 협의해 2023년 11월 17일부터 2024년 2월 13일까지 판매한 전 제품에 대해 환불 또는 부품 교체를 실시하기로 했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상단부에 녹이 생겼거나 하단부에 최대용량 표시가 돼 있지 않은 제품을 보유한 소비자는 사용을 중지하고 ㈜레토지엠에스 고객상담실 또는 홈페이지로 연락해 신속히 조치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KJtimes=김지아 기자] 미국에서 판매된 제네시스 3만대 가량이 엔진 화재 위험으로 리콜된다는 소식이다. 지난 15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도로교통안전청(NHTSA)은 오일 누출로 엔진에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제기된 제네시스 2만8439대에 대해 리콜을 진행한다. 리콜 진행하는 차량은 배기량 3300cc의 터보차저 V6 엔진을 탑재한 △2019년-2022년형 G70 △2018년-2020년형 G80 △2017년-2022년형 G90 세단 등이다. 현대자동차 측은 이에 대해 "5월 7일부터 리콜 대상 차량 소유주들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리콜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KJtimes=김지아 기자] "성희롱은 했지만 해임은 억울하다"며 낸 4급 공무원의 해임처분취소 소송의 판결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여직원들을 성희롱했다는 이유 등으로 해임 처분을 받은 전 대구시 4급 공무원 A씨. A씨는 처분이 과하다며 대구시장을 상대로 '해임처분취소' 소송을 냈다가 상고심에서 심리불속행 기각하고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받았다. 17일 대법원 특별2부는 여직원들을 성희롱했다는 이유 등으로 해임 처분을 받은 전 대구시 4급 공무원 A씨가 대구시장을 상대로 낸 '해임처분취소' 소송 상고심에서 심리불속행 기각하고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심리불속행 기각'의 정의는 원심 판결에 문제가 없어 심리하지 않고 상고를 기각하는 제도를 말한다. 대법원 특별2부의 판결문과, 이를 보도한 경북일보, 또 대구시가 2021년 5월 28일 해임처분을 한 A씨에게 피해를 본 여직원들이 조사과정에서 진술한 이야기들에 따르면, A씨는 "캠핑 좋아 하나? 같이 갈래?" "되게 비싸게 구네" "너는 내게 관심이 없다. 보고 싶지도 않느냐" "(캠핑을) 둘이만 갈 건데, 난 1박 2일로 가는데. 난 밤에 늑대로 변하는데 괜찮겠어?" "몸이라도
[KJtimes=김지아 기자]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위원장 한석훈)가 14일 제4차 위원회를 개최, 대한항공·포스코홀딩스·KB금융지주·하나금융지주·삼성물산 총 5개 사의 주주총회 안건에 관한 국민연금의 의결권 행사 방향을 심의했다. 우선 대한항공 정기 주주총회(3월 21일) 안건 중 사내이사 조원태 선임의 건은 주주권익 침해 행위에 대한 감시의무 소홀을 이유로 '반대'하고, 이사보수한도 승인의 건에 대해서는 보수금액이 경영성과에 비추어 과다하다고 판단해 '반대'했으며, 그 외 안건은 모두 '찬성'결정했다. 같은 날인 3월21일 열리는 포스코홀딩스 정기 주주총회 안건 가운데 이사보수한도 승인의 건에 대해 보수금액이 경영성과에 비추어 과다하다고 판단해 '반대'하고, 그 외 안건은 모두 '찬성'결정했다. 이어 22일 개최되는 KB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의 정기 주주총회 안건에 대해서는 모두 '찬성' 결정했다. 한편, 당일(15일) 삼성물산 정기 주주총회 안건 중 이익배당 및 이익잉여금처분 계산서 승인의 건에 대해 장기적인 주주가치 제고에 더 부합하는 이사회안에 '찬성'하고, 자기주식 취득의 건은 취득 규모가 과다한 점 등을 고려해 '반대'결정했다.
[KJtimes=김지아 기자]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지난 7일 서울시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기억력·집중력 개선제 '메모레인과 함께하는 기억력 관리 캠페인'을 진행했다. 행사는 중년 이후 감퇴하는 기억력, 집중력, 주의력과 같은 인지기능을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노화로 인한 인지기능 저하(ARCD, Age Related Cognitive Decline)는 개인마다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 중년 이후에 본격적으로 나타난다. 2025년 우리나라는 인구 5명 중 1명이 65세 이상인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해 고령자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기억력, 집중력, 주의력 관리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시기다. 코리아리서치 인터내셔널이 2023년 25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노화로 인한 기억력 및 집중력 저하 증상이 심해졌다고 생각하는 10명 중 8명이 이를 방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노화 관련 인지기능 저하는 심해지면 치매로 이어질 수 있어 보다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이번 캠페인에서 동국제약은 중년 이후 떨어지는 인지기능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그래프 제작물을 전면에 배
[KJtimes=김지아 기자]박문덕 하이트진로 회장의 장남인박태영 하이트진로[000080] 사장이 최근 징역형 집행유예를 확정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박 사장은'일감 몰아주기' 혐의(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기소됐다. 지난 12일 대법원 1부는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 사장에 대해 "징역 1년 3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80시간을 명령한 원심이 정당하다"며 상고 기각 판결을 내렸다. 또 법원은 김인규 대표이사에는 징역 8월(집행유예 1년), 김창규 전 상무에는 징역 4월(집행유예 1년), 하이트진로 주식회사(법인)에 대한 벌금 1억5000만원 형을 확정했다. 이들은 지난 2008년부터 2017년까지 맥주캔 제조·유통 과정에 박태영 사장이 최대 지분을 보유한 계열사 '서영이앤티'를 거래 과정에 끼워 넣어 수십억원 규모의 일감을 부당하게 몰아 준 혐의로 기소됐다. 1992년 삼진이란 이름으로 설립된 서영이앤티는 2007년에 하이트진로 그룹 계열사로 편입되면서 당시(2007년)142억원이던 서영이앤티 매출은 일감 몰아주기가 본격화된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연평균 855억원으로 6배 급증했다. 2012년 특수관계인 매출 거래 규모는 10
[KJtimes=김지아 기자] 제약기업인 제일약품이 국세청의 특별세무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이유가 주목받고 있다. 국세청이 특별세무조사에 나설때는 탈세 혹은 소득탈루 혐의 등의 중요 사안일 확률이 많기 때문이다. 14일 관련 업계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은 지난 주 서울 서초동에 있는 제일약품 본사에조사4국조사관들을 보내 세무조사에 필요한 세무·회계자료를 예치했다. 서울청 조사4국은 국세청의 '특수부'로 알려져 있을 만큼 심층·기획 세무조사를 담당하는 조직. 제약 업계는 이에 대해 "만성적인 리베이트 관행 전반에 대한 세원 점검 차원이 아니겠나"며 국세청의 움직임에 주목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의료계와 정부의 극한 대립 아래 의약품 도매업계에 대해 정부가 칼을 빼든 것이 아닌지 우려하고 있다. 앞서 서울청 조사2국은 3월 세무조사 대상에 '의약품 도매상'을 대거 포함시킨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이같은 특별세무조사 사안에 대해 제일약품측은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제일약품측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세무조사를 받고 있는지 여부는확인해줄 수 없다"는 입장만 전한 것으로 보인다.
[KJtimes=김지아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10일 '2023년 체험형 청년 인턴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6개월 간의 여정을 마무리한 24명의 인턴 사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수료증 및 우수인턴 추천서 수여 등이 이루어졌다. 한국마사회는 지난해 9월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청년들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체험형 청년 인턴을 모집한 바 있다. 일반·말산업·장애인 총 3개 분야에서 24명을 선발했는데, 특히 장애인 인턴의 경우 재택근무를 활용한 불법경마 사이버 단속업무를 부여해 출퇴근 등 이동이 어려운 경우에도 참여가 가능하도록 했다. 한국마사회는 내실 있는 인턴십 운영을 위해 올데이 취업특강, 선배직원과의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마련해 취업준비를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인턴 사원들은 '스트리트 인턴 파이터' 공모전 등을 통해 기업 현안과 관련한 아이디어를 개진하는 등 기업의 일원으로서 자신의 목소리를 내보는 귀중한 경험을 가졌다. 수료식에 참석한 추완호 한국마사회 경영관리본부장은 "체험형 청년 인턴들이 6개월이라는 시간동안 다양한 업무를 경험하고 현업 선배들과 교류하며 한층 성장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
[KJtimes=김지아 기자] 자그만치 100억원대의 부당대출 사고가 KB국민은행에서 발생했다. 담보를 부풀렸고, 이를 빌미로 대출을 내준 것이 발견된 것. 13일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이와 관련해 현장검사에 나섰다. 금감원에 따르면, 경기도 안양시 소재 KB국민은행 A지점에서 지난해 한 지식산업센터 내 상가 분양자들에게 104억원 규모의 담보대출을 내줬다. 대출 실행 당시 '최초 분양 가격'을 기준했다. 하지만 이 상가는 수년간 미분양 상태였고, 낮은 가격에 실제 분양이 이뤄졌다. 하지만 A 지점 직원은 담보가치를 최초 분양가로 설정해 실제보다 더 많은 대출을 내준 것. 과다 대출하거나 잘못된 담보로 대출을 실행할 경우, 은행원이 업무상 배임 혐의를 받을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최근 이 사실을 자체 감사에서 발견해 금감원에 보고한 상태다. 현재 금감원 은행검사1국은 지난 11일부터 KB국민은행 본점에서 현장검사를 진행 중이다. A 지점 직원도 조사가 예정돼 있다.
[KJtimes=김지아 기자] 국내 수입 전기차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BMW.지난해 10월 출시된 BMW의 대표 전기차 i5가 대표적이다.하지만 초기의 잦은 품질결함이 '소비자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 안전 문제를 유발할 수 있는 기술적 결함이 잇달아 불거진 때문이다. 실례로 브레이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가 하면, 주행 중 갑자기 전기 동력을 상실해 자칫 대형 사고를 이어질 수 있는 결함도 나타났다. 12일 자동차리콜센터에 따르면, BMW의 대표 전기차 i5는 출시 5개월여 동안 리콜만 6차례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BMW i5는 8세대 5시리즈에 기반한 준대형 전기차로 작년 10월 2륜구동 모델인 i5 e드라이브40과 4륜구동 모델 i5 M60 x드라이브 등 2종으로 국내에 출시됐다. 하지만 리콜소식이 연이어 전해졌다. 3월 5일 BMW 34개 차종 1만2607대가 통합제동장치 결함으로 리콜에 들어갔다. 그 가운데 2023년 6월 7일~ 2023년 7월 7일 생산된 i5 104대(i5 e드라이브40 54대, i5 M60 x드라이브 50대)가 포함됐다. 리콜 이유는 통합제동장치를 제작할 때 이물질이 유입돼 유압식 브레이크 위치 센서가 제대로 작동
[KJtimes=김지아 기자] 전 세계가 극찬한 7억 달러 사나이 '오타니 영어'가 11일 국내에서 출간됐다. 이 책은 20023년 메이저리그(MLB)에 데뷔한 '7억 달러'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가 야구와 영어를 어떻게 정복했는지 그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현대 야구에서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던 '투타 겸업' 분야를 깬 오타니가 메이저리그를 제패한 데는 영어의 힘이 컸다. 고교 시절부터 메이저리그 진출 목표를 세운 오타니는 영어정복 목표도 세웠다. 오타니는 일상대화에서 영어에 지장이 없지만 팬들 앞에 자신이 표현하고 싶은 뜻을 정확히 전달하기 위해 통역을 썼다. 이를 그를 두고, 미국 언론은 "메이저리그 활약하는 선수라면 영어를 할 줄 알아야 한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팬들에게 쉽게 다가가고 친근감이 생겨 더 높은 인기를 구가 할 수 있다고 봤기 때문이다. 2023년 아메리칸리그 MVP로 선정된 오타니. 그는 1월 말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 소감을 영어로 밝혀 미국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2018년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오타니가 마침내 영어도 정복한 것이다. 이 책은 야구와 영어를 통해 오타니의 MLB 적응과정, 오타니의 승부욕, 어떻게 야구천재가 만들
[KJtimes=김지아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샐러드 및 간편 식사 식품을 판매하는 프랜차이즈 '샐러디'의 갑질 의혹에 대해 조사에 들어갔다. 샐러디가 가맹 점주에게 과도한 필수 품목을 지정하는 등 '갑질'을 벌였다는 의혹이 골자. 공정위의 수사는 샐러디에서 그치지 않고 있다. 최근 bhc와 메가커피도 현장 조사에 들어간 상태다. 이를 두고 업계는 "사모펀드 소유 프랜차이즈를 겨냥한 조사에 속도를 내는 모양새"로 해석하고 있다. 12일 업계와 언론보도 등에 따르면, 공정위는 서울 강남구 샐러디 본사에 조사관을 보내 가맹사업 운영 관련 자료를 확보 중이다. 샐러디는 지난 2013년 브랜드 출시 후 현재까지 전국 350여개의 가맹점을 개점한 샐러드 프랜차이즈 1위 브랜드. 특히 샐러디는 지난해 사모펀드 운용사인 하일랜드프라이빗에쿼티(PE)에서 300억원 상당을 투자받기도 했다. 공정위 측에 따르면, 이처럼 투자까지 받은 샐러디가 제품 품질 유지와 무관한 물품들까지 지정된 업체와 거래하도록 강요한다는 주장을 비롯해 점주의 사전 동의 없이 판촉 행사 비용을 전가하는 등 '갑질을 일삼았다'는 제보를 바탕으로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업계는 이번 공정위의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