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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AI 내시경 시장 진출…치료제 넘어 디지털 의료 플랫폼 확대

의료 AI 기업 웨이센과 판매 협력…내시경 진단 보조 소프트웨어 공급 본격화 소화기 질환 치료제·진단기술 결합…병원 대상 통합 서비스 경쟁 강화

[KJtimes=김승훈 기자] 제약업계의 디지털 헬스케어 경쟁이 신약 개발을 넘어 의료 인공지능(AI)과 진단 솔루션 분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의약품 판매 중심의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의료기관이 실제 진료 과정에서 활용하는 디지털 의료기기와 소프트웨어까지 사업 영역을 넓히면서 병원 대상 토털 헬스케어 전략이 새로운 성장축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대웅제약이 의료 AI 전문기업과 손잡고 AI 기반 내시경 분석 소프트웨어 시장에 진출한다. 기존 소화기 치료제 제품군과 의료 AI를 연계해 진단부터 치료까지 아우르는 사업 모델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대웅제약은 10일 의료 AI 기업 웨이센과 AI 내시경 영상 분석 소프트웨어 '웨이메드 엔도(WAYMED ENDO)'의 판매 위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대웅제약은 전국 병원 영업망을 활용해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건강검진센터, 의원 등을 대상으로 제품 판매와 마케팅을 담당한다. 웨이센은 제품 고도화와 기술 지원을 맡아 의료현장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웅제약은 이번 협력을 통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와 대장 정결제 '클린콜'에 AI 기반 내시경 분석

동아쏘시오그룹, 신입사원 교육에 사회공헌 접목…지역사회 상생 활동 확대

경북 상주 낙서초교서 벽화 봉사활동…신입사원 70여 명 참여 입문 교육부터 ESG 가치 체험…기업 사회공헌, '일회성 봉사' 넘어 조직문화로

[KJtimes=김승훈 기자] 기업들이 신입사원 교육 과정에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적극 도입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조직문화로 정착시키는 데 힘을 쏟고 있다. 단순한 봉사활동을 넘어 입사 초기부터 사회적 책임과 공동체 의식을 체험하도록 하는 교육 방식이 확산되면서 지역사회와의 상생 활동도 기업 인재육성 과정의 한 축으로 자리 잡는 모습이다. 동아쏘시오그룹도 신입사원 교육 과정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이어갔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지난 8일 경북 상주시에 위치한 낙서초등학교에서 신입사원들과 함께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동아ST, 동아제약, 비티젠, 에스티팜, 용마로지스, 동아오츠카 등 그룹 계열사 신입사원 약 7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학교 복도와 계단 벽면에 어린이들의 눈높이를 고려한 그림을 그리며 교육환경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낙서초등학교 학생들도 함께 참여해 신입사원들과 벽화를 완성하며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회공헌, 신입사원 교육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 최근 기업들은 ESG 경영 확대와 함께 신입사원 교육 프로그램에도 사회공헌 활동을 포함하는

정부, 저가 수입의류 '라벨갈이' 416억 적발…193개 업체 무더기 제재

100일 범정부 합동단속…2019년 대비 적발 규모 2.8배 급증 상습 위반도 확인…처벌 강화·상시 신고센터 구축 추진

[KJtimes=김지아 기자] 외국산 저가 의류의 원산지 라벨을 국산으로 바꿔 붙여 판매하는 이른바 '라벨갈이'가 여전히 국내 의류시장을 교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정부가 100일간 범정부 합동 단속을 벌인 결과 193개 업체가 총 416억원 규모의 원산지 표시 위반 등 불법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적발됐다. 관세청은 9일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가 주최한 기자간담회에서 공정거래위원회, 조달청, 경찰청, 서울특별시와 함께 지난 2월 9일부터 5월 19일까지 실시한 '범정부 의류 라벨갈이 합동단속'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단속은 내수 침체와 수입 저가 의류 증가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 봉제·패션산업을 보호하고 소비자 피해를 막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국내 의류 제조업 종사자의 절반 이상이 밀집한 서울 봉제산업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점검이 이뤄졌다. 정부는 통관 단계 수입검사를 강화하는 동시에 서울 창신동 봉제골목과 동대문 도매상가 등을 대상으로 현장 합동 단속을 실시했다. 단속 초기에는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해 업계와 소비자의 제보도 접수했으며, 접수된 21건 가운데 13건이 실제 위반 사례로 확인됐다. ◆국산 둔갑 판매부터 공공조달 허위 납품까지…상습 위반도

포스코-KB국민은행, 철강산업 생태계 상생 위한 ‘공급망 금융’ 지원 나선다

포스코-고객사-은행 연계 ‘공급망 금융’ 통해 포스코 매출채권·담보 관리제도 혁신

[KJtimes=김봄내 기자]포스코(대표이사 이희근)가 KB국민은행과 손잡고 철강 비즈니스 생태계 내 고객사들을 위한 ‘공급망 금융(Supply Chain Finance)’ 서비스를 도입한다. 이를 통해 포스코는 금융 리스크와 비용 부담을 완화하는 한편, 자금 유동성이 확보된 철강 고객사와 불황을 극복하기 위한 상생 협력 모델을 더욱 견고히 구축할 계획이다. 포스코는 7월 9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KB국민은행과 ‘공급망 금융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포스코 이희근 사장과 KB국민은행 이환주 은행장을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도입하는 ‘공급망 금융’은 제품 생산부터 유통까지 공급망에 참여하는 기업들과 금융기관을 연계해 자금 유동성을 높이는 금융 시스템이다. 대금 회수 시차나 담보 부족으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사의 자금 순환을 돕는 상생형 모델이라 할 수 있다. ◆대출 신청부터 실행까지 원스톱으로 처리 이번 협약에서는 포스코와 고객사, 은행이 연계돼 은행이 판매대금 회수를 전담하고 고객사에는 기업 대출 지원, ESG컨설팅까지 각종 우대혜택을 담은 금융 및 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구조로 운영된다. 이를

[현장+] 거래 줄고 재고 쌓이는 중고차 시장…'판이 바뀌고 있다'

서울 장안평 중고차매매단지 거래량 감소에 전기차 시세 약세…인증중고차까지 가세

[KJtimes=김봄내 기자] # “예전에는 차가 들어오면 한 달 안에 나갔다. 요즘은 석 달이 지나도 그대로 서 있는 차가 적지 않다”(20년차 딜러 김모씨) # “시장 자체가 죽었다기보다 차종별 양극화가 심해졌다. 잘 팔리는 차는 금방 빠지고 안 팔리는 차는 몇 달씩 재고로 남는다.”(25년차 딜러 강모씨) # “문의 전화는 꾸준하지만 실제 계약으로 이어지는 비율은 예전보다 확실히 줄었다. 손님들도 ‘조금만 더 기다리면 가격이 더 떨어질 것’이라는 생각을 많이 한다.”(18년차 딜러 한모씨) 지난주 찾은 서울 장안평 중고차매매단지. 평일 오후였지만 전시장을 찾은 소비자는 드물었다. 수백 대의 차량이 빼곡히 늘어서 있었지만 상담 테이블은 대부분 비어 있었다. 스포츠유틸리티차(SUV)와 전기차가 줄지어 전시돼 있었지만 계약서를 작성하는 모습은 좀처럼 눈에 띄지 않았다. ◆ “한 달이면 팔리던 차가 석 달째 그대로” 현장의 분위기는 실제 거래량 통계에서도 확인되고 있다. 카이즈유 데이터연구소 집계에 따르면 중고차 거래량은 2025년 3월 20만6310대로 정점을 찍은 뒤 4월 19만8893대로 줄었고 5월에는 약 18만1000대로 감소했다. 5월 거래량은 전월

"가격 깎지 말자" 짬짜미…솔리드웍스 판매사 8곳 담합 적발

최저 판매가격·거래처 나눠먹기 합의…공정위 과징금 23억7000만원 부과 시장점유율 100% 판매망 담합…산업용 소프트웨어 시장 경쟁질서 흔들어

[KJtimes=김은경 기자] 산업용 설계 소프트웨어(SW)인 '솔리드웍스(SOLIDWORKS)'를 판매하는 국내 판매사업자들이 수년간 최저 판매가격을 담합하고 거래처까지 나눠 가진 사실이 적발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기업들의 제품 개발에 필수적인 산업용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경쟁을 제한한 중대한 담합 행위로 판단하고 시정명령과 함께 총 23억72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021년 8월부터 2024년 7월까지 ㈜노드데이타, ㈜메이븐, ㈜솔코, ㈜웹스시스템코리아, ㈜위버맨시, ㈜케이앤솔루션, ㈜한영솔루텍, 프리즘㈜ 등 국내 솔리드웍스 판매사업자 8곳이 가격과 거래처를 공동으로 관리하는 담합을 벌인 사실을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들 8개 업체는 국내 솔리드웍스 판매시장의 사실상 100%를 차지하고 있다. 공정위 조사 결과 이들은 경쟁을 피하고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오프라인 모임과 모바일 메신저 등을 통해 최저 판매가격을 사전에 정하고 이를 공동으로 유지했다. 특히 특정 업체가 기존 고객을 확보했거나 먼저 영업을 시작한 거래처에 대해서는 다른 판매사가 영업하지 않기로 합의한 것으로 드러났다. 고객이 여러 업체에 견적을 요청하는 경우에도 실제

여름철 먹거리 비상…축산물 제조·판매업소 35곳 무더기 적발

닭고기·아이스크림 제조·판매업소 2333곳 점검…건강검진 미실시·표시 위반 등 적발 갈비탕 등 3개 제품서 대장균 초과 검출…전량 폐기 조치

[KJtimes=김지아 기자] 여름철 식중독 위험이 높아지는 가운데 닭고기와 아이스크림 등을 제조·판매하는 축산물 취급업소 35곳이 위생관리 기준을 위반해 적발됐다. 갈비탕 등 일부 제품에서는 대장균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되면서 전량 폐기 조치가 내려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6월 8일부터 17일까지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여름철 다소비 축산물을 취급하는 제조·판매업소 2333곳을 점검한 결과 「축산물 위생관리법」 등을 위반한 35곳을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닭고기와 아이스크림 등 여름철 소비가 급증하는 축산물의 위생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점검 결과 가장 많은 위반 사례는 종사자 건강진단을 실시하지 않은 업소로 모두 10곳이 적발됐다. 이어 표시사항 위반이 8곳,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7곳, 위생교육 미이수 6곳, 변경허가 없이 시설을 변경한 업소와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의무 인증 없이 영업한 업체가 각각 1곳씩 적발됐다. 식약처는 해당 업체들에 대해 관할 지방자치단체가 행정처분을 실시한 뒤 6개월 이내에 개선 여부를 다시 확인할 계획이다. ◆갈비탕에서 대장균 검출…온라인 판매 제품도 검사 식약처

"건당 3만원 고정 인센티브"…KT, 자회사 중고폰 브랜드 '리본' 편중 지원 논란

소비자주권시민회의 "대리점 평가에 실적 반영·차별적 인센티브 지급 정황"…소비자 선택권 침해 우려 국내 최대 통신사 지위 활용한 계열사 부당지원 및 경쟁사업자 차별 지적

[KJtimes=견재수 기자] 시민단체인 소비자주권시민회의가 KT의 중고폰 반납 정책과 관련해 자회사인 KT엠앤에스의 유통 브랜드 ‘리본(Reborn)’에 타 인증사업자보다 높은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대리점 평가에 실적을 반영하는 등 부당지원 및 소비자 선택권 침해 정황이 드러났다며 공정거래위원회와 방송통신위원회의 철저한 조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 ◆ 소비자주권 "KT, 중고폰 자회사 '리본' 몰아주기 중단해야" 소비자주권시민회의 통신소비자위원회는 지난 8일 성명을 통해 “KT가 강력한 유통망과 시장 영향력을 활용해 자회사 브랜드에 중고폰 물량이 집중되도록 유도하고 공정한 시장질서를 훼손하고 있다”고 밝혔다. 단체가 공개한 내부 문건에 따르면, KT는 대리점 평가 지표에 ‘중고폰 반납 가점’을 반영하고 일정 기준을 달성하면 추가 지원금을 제공하는 한편, 자회사 브랜드인 ‘리본’을 통한 반납에는 건당 3만원의 고정 인센티브를 지급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다른 인증사업자는 매입가와 실적에 따라 차등 지원을 받는 구조여서, 대리점이 본사의 평가와 추가 지원금을 의식해 외부 사업자의 매입가격이 더 높은 경우에도 자회사 브랜드를 우선 권유함으로써 소비자가 더 이

미래에셋-코빗, 기업결합 승인 완료… 글로벌 자산시장의 새로운 표준 만든

국가 경계 없이 전통·디지털자산 연결하는 글로벌 투자 플랫폼 전략

[KJtimes=김봄내 기자]미래에셋그룹은 국내 최초 가상자산거래소 코빗(Korbit)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 기업결합심사가 완료됐다고 9일 밝혔다. 이를 통해 미래에셋은 글로벌 자산시장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고, 고객의 부(富) 증대 및 국가와 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이번 인수는 단순히 가상자산 거래소를 인수하는 차원을 넘어 전통자산과 디지털자산의 경계를 허물고, 글로벌 투자 생태계를 연결하는 새로운 금융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행보다. 미래에셋은 증권과 자산운용 분야에서 축적해 온 글로벌 투자 역량에 코빗의 디지털자산 인프라를 결합해 고객의 자산 증대와 국내 금융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디지털자산까지 편리하게 활용하는 환경 구축 앞으로 코빗은 미래에셋그룹의 글로벌 투자 플랫폼 전략의 핵심 기반이 된다. 국가와 자산의 경계를 넘어 국내외 고객이 전통자산은 물론 디지털자산까지 하나의 투자 생태계 안에서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지난 6월 미래에셋은 홍콩에서 글로벌 투자 플랫폼 MAPS(Mirae Asset Portfolio Service)를 선보이며 전통자산과 디지털자산을 통합하는 기반을 구축한 바 있다.

볼보그룹코리아, 120여 개 협력사와 2만 명 고용 기반 다진다

2008년부터 18년째 이어온 대표 상생 협력 행사, 120여 개 협력사와 동반 성장 지속

[KJtimes=김봄내 기자]볼보그룹코리아(볼보건설기계코리아)가 지난 8일 경남 창원시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호텔에서 국내 120여 개 협력사 관계자와 볼보그룹코리아 임직원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볼보 협력사의 날’을 개최했다 2008년 시작돼 올해로 18회를 맞이한 ‘협력사의 날’은 볼보그룹코리아가 국내 협력사들과 목표와 비전을 공유하고 상생 협력의 가치를 다지는 대표적인 연례 행사다. 볼보그룹코리아는 창원공장을 중심으로 반경 100km 내 150여 개 협력사와 협력하며 약 2만 명 이상의 추가 고용 효과를 창출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와 산업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120여 개 협력사와 동반 성장 지속 올해 행사에는 볼보건설기계 구매 부문 피터 요르단손(Peter Jordansson) 부회장을 비롯해 아시아-퍼시픽 지역 구매 부문 안드레이 파블로베츠(Andrei Pavlovets) 부사장 등 주요 임원들이 참석해 협력사들을 격려했으며, ‘민첩한 파트너십, 함께하는 성공(Agile Partnership. Shared Success)’이라는 주제 아래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협력사와 함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방향성을

농심, 뉴욕 심장부에 한국의 맛과 문화 알린다

7월 미국 뉴욕 유명 레스토랑 ‘아토보이’ 및 ‘뉴욕한국문화원과’ 협업

[KJtimes=김봄내 기자]농심이 7월 세계 트렌드의 중심인 미국 뉴욕에서 레스토랑 및 공공기관과 협업을 추진한다. 농심은 협업을 통해 미국 현지에 프리미엄 미식과 친근한 분식 문화 모두와 어울리는 한국의 매운맛 신라면의 독창적인 가치를 알리며 K-푸드 대표 브랜드 위상을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뉴욕 인기 레스토랑과 만난 신라면… ‘아토보이’와 특별 메뉴 ‘신라면 팬케이크’ 출시 농심이 뉴욕에 있는 인기 한식 레스토랑 ‘아토보이(Atoboy)’와 협업해 7월 한 달간 신라면을 활용한 특별 메뉴 ‘신라면 팬케이크’를 선보인다. 올해로 출시 40주년을 맞은 농심의 대표 브랜드 ‘신라면’과 오픈 10주년을 맞은 뉴욕 ‘아토보이’의 기념비적인 협업이다. 2016년 문을 연 아토보이는 한국의 전통 ‘반찬’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독창적인 요리를 선보이며 뉴욕 현지 미식가들의 호평을 받는 레스토랑이다. 특히, 미쉐린 가이드 2스타 획득 및 2025년 ‘북미 50 베스트 레스토랑’ 1위에 오르며 전 세계 미식계의 이목을 끈 파인 다이닝 ‘아토믹스(Atomix)’의 출발점이 된 곳으로도 알려져 있다. ‘신라면 팬케이크’는 신라면의 매콤함과 아토보이의 독창적인 레시

사상 최대 매출·배당 확대에도 전사 희망퇴직…빙그레 "신청자·퇴직자 비공개"

매출·배당·회장 보수는 공시…희망퇴직 규모·위로금은 "공개 대상 아니다" 식품업계 드문 전사 희망퇴직…성과는 공개, 인력 운영은 '비공개'

[KJtimes=김은경 기자] 빙그레가 사상 최대 매출과 배당 확대를 이어가던 가운데 올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했다. 그러나 희망퇴직 신청자 수와 최종 퇴직자 수, 위로금 지급 규모 등 핵심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 회사는 "대외적으로 공개하지 않는 사항"이라는 입장을 밝혔지만, 경영 성과와 주주환원 정책은 적극 공시하면서 인력 운영과 관련한 핵심 정보는 공개하지 않아 시장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본지는 최근 빙그레를 상대로 ▲희망퇴직 신청자 수 ▲최종 퇴직자 수 ▲위로금 지급 규모 ▲신규 채용 계획 ▲희망퇴직 시행 배경 등을 질의했다. 빙그레는 "희망퇴직 신청 및 퇴직 현황(신청자 수, 최종 퇴직자 수, 위로금 규모)은 대외적으로 공개하지 않는 사항"이라며 "신규 채용 역시 사업 및 경영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검토할 예정으로 현재로서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답변했다. 희망퇴직 규모는 법령상 의무 공시 대상은 아니다. 그러나 최근 투자자들은 구조조정 규모와 비용, 인력 운영 방향 등을 기업의 중장기 경쟁력과 비용 구조를 판단하는 주요 정보로 보고 있어 기업의 설명 책임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숫자로 드러난 경영 성과…

[변화하는정부] 이사해도 연결되는 복지…복지부, 사회보장 전산관리번호 개편

7월 9일부터 지역·시설 정보 삭제…번호 그대로 사용 가능 복지급여 자동 연계 강화·'유령수급' 차단으로 복지행정 효율성 제고

[KJtimes=김은경 기자] 주민등록번호가 없거나 활용이 어려운 취약계층이 주소를 옮기거나 사회복지시설을 이동하더라도 기존 복지서비스를 중단 없이 받을 수 있는 제도가 시행된다. 번호 체계를 바꾸는 과정에서 발생했던 행정 절차를 줄이는 동시에 개인정보 보호와 복지급여 누락 방지 기능도 함께 강화된다. 보건복지부는 9일부터 사회보장 전산관리번호 제도를 전면 개편한다고 8일 밝혔다. 사회보장 전산관리번호는 주민등록번호가 없는 취약계층에게 의료급여와 각종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사용하는 임시 식별번호다. 정부는 2024년 의료급여 전산관리번호를 사회보장 전산관리번호로 확대했지만, 번호 체계 자체에 지역과 시설 정보가 포함돼 있어 현장에서는 여러 문제가 제기돼 왔다. 기존에는 주소지를 변경하거나 시설을 옮길 경우 새로운 번호를 다시 발급받아야 했고, 이 과정에서 복지급여 연계가 지연되거나 누락될 가능성이 있었다. 번호만으로도 거주지역이나 시설 정보가 노출될 수 있다는 개인정보 보호 문제도 지속적으로 지적됐다. ◆지역 바뀌어도 번호 유지…복지 누락 방지 시스템 강화 이번 개편의 핵심은 전산관리번호에서 지역 코드와 시설 식별 정보를 삭제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이

미래에셋증권, 개인투자용 국채 청약 개시…연금 투자 콘텐츠도 확대

7월 개인투자용 국채 청약 14일까지 진행…장기 절세 투자상품 관심 지속 유튜브 라이브 정례화로 연금·ETF·자산배분 정보 제공…투자자 교육 강화

[KJtimes=김지아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개인투자자를 위한 장기 안전자산 공급과 투자 교육을 동시에 강화한다. 개인투자용 국채 7월 청약을 시작한 데 이어 연금 투자자를 위한 유튜브 라이브 세미나를 새롭게 개편하면서 자산관리 서비스 확대에 나섰다. 개인투자용 국채 7월 청약은 8일부터 14일까지 공휴일을 제외한 5영업일 동안 진행된다. 제헌절이 공휴일로 지정되면서 당초 일정보다 하루 앞당겨 실시된다. 청약은 미래에셋증권 전국 영업점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M-STOCK'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가능하다. 이번 발행 규모는 총 1,600억원으로 지난달보다 400억원 줄었다. 종목별로는 3년물 이표채 30억원, 3년물 복리채 70억원, 5년물 600억원, 10년물 700억원, 20년물 200억원이 공급된다. 전체 물량의 80% 이상을 5년물과 10년물에 배정해 중장기 투자 수요를 반영했다. 가산금리는 3년물 0%, 5년물 0.05%, 10년물 0.6%, 20년물 0.65%가 적용된다. 만기까지 보유하면 5년물은 세전 연평균 4.44%, 10년물은 5.85%, 20년물은 8.14% 수준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개인투자용 국채는 정부가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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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롯데케미칼-HD현대케미칼 기업결합 심의 착수
[KJtimes=김은경 기자] 국내 석유화학업계 구조조정의 첫 사례인 '대산 1호 사업재편'이 공정거래위원회 심판대에 올랐다. 공정위는 롯데케미칼과 HD현대오일뱅크 계열의 기업결합이 국내 일부 석유화학 제품 시장의 경쟁을 제한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하고 본격적인 심의 절차에 착수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롯데케미칼, 롯데대산석화, HD현대오일뱅크, HD현대케미칼이 추진 중인 석유화학 사업재편 관련 기업결합에 대해 심사보고서를 위원회에 제출하고 심의 절차를 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심사보고서는 기업결합이 국내 저밀도폴리에틸렌(LDPE)과 에틸렌비닐아세테이트(EVA) 시장에서 경쟁을 실질적으로 제한할 우려가 있다는 판단과 함께 시정명령 의견을 담고 있으며, 이날 각 기업에도 송부됐다. 이번 거래는 HD현대케미칼이 롯데대산석화를 흡수합병한 뒤 롯데케미칼이 합병법인 지분을 추가 취득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거래가 완료되면 롯데케미칼과 HD현대오일뱅크가 HD현대케미칼 지분을 각각 50%씩 보유하는 공동 최대주주가 되며, 대산산업단지 내 양사의 나프타분해설비(NCC)와 석유화학 생산시설을 통합 운영하게 된다. ◆"시장 경쟁 저해 우려"…시정방안 반영해 최종 판단 공정위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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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영풍·MBK, 지배구조 또 충돌…양측, 회사 미래 놓고 상반된 해법 제시
[KJtimes=견재수 기자] 2년째 이어지고 있는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이 9월 임시주주총회 이후에도 지배구조와 경영진 책임을 둘러싼 공방으로 이어지고 있다. 고려아연은 주총에서 확인된 주주 신뢰를 바탕으로 지배구조 개선과 핵심광물 공급망 구축, 미래 성장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입장인 반면, 영풍·MBK파트너스는 최윤범 이사의 경영 책임을 문제 삼으며 퇴진이 지배구조 정상화의 출발점이라고 맞섰다. ◆ 고려아연 "트로이카 드라이브·美 프로젝트 크루서블 차질 없이 추진"…MBK·영풍에 협력 요청 고려아연과 영풍·MBK파트너스가 28일 각각 입장문을 내고 회사의 지배구조와 향후 경영 방향을 놓고 상반된 입장을 내놨다. 고려아연은 지난 9일 임시주주총회에서 나타난 주주들의 지지를 책임 있는 경영과 지배구조 개선을 이어가라는 의미로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실제 고려아연 공식 이사회 자료에는 백인규 이사가 9일 임기를 시작한 것으로 확인된다. 회사는 지배구조 개선과 함께 비철금속 사업의 경쟁력을 유지하고 글로벌 핵심광물 공급망에서 역할을 확대하는 데 경영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차전지 소재와 자원순환, 신재생에너지를 축으로 한 ‘트로이카 드라이브’와 미국 ‘

탄소중립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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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바이오디젤 '친환경' 맞나…전과정 따지면 온실가스 되레 늘 수도"
[KJtimes=견재수 기자] 국내 바이오디젤의 원료 생산부터 가공·운송, 토지이용변화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따질 경우 정부가 감축 실적으로 인정해 온 바이오연료의 효과가 크게 줄거나 오히려 추가 배출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바이오연료를 얼마나 섞었는지가 아니라 실제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기준으로 제도를 재설계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기후솔루션은 29일 정책 브리프 ‘무엇을 섞는지 묻지 않는 제도: 바이오연료 혼합의무화제도(RFS)의 한계와 개선 방향’을 발간하고, 바이오연료 정책의 기준을 ‘얼마나 섞었는가’에서 ‘실제로 얼마나 온실가스를 줄였는가’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RFS는 정유사와 석유수입사 등이 자동차용 경유에 일정 비율 이상의 바이오디젤을 혼합해 판매하도록 한 제도다. 화석연료 사용과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2015년 도입됐으며, 혼합의무비율은 당시 2.5%에서 2026년 4%까지 높아졌다. 현행 법정비율은 2027년부터 4.5%, 2030년부터 5%다. 정부는 2030년 혼합비율을 최대 8%까지 높이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 “해외 높음 기준 적용 시 경유보다 1617만톤 추가 배출” 기후솔루션 분석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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