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지아 기자] 기관투자자의 불법 공매도를 방지하기 위한 공매도 전산시스템이 내년 3월까지 구축되고, 공매도 관련 대차 ‧ 대주의 상환기간도 최장 12개월로 제한된다. 불법 공매도로 인한 부당이득액이 50억원 이상일 경우 무기징역까지 가능하도록 처벌 · 제재 수준도 대폭 강화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13일 '시장질서 확립을 위한 공매도 제도개선'을 주제로 민당정협의회를 개최하고, '공매도 제도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지난해 11월, 관행화된 무차입 공매도가 증권시장의 공정한 시장가격 형성을 저해할 우려가 있어 금융위가 공매도를 전면 금지한 이후, 공론화를 통한 공매도 제도개선에 착수해 금융위 ‧ 금감원 및 유관기관이 공동으로 마련한 최종 방안인 셈이다. 금융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6일 민당정협의회에서 '공매도 제도개선 방향'을 먼저 공개했고 이를 토대로 충실한 공론화 과정을 진행했다. 그간 여러차례 논의가 있었으나 실제 도입까지 이어지지 못했던 공매도 전산시스템은 금융감독원과 한국거래소가 중심이 된 전산화 T/F에서 외국인투자자 등 시장참여자와 활발히 소통하며 시행가능한 세부내용을 마련했다. 여기에 2차례 유관기관 중심의 전문가 토론회(
[KJtimes=김지아 기자] 강원경찰청 소속 현직 경찰관이 술을 마시고 고속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시민의 신고로 적발됐다. 11일 연합뉴스 및 언론 보도에 따르면, 강원도내 한 경찰서 소속 순경A씨가 지난 5월말 춘천에서 술을 마신 뒤 야간에 근무 지역으로 차를 몰고 되돌아가던 중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음주운전 사실이 들통났다. 다행히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는 없었지만, 현직 경찰관이 오히려 시민의 신고로 붙잡혀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강원경찰청은 A 순경을 직위에서 해제한 상태로 전해지고 있다.
[KJtimes=김지아 기자] 경기도의회 윤리특별위원회가 11일 음주운전 사고를 일으킨 국민의힘 소속 도의원에게 '출석정지 30일 및 본회의 공개 사과' 징계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언론 및 도의회 발표에 따르면, A 의원은 지난 3월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혈중알코올농도 상태로 운전을 했다. 이어 가로수를 들이받은 혐의로 약식 기소됐다. 위원회 관계자는 "징계는 이달 27일 예정된 정례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과반이 찬성하면 확정된다"며 "제11대 경기도의회에서 윤리특별위원회 회부는 이번이 처음이다"고 전했다.
[KJtimes=김지아 기자] 미국에서 판매하고 있는 기아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텔루라이드'가 리콜을 결정했다. 7일(현지시간) 이같이 밝힌 기아는 텔루라이드차량 앞좌석 파워 시트(자동식 좌석) 모터가 과열로 인해 화재 위험의 우려가 제기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리콜 대상 차량인'텔루라이드'는2020년부터 5년째 총 46만3000대 판매됐다. 기아에 따르면, 리콜결정에 앞서 좌석 밑에서 불이 났다는 사고 1건과 좌석 모터가 녹았다는 6건의 민원이 제기됐다. 이로 인한 충돌이나 부상 등은 현재까지 없다. 이와 관련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좌석을 앞뒤로 조절할 수 있는) 파워 시트 슬라이드 손잡이(노브)가 움직이지 않으면 좌석 전동 모터가 과열돼 주차나 주행 중에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며 "리콜 수리가 완료될 때까지 차량 소유자는 구조물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주차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기아 측은 문제 해결을 위해 좌석 전동 조절 스위치의 후면 커버를 고정하는 부품(파워 시트 스위치 백 커버용 브래킷)을 설치하고 좌석 슬라이드 손잡이를 교체할 예정이다. 이어 7월30일부터 차량 소유자들에게 리콜 사실을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KJtimes=김지아 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이번 주(6월10일~6월15일)부터 낮 최고기온이 30℃ 이상 이어지고, 이른 더위로 인해 작년 동일 시점 기준으로 온열질환자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온열질환 발생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고, 방치 시에는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질병으로 열사병과 열탈진이 대표적이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운영 결과(5.20.~6.9.), 추정 사망자 1명을 포함한 총 72명의 온열질환자가 신고돼, 전년 동기간(54명) 대비 33.3% 증가 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5.20.~6.9.)까지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로 신고된 온열질환자는 65세 이상이 26.4%를 차지했고, 20대가 22.2%, 남자가 69.4%로 많이 발생했다. 온열질환 발생은 주로 실외 발생(88.9%)이 많았고, 특히 운동장(공원)(22.2%), 논밭(20.8%)과 길가(15.3%)에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시원한 장소로 이동 필수 '온열질환자 발생시 응
[KJtimes=김지아 기자]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이 배우 조진웅을 모델로 기용한 '메모레인캡슐'의 첫 TV-CF를 방영해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뉴트리션 브랜드 '마이핏' 라인으로, 신선한 레몬과 석류를 그대로 즐길 수 있는 신제품 '유기농 레몬즙 100'과 '더진한 석류콜라겐 젤리'를 출시했다. 이번 메모레인캡슐 TV 광고는 동국제약의 '메모레인캡슐'의 인지도를 높이고, 나이가 들수록 떨어지는 기억력, 집중력, 주의력 등 인지기능 저하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기획됐다. ◆기억력 감퇴 개선제 '메모레인캡슐' 첫 번째 TV-CF 온에어 광고에서 조진웅은 무언가를 기억해 내려고 애쓰지만 잘 떠올리지 못하고 "아, 기억이 안 나네", "나이 들어서 그런가?"라고 말하며, 소비자들이 일상 생활에서 기억력 감퇴로 흔히 겪을 수 있는 상황을 재현했다. 이어 '메모하세요!'라는 내레이션은 중의적 표현으로, 실제 기억해야 할 내용을 짤막하게 적어 두는 '메모'를 하라는 의미와, "기억이 예전 같지 않다면, 메모레인하세요!"라는 조진웅의 멘트를 통해 '메모레인'이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자막과 내레이션으로 은행엽추출물과 인삼 추출물의 생약복
[KJtimes=김지아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최연우 에너지정책관이 10일 오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루크만 아마드(Luqman Ahmad) 말레이시아 경제부 사무차장과 면담을 갖고, 한-말레이시아 간 이산화탄소 포집·저장(CCS) 분야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번 면담은 삼성E&A 주관으로 개최한 '셰퍼드 CCS 서밋(Shepherd CCS Summit)'에 양국의 CCS 정책에 관한 주무부처 관계자가 참석한 것을 계기로 이루어졌다. 최연우 에너지정책관은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s) 달성을 위해 CCS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국내외 기업들이 공동으로 추진 중인 '셰퍼드 CCS 프로젝트'가 원활하게 추진돼 글로벌 CCS 선도사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말레이시아 경제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양국은 한-말레이시아 간 이산화탄소의 국경 간 이송·저장 협약 체결의 필요성에 공감했으며, 이를 위해 양국의 제도적 여건 및 관련 국제 규약 등을 고려해 양국 정부 간 논의를 진행해 나가기로 확인했다. 한편 본 행사의 정부 세션에서 양국 정부 관계자는 CCS 정책에 대한 발표를 통해, 참석한 산·학·연 관계자들에게 관심을
[KJtimes=김지아 기자] 정부가 이번 주부터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사업 계획을 수립 중인 광역 지방자치단체를 지원하기 위한 '지역 맞춤형 밀착 컨설팅'에 나선다. 앞서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지난 5월 8일 '사업제안 가이드라인(안)'을 마련해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지자체 의견수렴을 거쳐 지난 3일 '사업제안 가이드라인'을 최종 배포했다. 국토부는 지자체가 최적의 사업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하화 기술‧도시개발‧금융 분야의 전문가, 공공기관(국가철도공단‧한국철도공사‧한국토지주택공사) 및 연구기관(국토연구원‧한국교통연구원 등)으로 컨설팅단을 구성했다. 이어 국토부는 컨설팅단과 함께 이번 주 인천시, 경기도를 시작으로, 6월 3주에는 부산시, 대전시, 대구시, 7월 1주부터 서울시와 그 외 지자체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컨설팅을 진행한다. 컨설팅은 총 3단계로 진행된다. 먼저 사업 구상 단계(1단계)에서는 지자체별로 시행한 기존 연구용역 결과나 내부 검토(안) 등을 컨설팅단과 함께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지자체의 사업 준비 정도를 점검한다. 또한, 지자체에서 필요로 하는 분야별 전문가를 매칭하고 지자체 준비 상황을 고려해 향후 컨설팅
[KJtimes=김지아 기자]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지난 4일 서울 중구 명동 포스트타워에서 '제79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을 개최, 구강건강을 강조했다. 이날 기념식은 '우리 건강, 이 행복에서부터'라는 슬로건으로 열렸다. 정부는 매년 6월 9일을 구강보건의 날로 기념하고 있다.'구강보건의 날'은 첫 영구치가 나오는 6세의 '6'자와 구치(어금니)의 '9'자에 착안해, 6월 9일로 지정됐다. 구강보건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구강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지난 2016년 법정기념일로 제정됐다. 정부는 올해 4~10일을 구강보건의 날 기념 홍보 주간으로 정하고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홍보 활동과 캠페인을 전국에서 진행한다.기념식에서는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헌신한 치과계 종사자, 지방자치단체 담당 공무원, 자원봉사자 등 유공자 60명에게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이 수여됐다. 또 올바른 구강관리법, 치실 사용법에 대한 영상이 소개됐다. 기념식과 더불어 행사장 인근에서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등 치과 의료단체들이 구강검진, 구강관리 체험, 구강보건교육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배경택 복지부 건강정책국
[KJtimes=김지아 기자]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이 기관의 핵심가치인 '소통·협력' 구현을 위해 현장 소통에 나서 주목된다. 지난 6월 1일, 정 회장은 경마시행 현장과 고객접점구역을 방문해 근무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노고를 치하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정 회장은 매주 주말마다 경마시행을 위해 바쁘게 돌아가는 렛츠런파크 서울 지하마도를 방문해 현장을 살피기도 한다. 기수, 마필관계자 등 경주마 관계자들을 만나 격려의 인사와 함께 공정한 경마 시행을 당부하고, 전자카드센터, '놀라운지' 등 고객들이 이용하는 공간을 방문 점검하기도 한다. 2040세대 전용 공간이자 경마공원의 핫플레이스인 '놀라운지'에서는 일평균 200명이 넘는 이들이 이용하는 '초보 교실'이 운영 중이다. 경마공원을 처음 방문한 이들을 '초보 교실'을 통해 경마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와 함께 마권구매 노하우 등을 접할 수 있다. 고객과 함께 '초보 교실' 강의를 수강하며 고객의 관점에서 개선점을 살핀 정 회장은 놀라운지에서 근무하는 경마지원직 20명을 초청해 현장에서 느끼는 소감과 고객 만족도 증진을 위한 생생한 아이디어들을 청취했다. 또한 '혁신선도', '소통·협력', '윤리·청렴
[KJtimes=김지아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항공사업법'시행령 개정(6월 4일 공포‧시행)으로 향후 개항 예정인 소규모 도서공항 취항에 적합한 소형항공운송사업의 좌석수 제한이 최대 80석(국내선 한정)으로 완화된다고 3일 밝혔다. 현재'항공사업법'상 항공운송사업은 사용하는 항공기 규모에 따라 국제‧국내항공운송사업과 소형항공운송사업으로 구분하고 있다. 이번 개정은 그간 주요 항공기 제작사의 주력 생산 소형항공기 제품이 과거 50석 수준에서 ①70~150석으로 변경되고, 울릉공항과 같은 ②소규모 도서공항이 건설되는 등 각종 여건 변화에 따라 추진된 것이다. 이에 소형항공운송사업자들이 향후 도서공항에 원활히 취항할 수 있도록 국내선 운항에 한정해 최대 좌석수를 80석으로 완화하고, 80석까지 운영하는 경우에는 자본금을 추가로 확충하도록 하게 된다. 김영국 국토교통부 항공정책관은 "이번 규제 완화로 소형항공 업계의 운영 부담도 완화하고, 향후 개항 예정인 도서공항의 운영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KJtimes=김지아 기자] 환경부(장관 한화진)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은 ㈜에스씨케이컴퍼니의 '스타벅스 커피박 트레이'와 삼성전자(주) 온양사업장의 아이씨(IC) 트레이'를 순환자원사용제품으로 표시할 수 있도록 국내 최초로 6월 4일자로 확인서를 발급한다고 3일 밝혔다. 'IC트레이'는 반도체칩 제조 공정상의 이동 또는 판매할 때 사용하는 용기를 말한다. 이번 '순환자원사용제품 표시제도'는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법(2024년 1월 시행)'에 따라 품질인증을 받은 순환자원을 일정비율 이상 원료로 사용한 제품의 포장 및 용기 등에 순환자원사용제품임을 표시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순환자원사용제품 확인을 받은 제품은 제품의 포장이나 용기 등에 '순환자원사용제품, 환경부'라는 내용을 표시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자원순환에 기여하는 제품에 대한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기업은 제품을 홍보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1호 순환자원사용제품 확인서를 받게 될 '스타벅스 커피박 트레이'는 제품 제조 원료의 20%를 스타벅스 매장에서 쓰인 커피찌꺼기로 만든 쟁반이다. '삼성전자 아이씨(IC) 트레이'는 삼성전자 온양사업장의 반도
[KJtimes=김지아 기자] 정부는 5월 31일 오전 이한경 제2총괄조정관 주재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한덕수 국무총리) 회의를 개최해 비상진료체계 운영 현황 및 의사 집단행동 현황을 점검했다. 30일 평균 입원환자는 상급종합병원 2만5519명으로 전주 평균 대비 5.5% 증가했고, 평시인 2월 첫주의 77% 수준이다. 상급종합병원 포함 전체 종합병원은 전주 대비 3.3% 증가한 9만4531명으로 평시 대비 98.5% 수준이다. 중환자실 입원환자는 상급종합병원 2900명으로 전주 대비 0.8% 증가했고 평시의 87.5% 수준이며, 전체 종합병원은 7101명으로 전주 대비 0.5% 증가, 평시 대비 96.4% 수준이다. 응급실은 전체 408개소 중 390개소(95.6%)가 병상 축소 없이 운영됐고, 27개 중증응급질환 중 일부 질환에 대해 진료제한 메시지를 표출한 권역응급의료센터는 21개소다. 29일 응급의료기관 내원환자 중 △중증·응급환자는 전주 대비 3.3% 감소 △중등증 환자는 0.7% 증가 △경증 환자는 1.4% 감소했다. 이는 평시인 2월 1주차 대비 △중증·응급환자는 10.4% 감소 △중등증 환자는 1.3% 증가 △경증 환자
[KJtimes=김지아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5월30일 과천시청에서 '한국마사회와 함께하는 과천시 사회복지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과천시 심영린 부시장, 한국마사회 탁성현 홍보실장 및 공모에 선정된 9개 기관 대표 등이 참석했다. 지난해 지역주민 복지증진 등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던 마사회와 과천시는 올 3월 공모를 통해 과천종합사회복지관 등 총 9개 기관을 선정하고, 6월부터 지역 내 여가문화 증진 및 재능기부 프로그램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국마사회는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복지를 보다 폭넓고 빠르게 지원하기 위해 기부금 규모를 5000만원에서 8000만원으로 확대하고, 사업 추진시점도 작년보다 3개월 앞당겼다. 또한 수혜기관이 지원받은 기부금을 관내 소상공인 위주로 집행하도록 해 지역경제 활성화도 함께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인, 아동·청소년, 노인복지 시설 등 다양한 단체가 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는데 과천 시내 휠체어·유모차를 위한 이동식 경사로 설치, 치매어르신 인지재활 지원, 그린테라피를 통한 아동 정서안정 지원, 지식정보타운 인근주민 대상 복지정보 제공 등 취약계층 뿐 아니
[KJtimes=김지아 기자] 정부는 30일 오후 2시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관계부처(중소벤처기업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관세청) 및 유관기관 합동으로 제2회 유럽연합 탄소국경조정제도 대응 설명회를 개최한다. 지난 4월 부산·경남권에서 개최된 제1회 정부 합동 설명회에 이어, 이번 설명회는 수도권에 소재한 우리 중소기업의 탄소국경조정제도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발표에는 △탄소국경조정제도 개요 및 주요 현황 △탄소배출량 산정방법의 이해 △탄소배출량 산정 실습 및 정보제공 양식 작성방법 △대응 우수기업 사례 △기관별 지원사업 등이 포함된다. 우리나라는 2023년 탄소국경조정제도 대상기업 중 과반수가 수도권에 소재하고 있는 만큼, 이번 설명회는 기업 관계자 300여 명이 사전 신청했다. 특히, 대응 우수기업에서 실제 제도를 이행하는 기업 입장에서의 준비사항 등 대응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돼 제도 이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기대를 모았다. 정부는 앞으로 기업 대상 설명회와 병행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유관기관을 통해 탄소국경조정제도 교육·연수 프로그램을 마련·제공하고, FTA종합지원센터를 활용한 기업 지원도 추진해나간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