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LG전자는 기능이 다양하고 유지비가 낮아 소규모 사업장에 적합한 흑백 잉크젯 복합기 LIP347ODN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제품은 인쇄 속도가 분당 34매로 빠르지만 소비전력은 레이저 복합기와 견줘 10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장당 인쇄비용도 30% 저렴하다. 자동양면인쇄 기능도 갖춰 용지를 최대 50%까지 절약할 수 있다. 앞면에 있는 LCD를 통해 사용자가 인쇄 문서를 미리 확인·취소할 수 있어 불필요한 인쇄를 줄일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크기가 465×469×250㎜로 작아 공간 활용성이 높고 대용량 잉크를 탑재해 인쇄 매수가 동급 제품의 갑절에 가까운 1600매다. 가격은 18만9000원. 김영락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은 "저렴한 유지비와 높은 사용자 편의성으로 소규모 사무환경에 최적화한 솔루션"이라고 소개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팬택은 최신 스마트폰 베가 시크릿노트 사용자에게 새롭게 제작한 스마트폰 첫 화면 '디자인 홈' 10가지를 추가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디자인 홈은 스마트폰 첫 화면을 사용자 스스로 설계하고 자주 사용하는 응용프로그램(앱)을 꾸밀 수 있도록 한 베가의 사용자환경(UX)이다. 베가 시크릿노트 사용자는 제품 구매시 기본적으로 제공되고 있는 10가지 디자인 홈 외에 추가로 10가지 디자인을 베가 홈페이지(ivega.co.kr / m.ivega.co.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는 새로운 최고급 렌즈교환식 카메라 X-E2와 최고급 콤팩트 카메라 XQ1을 21일 공개했다. X-E2는 지난해 11월 출시한 X-E1의 후속작으로, 혼합 자동초점(하이브리드 AF)으로 초점을 잡는 데 걸리는 시간이 0.08초로 크게 줄었고 정확성도 높아졌다. 화질을 개선하고 다양한 촬영버튼을 갖췄으며 와이파이(Wi-Fi) 모듈을 탑재해 무선 이미지 전송을 지원하는 등 편의성을 높였다. 최대 감도 ISO 25600까지 지원해 실내에서도 흔들림이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피사체의 거리에 따라 빛의 양을 자동으로 조절해 주는 내장 '슈퍼 i플래시'를 탑재했다. XQ1은 고급(High Quality)과 빠른 응답(Quick Response)의 'Q'에서 이름을 딴 것으로 X시리즈의 품질을 작고 가벼운 디자인으로 구현한 콤팩트 카메라다. 본체가 알루미늄으로 돼 있어 무게가 187g
[kjtimes=이지훈 기자]코스피가 심리적 저항선인 2050을 넘어서면서 10대그룹 상장사들의 시가총액도 증가세로 돌아섰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6일 현재 10대그룹 시가총액은 750조682억원으로 작년 말의 738조649억원보다 12조33억원(1.63%) 증가했다. 10대그룹 시가총액은 5월 초 713조1992억원에서 5개월 반 만에 30조원 가까이 불어났다. 그러나 전체 시가총액에서 10대그룹이 차지하는 비중은 57.08%로 작년 말의 58.42%보다 1.34%포인트 감소했다. 그룹별로는 현대중공업그룹 시가총액이 21조4660억원에서 25조4150억원으로 18.40% 늘어 증가 폭이 가장 컸다. SK그룹(16.24%), 현대차그룹(11.07%), 한화그룹(1.73%)도 시가총액이 늘었다. 반면 한진그룹 시가총액은 5조3426억원에서 3조9925억원으로 25.27% 줄어 10대그룹 가운데 시총 감소 폭이 가장 컸다. 시가총액 감소율은 한진그룹에 이어 GS그
[kjtimes=이지훈 기자]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17일, 국유부동산을 온라인 공매시스템 ‘온비드(www.onbid.co.kr)’에서 매각 및 대부한다고 밝혔다.캠코에 따르면 공개 매각은 오는 21∼22일에 걸쳐 진행되며 아파트·주택·대지 등 총 221건, 356억원 규모다. 캠코는 이번 공개입찰에는 최초 매각·대부 예정가보다 저렴한 물건 113건이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캠코는 활용도가 높은 국유부동산을 선별해 매주 매각 및 대부를 시행하고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16일 "앞으로 한국은 에너지 산업을 창조경제의 견인차로 발전시키고, 창조형 에너지경제로의 전환 경험과 노하우를 국제사회와 공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2013 대구세계에너지총회(WEC)' 특별세션 연설을 통해 "에너지 산업은 창조경제 패러다임이 빛을 발할 수 있는 분야"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에너지 저장장치(ESS), 에너지 관리시스템(EMS) 등 ICT를 활용해 전력 소비를 줄이고, 이렇게 해서 절약된 전력을 전력거래시장에서 판매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를 통해 2017년까지 최대 100만㎾의 전력 피크를 절감하고, 3조5000억원 규모의 시장과 1만5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대통령은 또한 "에너지 생산국과 소비국 정
[kjtimes=이지훈 기자]SK-II 등 유명 수입화장품의 시중 판매가격이 수입가격에 비해 터무니없이 높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현숙(새누리당)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받은 '수입화장품 표준 통관 예정보고 실적' 자료를 분석한 결과, 유명 브랜드 수입화장품의 시중 유통가격이 관세를 포함한 수입가격의 3∼6배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수입액 순위 1위인 일본산 화장품 'SK-II 페이셜 트리트먼트 에센스'(215㎖)는 관세포함 5만145원으로 수입돼 19만9000원에 팔리고 있다. 또 수입가격이 5만6826원인 '시슬리 에멀젼 에콜로지크'(125㎖)의 매장 가격은 22만원이며, '피지오겔 크림'은 8134원에 수입돼 3만3600원으로 판매된다. 향수도 상황은 비슷해서 '불가리 옴니아 아메시스트 오드투알레트'(40㎖)는 1만5917원에 수입돼 9만원으로 유통 중이며, '코코
[kjtimes=이지훈 기자]애플이 오는 22일(이하 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의 '여바 부에나 센터'에서 신제품 발표 행사를 연다고 15일 예고했다. 애플은 어떤 제품을 발표할지 밝히지 않았으나 신형 아이패드를 내놓을 것이라는 전망이 유력하다. 해상도(1024×768)가 낮다는 지적을 받아 온 '아이패드 미니'에 해상도가 더 높은 화면이 채택되리라는 관측과 아이폰 5c처럼 다양한 색깔을 지난 아이패드 커버가 나올 것이란 추측도 나온다. 또 애플이 새로운 맥 운영체제(OS)나 매킨토시 컴퓨터를 내놓으리라는 관측도 있다. 다만 애플은 구체적 내용에 대해 예년과 마찬가지로 함구하고 있다. 애플 아이패드는 2010년 발매 후 한동안 태블릿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었으나,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등을 이용하는 경쟁 제품들이 낮은 가격으로 나오면서 시장점유율이 점
[kjtimes=이지훈 기자]국내 500대 기업의 현직 전문경영인 가운데 법정 임기 3년을 한 번이라도 넘겨 재선임된 사람은 3명중 1명에 불과했다. 특히 기업 규모가 클수록 전문경영인의 재선임 비중이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16일 CEO스코어에 따르면 연말 재계의 사장단 인사를 앞두고 500대 기업 현직 전문경영인 516명의 재직기간을 조사한 결과 3년 임기를 한 번이라도 넘긴 재직자는 총 188명으로 36.4%에 불과했다. 그룹내 다른 계열사로 옮겨간 재직자는 조사대상에 포함돼 있지 않지만 그 수는 10명 안팎으로 많지 않다. 특히 규모가 큰 대기업 그룹으로 갈수록 재선임될 가능성은 낮아졌다. 500대 기업 내 30대 그룹 소속 CEO의 경우 3년 이상 재직자는 227명 중 69명으로 30.4%였고, 10대 그룹은 150명 중 39명으로 26%에 그쳤다. 반면 30대 그룹 계열사를 제외한 중견 기업들의 3년 이상 중임자 비중은 41.2%로 대기업 그룹 계열사들보다 높았다. CEO 평균 임기로 따져도 500대 기업 현직 전문경영인의 평균 재임기간은 3.1년이었는데 30대 그룹 계열사의 CEO '수명'은 2.6년에 불과했고 나머지 기업의 CEO는
[kjtimes=이지훈기자]코웨이는 15일, 2013년형 룰루연수기 'BB08-V'를 선보였다고 밝혔다.코웨이에 따르면이 제품은들국화 성분을 함유한 '한방 플러스 필터'를 사용해 염증과 알레르기 예방에 도움을 주고 물에 잔류하는 염소를 99.9% 제거한다.코웨이 관계자는 "기존 롤루연수기와 달리 서비스 주기가 고정되지 않아 고객이 환경과 상황에 맞게 1∼3개월 단위로 서비스 주기를 선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한편 'BB08-V'의 일시불 판매가는 78만원이다. 렌털로 구매하면 월 2만7500원(등록비 10만원, 서비스 주기 3개월 기준)을 내면 된다.
[kjtimes=이지훈 기자]소니코리아는 얇은 디자인에 위치정보체계(GPS) 기능과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능을 탑재한 '액션캠' HDR-AS30V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제품은 안전모나 어깨, 자전거 등에 장착해 야외 활동을 기록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1680만 화소의 '엑스모어' 센서를 장착해 어두운 환경에서도 선명한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움직임이 많을 때도 흔들림을 억제해 생동감 있는 영상을 찍을 수 있다. GPS가 탑재된 만큼 전용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지도 위에서 자신의 이동경로와 속도, 시간 등을 그대로 볼 수 있다. 제품 가격은 38만9000원이다. 15∼18일 소니스토어와 네이버 샵엔에서 진행하는 예약판매를 통해 사면 6만000천원 상당의 휴대용 보조배터리와 16GB 마이크로SD 카드를 준다.
[kjtimes=이지훈 기자]삼성전자가 A4 레이저 프린터 업계 최초로 2013년 출시 모델 대상 독일 친환경 인증인 신규 블루엔젤(New Blue Angel) 규격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블루엔젤은 독일 환경부가 주관하는 친환경 인증으로, 독일을 비롯한 유럽 국가 내 정부·기업 입찰시 필요한 규격이다. 삼성전자 프린터가 획득한 인증은 기존 블루엔젤(RAL-UZ-122)에서 유해물질 항목과 에너지·소음 항목을 신설·강화해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되는 신규 블루엔젤(규격 RAL-UZ-171)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새로운 기준에 맞춰 토너와 내부 시스템의 설계를 바꾸는 등 조기 대응해 A4 레이저 프린터 업계 최초로 올해 출시한 20개 모델이 인증을 받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프린팅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 은주상 전무는 "이번 인증 획득으로 내년 독일의 대정부·기업 입찰에 유리한 위치를 차
[kjtimes=이지훈 기자]아이폰5S와 아이폰5C 등 애플의 신제품 스마트폰이 25일 한국에서 출시된다. 애플은 9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과 불가리아, 크로아티아, 덴마크, 핀란드, 그리스, 룩셈부루르크, 이탈리아, 러시아, 스페인 등 51개국을 아이폰5S와 아이폰5C의 2차 출시국으로 고지했다. 한국은 이 중 25일 출시되는 35개국에 포함됐다. 다른 16개국에서는 11월 1일 판매가 시작된다. 이들 제품은 지난달 20일부터 미국, 호주, 캐나다, 중국, 프랑스, 독일, 일본, 싱가포르, 영국 등 11개국에서 판매 중이다. 두 제품은 국내 이통사 중에서 SK텔레콤과 KT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프리미엄 제품인 아이폰5S는 애플이 자체 설계한 64비트 중앙처리장치(CPU)인 A7 칩을 채택해 기존 모델인 아이폰5 대비 2배 이상으로 빨라진 것이 특징이다. '동작 보조연산장치' M7를 내장해 사용자의
[kjtimes=이지훈 기자]삼성전자의 울트라HD(UHD·초고해상도) TV가 유럽의 유명 전자제품 전문 매체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영국 IT(정보기술) 전문지 '트러스티드 리뷰'는 55인치 삼성 울트라HD TV(F9000)에 대해 "UHD 화질뿐 아니라 HD 콘텐츠를 UHD급으로 업스케일한 화면의 생생한 세부표현이 놀랍다"고 평가하면서 10점 만점을 줬다. 1000만명 이상 온라인 방문자를 보유한 영국 AV(오디오·비디오) 전문 매체 '테크 레이더'는 가격·화질·TV 캐치업 서비스를 호평하면서 5점 만점을 부여하고 '에디터스 초이스(Editor's Choice)'로 선정했다. 영국의 소비자연맹지인 '위치'와 AV 전문 매거진인 'AV 포럼'도 삼성전자의 55인치 울트라HD TV의 화질과 스마트 TV 기능을 높게 평가했다. 스웨덴의 전자제품 전문 잡지 '엠스리(M3)'는 화질과 다양한 주문형비디오(VOD) 서비스를 호평하
[kjtimes=이지훈 기자]삼성코닝정밀소재 경북 구미사업장이 인력을 감축한다. 삼성코닝정밀소재는 현재 약 600명인 구미사업장 인원을 100명 가량 줄이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 회사는 구미와 충남 아산사업장에서 LCD 유리기판을 비롯한 평판디스플레이 부품소재를 생산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LCD산업이 성숙기에 접어들면서 유리기판의 수요가 감소함에 따라 소형 유리기판을 주로 생산해 온 구미사업장의 인원을 감축하기로 했다. 이 회사는 이미 이달초에 구미사업장의 LCD 용해로 일부 라인의 가동을 중단했다. 이에 따라 삼성코닝정밀소재는 줄이는 인원을 아산사업장과 삼성 계열사로 보내 인위적인 구조조정을 피하기로 했다. 삼성코닝정밀소재 관계자는 "소형 LCD의 수요가 줄면서 이런 상황이 발생했다"며 "연말까지 100여명의 인력이 전환 배치될 예정"이라고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