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지아 기자] 정부 부처와 이동통신 3사, 대량문자 사업자 등이 모여 불법 쓰레기 편지(스팸)의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대응체계 등을 논의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와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진숙, 이하 방통위)는 10일 서울에서 '불법 쓰레기편지(스팸) 대응 민관 협의체 제2차 전체회의'를 열고 불법 쓰레기편지(스팸) 대응 종합대책 추진 현황 등을 점검했다. 공동 위원장인 과기정통부와 방통위 주관으로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 등 관계부처,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 전문기관, 케이티(KT), 엘지유플러스(LGU+), 에스케이텔레콤(SKT) 등 이동통신 3사, 삼성전자 등 휴대전화 제조사 및 대량문자 사업자 등이 모였다. 30여 명이 모인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지난해 11월 발표된 '불법 쓰레기 편지(스팸) 방지 종합대책'의 5대 전략, 12개 세부과제에 대한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일정 등을 공유했다. 과기정통부는 △부적격 사업자 대량문자시장 진입 방지 △불법 쓰레기 편지(스팸) 악성문자 발송 차단 △식별체계 활용 발송·차단 △해외발 대량문자 사전차단 등의 추진 현황을 발표했다. 방통위는 △사업자별 쓰
[KJtimes=김지아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볼보자동차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만트럭버스코리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한국닛산㈜에서 수입 · 판매한 49개 차종 11만7925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10일 밝혔다. 볼보 'XC60' 등 8개 차종 9만5573대는 사고기록장치 소프트웨어 오류로 운행 정보가 정상적으로 기록되지 않을 가능성으로 4월 21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또 XC60 등 3개 차종 1560대는 구동축전지 제조 불량에 따른 화재 발생 가능성으로 4월 11일부터 각각 시정조치를 진행한다.벤츠 'S 580 4MATIC' 등 9개 차종 1만7285대는 브레이크 호스 내구성 부족에 따른 브레이크 오일 누출 가능성으로 4월 11일부터 시정조치를 진행한다. 만트럭 'TGX트랙터' 등 24개 차종 1515대는 중앙차량제어장치에서 과부하가 발생함에 따라 기어가 D단에서 N단으로 임의 변경될 가능성으로 4월 1일부터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재규어랜드로버 '더 뉴 레인지로버 P530 LWB' 등 4개 차종 1401대는 후방카메라 내부로 수분이 유입됨에 따라 후방영상이 정상적으로 표시되지 않을 가능
[KJtimes=김지아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권남주)가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부산 이전 공공기관 중 최초로 업무용 버스를 수소전기버스(유니버스)로 교체했다. 3일 캠코에 따르면, 이번에 도입하는 수소전기버스는 화석연료 대신 친환경 수소 에너지를 사용해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으며 같은 무공해차인 전기버스에 비해 주행거리가 2배 수준으로 길고 충전 시간이 짧다는 장점이 있다. 캠코는 이 밖에도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정책에 발맞춰 전기차 충전시설 구축 및 민간 개방, 임직원 승용차 요일제 참여 등 친환경 인프라 구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2030년까지 모든 업무용 차량을 전기차 등 친환경차로 전환할 계획이다. 남희진 경영지원부문 총괄이사는 "캠코는 ESG경영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으로서 매년 체계적인 ESG경영목표를 수립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캠코는 친환경 교통수단 확대 도입 등 탄소중립 실현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도심 속 숲 조성 사업 △제로에너지 건축물 확대 △전기차 충전소 확충 △ESG기반 기업지원 등의 활동으로 탄소중립에 기여
[KJtimes=김지아 기자]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배우 박은빈을 모델로 기용한 센시아 신규-CF를 온에어했다. 이번 CF는 정맥순환장애 증상으로 인한 소비자의 불편에 공감하며, 센시아가 제안하는 효과적인 다리 건강 솔루션에 초점을 맞췄다. 광고 속 박은빈은 "센시아 효과 봤죠!"라는 확신에 찬 멘트로 시작해 카페거리, 사무실, 침실 등 다양한 일상 공간을 배경으로 하루 일과를 따라가며 센시아의 효능을 자연스럽게 전달한다. 특히, "아침엔 다리가 가볍고, 오후엔 붓지도 않고, 잠잘 때도 안 아프니까 정말 좋아요"와 "다리가 편안하니까, 하루가 달라지네요"라는 내레이션으로 다리의 무거움, 부종과 같은 정맥순환장애의 증상들을 효과적으로 개선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이번 광고는 정맥순환장애의 원인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센시아의 효능을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단정한 이미지의 신뢰감 높은 배우 박은빈을 모델로 기용했다"며, "박은빈 배우의 전달력 있는 목소리와 연기로 실제 증상을 경험하는 소비자들의 불편에 공감하고, 정맥순환장애가 혈액순환의 문제가 아니라 탄력을 잃은 정맥혈관이 원인이라는 메시지까지 확실하게 전달할 수 있었다"
[KJtimes=김지아 기자] 대방건설(대표이사 구찬우)이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디에트르의 TV CF를 7일 온에어했다. 이번 광고는 지상파, 종합편성채널, 케이블 등 다양한 방송 채널을 통해 송출되며, 대중과의 소통을 확대할 예정다. TV CF '디에트르에 있다' 편은 감각적인 영상미와 환상적인 3D 그래픽을 활용해 디에트르가 제공하는 영감, 아름다움, 조화로움, 여유로운 공간 등을 예술적인 영상으로 담아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조했다. 대방건설은 이번 TV CF를 통해 '나의 가치를 발견하는 곳'이라는 디에트르의 브랜드 스토리를 더욱 공고히 하며, 가치 라이프를 중시하는 MZ세대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다. 대방건설은 이번 광고 캠페인으로 2023년에 '한국 광고대상'에서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이번 CF에는 북수원이목지구 디에트르 더 리체Ⅱ 분양을 알리는 자막이 함께 송출되며, 신규 단지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대방건설은 수원시 장안구 이목지구에서 '북수원이목지구 디에트르 더 리체' 1차의 성원에 힘입어 2차 분양을 4월 말 진행할 예정으로, 총 1,744세대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성균관대역 도보권
[KJtimes=김지아 기자] 조달청(청장 임기근)이 정부 정책에 따라 지난해 4월부터 LH 공공주택의 설계·시공·건설사업관리(CM) 사업자 선정 등 관련 업무를 이관받은 후 1년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8일 발표했다. 우선 조달청은 지난해 신설한 공공주택계약팀(2024년 3월 26일)을 중심으로 계약 전문성, 심사 운영 경험, 체계적인 나라장터 시스템 등을 통해 국민의 삶의 터전인 공공주택을 차질 없이 적기에 계약·공급했다. ◆공공주택 업무 이관 1년 성과 "공정·투명·신속 계약"조달청은 이관 1년 만에 공사․설계․CM 등 분야에서 총 139건(36,677세대)의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 분야별로는 △공사 58건(7조 2,910억 원) △CM용역 59건(6,344억 원) △설계용역 22건(775억 원) 등 총 계약 규모는 8조 29억 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입찰공고에서 부터 계약체결까지 걸리는 기간도 종전(LH 68.4일 → 조달청 62.2일)보다 6.2일 단축됐다. 조달청은 지난해 하반기에 발주 물량이 집중됐음에도 평가위원 선정 및 실적, 신인도는 시스템을 활용한 심사로 신속한 계약을 체결했다. 국민과 기업의 관심이 집중되는 사업인 만큼 계약
[KJtimes=김지아 기자]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8일 미국 관세조치 대응이 단판이 아닌 시간이 걸리는 과정인 만큼, 다른 나라의 대응 동향 등을 보아가며 최적의 협의 전략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기업들이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시급한 부문에 대한 지원방안 마련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9차 대외경제자문회의'에서 민간 전문가들과 함께 美 관세조치의 정치경제적 배경과 전략적 의도를 짚어보고, 향후 대응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대외경제자문회의는 대내외 불확실성에 대응해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 및 정책 제언을 경청하기 위해 '24.4월 도입한 비상설 회의체다. 회의에서 민간 전문가들은 美 신정부가 무역적자·재정적자 해소, 효과적인 對中 견제를 위해 대외정책의 우선순위를 조정하고 있으며, 최근 관세조치 역시 이러한 맥락에서 이해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다만, 미국 내 이해관계자별로 상이한 반응과 국가별로 엇갈린 대응이 이어지고 있어 향후 전개양상을 면밀히 살펴봐야 한다고 제언했다. 아울러, 對美 협상을 앞둔 다른 나라의 사례를 참고해 전략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덧
[KJtimes=김지아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다양한 사회사업을 비롯한 재활사업, 기술확장 등 각종 분야에서 말산업계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마사회는 전국적으로 힐링승마 지원사업과 함께마사회 사회공헌재단이 시행하는 마농 문화체험 사업도 전년에 이어 올해 전국에서 시행된다.최근엔'한국경마 AI기술의 해외진출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온라인으로 힐링승마 신청하세요' 참여자 모집 한국마사회가 온라인을 통해 힐링승마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힐링승마'는 말과의 정서적 교감으로 심리적 상처를 치유하고 신체의 고른 발달을 촉진하는 치유형 승마 프로그램다. 관련 연구를 통해 힐링승마가 우울증상을 감소시키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증상을 완화한다는 효과가 확인되기도 했다. 한국마사회의 힐링승마 지원사업은 일반국민(2,100명) 분야와 사회공익(1,500명) 분야로 나누어 운영된다. 일반국민 분야는 신청일 기준 19세부터 65세까지 성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기간은 4월 13일까지다. 소방관·해양경찰·가축방역직 등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공익 분야의 경우 14일부터 22일까지로 접수기간이 다르다. 두 분야 모두 말산업정보
[KJtimes=김지아 기자]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서는 정보통신망 이용 아동성착취물 범죄에 대한 초국가적 대응을 위해 2월 24일부터 3월 28일까지 5주간 특별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단속은 지난해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사이버 수호자(Operation Cyber Guardian)'라는 작전명으로 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일본, 태국, 홍콩 등 아시아 6개국 경찰이 동시에 단속을 진행했다. 특히 말레이시아, 일본, 태국 등 아시아 3개국 경찰이 추가로 참여하면서 지난해보다 국제적 연대 범위가 확대됐으며, 단속 인원도 59.9% 증가한 총 435명을 검거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정보통신망 이용 아동성착취물 제작 · 유포 · 소지 등 관련 모든 행위를 단속 대상으로 해 △위장수사 △국제공조 등을 활용한 적극적인 수사로 총 검거 인원 435명 중 86%를 차지하는 374명을 검거하고 이 중 13명을 구속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관계자는 "국경 없이 발생하는 사이버범죄의 특성상 정보통신망을 통해 아동성착취물이 유포되는 순간 전 세계로 퍼져나가므로, 피해 아동이 입는 신체적·정신적 고통이 그 어느 범죄보다도 심각해 국가 간 연대를 통한
[KJtimes=김지아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3월 29일 노사대표와 근로자가 함께하는 해빙기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점검은, 겨울철 습설로 훼손된 나무를 제거하고 새로운 나무를 식재하는 작업이 진행 중인 본관 건물에서부터 시작됐다. 노사 대표는 해빙기 특성상 약해질 수 있는 지반 상태를 면밀히 살펴보며 작업자들의 안전 조치가 철저히 이루어지고 있는지 확인했다. 특히 굴삭기와 고소 작업차를 이용한 작업 시, 안전대와 보호헬멧 등 안전장비 착용 여부와 작업절차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이어 공원 구역인 포니랜드 내의 굴취 작업 현장으로 이동해 중량물 취급 장비와 지반 상태 등을 점검했다. 또한, 많은 고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4월 벚꽃축제를 대비해 고객 시설물의 안전 상태도 주의 깊게 점검했다. 노사 대표는 시설물의 결함과 손상 여부를 직접 확인하고 넘어짐 사고 예방을 위한 출입구 노면 보수 등 개선 사항을 도출하며, 고객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해빙기는 겨울철 얼었던 지반이 녹
[KJtimes=김지아 기자] 롯데리아 새우버거 패티에서 항생제 성분이 기준치보다 최대 7배 넘게 검출돼 전량 폐기된 것으로 전해졌다. 만들어진 패티는 베트남 수입산이며 통관검사 과정 중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지난 3월 3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 따르면, 롯데리아 운영사인 롯데GRS가 베트남 현지 공장에서 생산 후 국내로 보낸 새우패티에 대해 수입 통관검사 과정 중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해당 패티는 국내 롯데리아 메뉴 '리아새우버거'에 들어가는 재료로, 식약처 조사 결과 항생제 '독시싸이클린'이 기준치의 4배에서 최대 7배 넘게 검출됐다. '독시싸이클린'은 인체 의약품에도 주로 쓰이지만 가축이나 양식 어류에도 쓰이는 항생제다. 잘못 섭취할 경우 부작용으로 구토,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12세 미만 소아와 임부, 수유부는 복용하지 않도록 한다. 이에 새우패티를 실은 선적은 입항을 못하고 그대로 베트남으로 돌아가 현지에서 전량 폐기 처분된 것으로 전해진다. 롯데리아는 "문제의 새우패티는 베트남 현지와 국내 모두 유통되지 않았다"며 "원칙적으로 자연산 새우를 사용하는 해당 패티에 양식 새우에 쓰이는 항생제가 어떻게 들어갔는지도 조
[KJtimes=김지아 기자] 서울시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본사 건물에서 40대의 직원 한명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여의도 증권가가 술렁이고 있다. 특히 떨어진 층이 저층이라는 이유로 조심스럽게 다양한 추측이 오가고 있는 상황이다.1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오늘 오전 9시 8분경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한국투자증권 본사 건물 3층 약 10m 높이에서 이 회사 직원인 40대 남성 A씨가 1층으로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은 심정지 상태인 A씨를 발견하고 즉시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A씨는 안타깝게도 사망 판정을 받았다. 한국투자증권 측은 "사망한 분은 당사 직원이 맞다"고 확인하며 "현재 경찰 조사에 협조하며 구체적인 사고 경위와 원인 등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사고에 대해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등 온라인 상에서 일부 누리꾼들은"은행도 대출비리가 계속 터지는데 증권사라고 다르겠냐. 아마 내부 감사 떴을듯""영업 부담이 적은 재무팀 소속이고 승진 누락이 원인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여의도 증권가라는 점을 고려하면 내부 사정으로 투신일 가능성이 높다" 등 극단적 선택 가능성에 무게를 싣고 있다. 반면
[KJtimes=김지아 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최근 울산, 경북, 경남 지역에서 발생한 전례 없는 동시다발 대형산불로 인한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산불피해지 긴급진단팀'을 긴급 파견한다고 31일 밝혔다. 진단팀은 산불로 인한 산사태 발생 등 추가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긴급 진단을 실시하고, 이에 따른 산불피해지 복구계획을 수립해 조속한 복구에 나설 계획이다. 긴급진단 대상지는 울산광역시 울주군, 경상북도 의성·안동·영양·청송·영덕, 경상남도 산청·하동 등 8개 지역이다. 긴급진단팀은 산사태 분야 전문기관인 한국치산기술협회와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됐으며, 위성영상 및 드론 등을 활용한 영상자료를 분석해 산불피해 강도를 광역적으로 파악한다. 특히 가옥 및 공공시설이 위치한 생활권 구역을 중심으로 현장조사를 실시해, 응급복구 및 항구복구 대상지를 선정하고 2차 피해를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산림청은 피해지역의 위험도에 따라 응급복구, 연내복구, 항구복구로 구분한 복구계획을 수립하고, 긴급 진단 결과를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공유해 지역별 세부 피해조사 및 복구계획 수립에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산불피해지는 집중
[KJtimes=김지아 기자] 신협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윤식, 이하 신협재단)은 지난 3월 27일 대전 유성구 신협중앙연수원에서 '제10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재단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지난 10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신협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지키고 계승하는 데 기여한 '대전시 등록문화유산 등록 공로자' 8명에 대한 표창 및 감사패가 수여됐다. 이와 함께 새롭게 아너스클럽에 가입한 34개 법인과 1명의 개인에게도 그 뜻을 기리는 시상이 이뤄졌다. 이어진 2부 본회의에서는 △2024년 사업실적 및 결산 보고 △2025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임원 보궐선거 및 신규 임원 선출 등이 심의·의결됐다. 이를 통해 신협재단 운영의 안정성과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전략을 구체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지난해 신협재단은 전국의 신협과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누적 기부금 650억원을 달성했다. 이 중 2024년 한 해 동안에만 54억 원을 사회공헌사업에 투입해 전국적으로 약 4만 4000명의 이웃에게 실질적 지원을 제공했다.
[KJtimes=김지아 기자] 동아쏘시오홀딩스는 31일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신관 7층 강당에서 제77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제77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자본준비금 감액 및 이익잉여금 전입의 건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6개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했다. 1주당 1000원 현금배당과 0.03주 주식배당도 승인했으며, 4월 18일부터 지급한다. 자본준비금 감액 및 이익잉여금 전입은 2025년 회계연도 결산배당부터 주주들이 비과세로 배당을 받을 수 있도록 배당재원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이다. 분기배당 기준일을 이사회가 배당을 결정한 이후로 정할 수 있도록 정관변경도 진행했다. 앞서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난해 정기 주주총회에서 주주의 예측 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해 결산배당 기준일을 정관변경 한 바 있다. 이로써 투자자들이 결산, 분기배당 모두 배당액을 미리 알고 투자를 결정할 수 있게 됐다. 주총에서 동아쏘시오홀딩스 경영기획실장인 이현민 전무가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사외이사로는 권세원 이화여자대학교 경영학부 교수가 재선임됐고, 정연석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교수가 신규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