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필주 기자]대신증권이 SK텔레콤 등을 기조자산으로 한 대신 ELS 2283호 등 여섯 종류를 판매한다. 10일 대신증권에 따르면 이날부터 3일 간 판매되는 이 상품은 SK텔레콤, S-Oil, 고려아연, 대우조선해양, 삼성전자, 호남석유, 코스피200지수, SP5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대신ELS2283호는 코스피200지수에 연동해 수익이 결정되는 만기 3년짜리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이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기초자산 지수가 매월 6개월마다 조기상환평가일에 최초기준지수의 100% 이상인 경우 연 5.7%의 수익을 지급되며 만기까지 한번이라도 최초기준지수의 8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에도 최대 17.1%의 수익을 지급한다. 대신ELS2284호는 SK텔레콤과 S-Oil 주가에 연동해 수익이 결정되는 만기 3년짜리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매월 6개월마다 조기상환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의 종가가
[KJtimes=김필주 기자]금융당국이 저신용자에 대한 신용등급을 세분화한다. 당국은 이를 통해 저금리 대출로 갈아타거나 채무조정을 받도록 할 예정이며 7~8등급이 주요 대상이다. 10일 금융감독원 등에 따르면 당국은 ‘비우량(서브프라임) 신용등급 평가시스템’을 코리아크레딧뷰로(KCB) 등 개인신용평가사와 함께 개발해 오는 9월부터 적용한다. 감독원에 따르면 현재 일부 금융회사를 통해 시범 운영 중인 이 시스템은 제2금융권에서 대출받는 사람의 신용등급을 10단계로 세분화했다. 기존 신용등급 체계에서는 7~8등급에 해당하는 사람이 제2금융권의 주된 고객이다. 금감원이 지난해 국회 국정감사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기존 체계의 7등급은 354만명, 8등급은 199만명으로 7~8등급은 모두 553만명이다. 재분류 기준은 장·단기 연체 이력, 대출·보증 규모, 신용거래 실적 등
[KJtimes=김필주 기자]신한카드가 2012년 런던올림픽 공식 파트너사인 비자카드와 제휴해 ‘신한 LOVE카드 London Olympic Edition’(이하 신한 러브카드 런던올림픽 에디션)을 출시한다. 9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2012년 런던올림픽 공식 엠블럼과 빅벤을 배경으로 디자인된 이 카드는 7월 9일부터 올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발급될 예정이다. 이 상품은 특히 신한카드의 대표 상품인 ‘신한 러브카드’로 발급되며 국내 유명 백화점/할인점 5% 할인, 주유 리터 당 60원 할인, 패밀리레스토랑 및 커피 최대 30% 할인 서비스 등이 제공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2012 런던올림픽에서 대한민국 대표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비자카드와 함께 런던올림픽 에디션 카드를 출시하게 됐다”며 “런던올림픽의 감동을 카드를 통해서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Jtimes=김필주 기자]문제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의 말 한마디에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과 관련한 주식이 급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9일 오전 현재 코스닥시자에서 안랩은 현재 전 거래일보다 1.76%(1900원) 오른 10만9600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잘만테크는 2.62%(90원), 케이씨피드는 2.35%(70원) 상승했다. 증권업계에서는 이 같은 현상에 대해 문 고문이 안 교수와의 협력을 언급하자 나타나는 현상으로 보고 있다. 문 고문은 지난 8일, 대전에서 있었던 고 정혁 한국생명공학연구원장의 빈소를 찾아 “정권 교체를 위해 저와 힘을 모으게 될 것으로 본다”며 “이는 제가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문 고문의 이러한 발언은 이날 빈소에서 기자들이 안 원장의 민주통합당 경선 참여 가능성에 대한 답변으로 관심을 모으기 충분했다.
[kjtimes=김필주 기자] 삼성전자는 ‘2012 런던 올림픽’에서의 선전을 기원하며 홍명보 감독을 포함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선수단 전원에게 ‘갤럭시SⅢ’ LTE 모델을 증정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홍명보 감독은 “‘갤럭시SⅢ’ LTE의 첫 주인공이 되어 매우 기쁘다”며 “빠르고 강력한 경기 진행으로 국민들에게 건승 소식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축구 국가 대표팀에게 한국 대표 스마트폰인 ‘갤럭시SⅢ’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국민들과 함께 ‘갤럭시SⅢ’ LTE처럼 빠르고 스마트한 활약과 선전을 기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SⅢ’ LTE 출시를 기념해 오는 9일 오전 9시부터 삼성동 코엑스몰내 갤럭시존에서 '갤럭시SⅢ 런칭 페스타(GALAXY SⅢ Launching Festa) 행사를 개최하고 선착순 100명을 대
[kjtimes=김필주 기자] 포스코에너지가 몽골 정부가 발주한 석탄 열병합발전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금번 경쟁입찰에서 포스코에너지는 공동 최대주주(지분율 30%)로 글로벌 NO1. 민간발전사인 프랑스 GDF수에즈(IPR-GDFSuez), 일본 소지쯔(Sojitz)상사, 몽골 뉴콤(Newcom)그룹과 함께 다국적 컨소시엄으로 참여하였다. 운영경험, 기술력, 자금력서 우위를 점한 포스코에너지 컨소시엄은 국내외 유명 발전사들과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입찰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Ulaanbaatar) 외곽에 총 450MW 규모로 건설될 석탄 열병합발전소는 2013년 착공에 들어가, 2016년 하반기 상업운전을 시작해 포스코에너지 컨소시엄이 25년간 운영한 뒤, 몽골 정부에 넘겨주는 건설·운영·양도(BOT) 방식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특히, 몽골에서 최대규모가 될 이 민자발전소는
[kjtimes=김필주 기자] 삼성전자가 연결기준으로 매출 47.00조원, 영업이익 6.70조원의 2012년 2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올해 2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3.82%,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4.53% 증가했다. 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의거해 추정한 결과이며, 아직 결산이 종료되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의 편의를 돕는 차원에서 제공되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부터 국내 기업 최초로 분기실적 예상치를 제공하고 2010년 IFRS를 先적용함으로써 글로벌 스탠다드에 입각한 정보제공을 통해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한 실적 예측과 기업가치에 대한 판단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주주가치를 제고해 왔다.
[KJtimes=김필주 기자]국내 금융권에서 삼성생명 임원들이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은행, 증권, 보험, 카드, 저축은행 등 금융권 등기임원의 평균 연봉이 가장 높다. 손해보험과 카드 역시 ‘삼성’이 1위였고 증권에서는 미래에셋증권이 삼성증권을 앞질렀으나 일시적 요인이 작용했다.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과 금융권에 따르면 2011회계연도(6월 결산 저축은행은 2010회계연도) 기준 주요 금융사 중 등기임원의 1인당 평균 연봉이 가장 많은 곳은 삼성생명이었다. 삼성생명 임원들은 같은 기간 48억4500만원에 달하는 연봉을 받았으며 박근희 사장 등 3명에게 총 145억3500만원이 지급됐다. 삼성생명 다음으로 삼성화재가 가장 많았다. 삼성화재 임원들은 평균 39억4800만원을 회사로부터 받았고 메리츠화재 32억9100만원, 미래에셋증권 21억1100만원, 삼성카
[KJtimes=김필주 기자]금융당국이 카드 수수료에 대한 재편을 발표하자 신용카드 관련 주식들의 주가가 동반하고 있다. 신용카드 가맹점의 수수료율이 인하됨에 따라 삼성카드[029780]와 독립 카드사를 계열사로 둔 금융지주사들이 동반 하락하고 있다. 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카드는 오전 현재 전날보다 0.71% 내려간 3만5000원에 거래됐다. 아울러 독립 카드사를 보유한 금융지주사들의 실적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비슷한 시간 신한지주 1.12%, KB금융 0.79%, 하나금융지주 0.80% 각각 떨어졌다. 금융당국의 수수료율 체계 개편으로 신용카드 가맹점의 평균 수수료율은 2.1%에서 1.9%로 낮아지며 가맹점 214만 곳이 인하 혜택을 받는다.
[KJtimes=김필주 기자]벽산건설에 대한 거래 정지가 해제되자 주가도 상승하고 있다. 4일 벽산건설의 주가는 법원의 회생절차개시 결정에 따라 매매거래정지 해제 후 첫 거래가 시작됐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벽산건설은 오전 현재 전날보다 11.34% 오른 2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소는 전일 벽산건설이 상장적격성 여부 심사 결과에 따라 상장폐지가 될 수 있으니 투자에 유의하라고 공시했다.
[KJtimes=김필주 기자]KB국민은행(이하 국민은행)이 3일 오전 11시 플라자호텔에서 민병덕 은행장, 김우상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주한 4개국 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KB국민은행 한글사랑나누기 4개국 한국어교재 완간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국민은행에 따르면 ‘KB국민은행 한글사랑나누기’ 사업은 한글의 우수성을 전파하고 국외의 한국어 수요층이 보다 쉽게 한글을 배울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지난 2007년부터 국민은행이 한국국제교류재단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4개 국가(베트남, 몽골,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언어로 된 한국어 교재를 개발해 현지 대학 한국어학과 및 교육기관에 무상으로 보급하는 것이다. 각 언어판별로 초급(1,2), 중급(3,4), 고급(5,6) 등 수준별로 구성된 4개국 종합 한국어 교재는 다양한 개발 경험을 지닌 국내 한국어교육
[KJtimes=김필주 기자]국내 증권사들의 지난해 증권사별 생산성이 조사되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증권사별 생산성이 엇갈리면서 희비가 교차되고 있다. 3일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직원 1인당 순이익이 가장 큰 증권사는 키움증권으로 직원 1인당 순이익이 2억59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키움증권은 2011회계연도에 1276억원 규모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고 순수급여 기준으로 전체 직원 493명이 평균 3900만원의 급여를 받았다. 산술적으로 1인당 급여의 6배 이상의 순익을 낸 셈이다. 키움증권은 그러나 전년과 비교하면 생산성이 개선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키움증권의 2010회계연도상 직원 1인당 순이익은 2억6300만원이었다. 키움증권의 뒤를 이어 유화증권과 신영증권의 1인당 순이익은 각각 1억4100만원, 9000만원으로 높은 수준이었다. 그 외 부국증권과 KB투자증
[KJtimes=김필주 기자]맥킨지는 서울사무소 신임대표로 최원식 디렉터(46)가 임명됐다. 최 대표는 글로벌 경영 컨설팅사 맥킨지(McKinseyCompany) 사상 최초 한국인 대표가 됐다. 2일 맥킨지에 따르면 최 대표는 지난 1991년 서울사무소 개소 이래 첫 한국인 대표가 됐다. 맥킨지 관계자는 “인수합병(MA)을 통한 국내 기업의 글로벌화 및 해외진출 프로젝트 임무를 주로 수행한 전문가”라며 “국제 경험은 물론 리더십도 강한 인재”라고 설명했다. 최 신임대표는 미국 프린스턴대에서 기계항공 우주학으로 학사학위를 받고 펜실베이니아대 경영전문대학원 와튼스쿨 (University of Pennsylvania Wharton School)을 졸업했다. 아울러 맥킨지는 전 세계 56개국에 99개의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KJtimes=김필주 기자]외환은행이 국내 체류 외국인 고객에 대한 금융서비스 강화를 위해 한국에 귀화한 현지인 직원을 2일부터 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외환은행에 따르면 이번 한국 귀화 현지인 채용 지원 자격은 국내에 체류하는 한국 귀화 현지인으로 대졸이상 학력을 소지한 자로서 한국어와 출신국 언어로 의사소통을 할 수 있어야 한다. 국내 기업체, 외국인지원센터등 유관기관에 근무경력이 있거나 한국어 전공자 또는 기타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면 우대한다. 채용 대상 출신 국가는 중국, 네팔, 필리핀, 베트남, 인도네시아, 몽골, 네팔, 방글라데시,스리랑카 등 총 9개국이다. 합격자들은 외국인 고객이 많은 영업점에 배치되어 통역, 금융상품 안내 또는 해외송금 지원 업무를 맡게 된다. 또한 국가별 마케팅 리더로서 외환은행의 외국인고객 마케팅 기획, 현지
[KJtimes=김필주 기자]금융감독당국인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재벌 보험사를 특별 검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특히 재벌계 보험사들이 대주주 배당을 불법적으로 늘렸는지 여부를 집중적으로 파헤칠 예정이다. 2일 금감원에 따르면 삼성생명과 대한생명, 미래에셋생명, 동양생명 등 4개 생명보험사에 검사관을 보내 1개월 동안 특별검사한다. 금감원 고위 관계자는 “규모가 크고 대주주가 이른바 산업자본이며 대형 재벌그룹에 속한 회사를 먼저 대상으로 삼았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이들 보험사가 구분계리(회계처리를 따로 하는 것) 원칙을 어겨 손실이나 비용을 전가하는 수법으로 배당재원을 늘렸는지 확인하는 것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금감원은 특히 저축성보험 등에서 이익의 대부분이 계약자에 배분되는 유배당상품과 이익이 모두 주주 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