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지아 기자] 앞으로편의점이나 휴게소에서 '상표띠 없는(무라벨) 먹는샘물병'을 더욱 많이 접할수 있게 된다. 상표띠없는 물병이 많아지면그간 상표띠 제작에 사용된 연간 약 1800톤의 플라스틱 사용을 줄일 수 있으며, 분리배출 과정이 보다 쉽고 편리해진다. 이는 곧 재활용 과정의 효율도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환경부)는 28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주요 편의점 6개사, 한국도로공사, 대한상공회의소, (사)한국편의점산업협회와 먹는샘물 상표띠 없는(무라벨) 제품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편의점 6개사는 ㈜지에스리테일(GS25), ㈜비지에프리테일(CU), ㈜코리아세븐(세븐일레븐), ㈜이마트24(이마트24), ㈜씨스페이시스(C-Space24), ㈜코레일유통(스토리웨이) 등이다. 이번 협약은 상표띠 없는 먹는샘물병의 제조·유통 등을 확산해 소비자들이 무라벨 제품을 쉽게 접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편의점, 휴게소 등에서 무라벨 먹는샘물병을 우선적으로 판매하도록 독려하고, 플라스틱 저감을 위한 소비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환경부는 먹는샘물병 제조 유통 시 상표띠를 부착하지 않도록 하는 대신에 수원지, 용량, 유통기한 등의 필수 제품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가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 2025’에 참여해 미래 기후를 위한 다양한 에너지 기술을 선보인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국제에너지기구(IEA), 세계은행(WB)이 공동 주최하는 ‘기후산업국제박람회’는 올해 ‘Energy for AI & AI for Energy’를 주제로 진행된다. 삼성전자는 △AI 절약모드 △통합 모니터링·관리 △개인화 △빌딩 에너지 관리 솔루션 등을 AI 기술을 통한 에너지 절약을 주제로 전시를 진행한다. 특히 삼성전자는 전시 공간 입구 중앙에 대형 LED 파사드를 설치하고 기후 변화의 흐름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영상을 상영해 방문객들에게 기후 변화와 에너지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LED 파사드와 연결된 ‘에너지 세이빙’ 존에서는 냉장고, 에어컨, 세탁건조기, TV 등 주요 제품의 현재 에너지 사용량과 월간 예측 사용량을 함께 놓인 스크린으로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 스마트싱스의 AI 절약모드를 활용해 최대 60%까지 쉽고 편리하게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거실 공간으로 구현된 ‘AI 절
[KJtimes=김봄내 기자]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글로벌 선진 금융시장인 미국에서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를 위해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LA)에 ‘Hana Bank USA LA 지점’을 개점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점식에는 이은형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을 비롯해 김영완 LA 총영사, 권홍사 반도건설 회장, 조병태 세계한상대회 리딩CEO 공동의장, 박형만 만희 복지재단 이사장, 하용화 솔로몬보험그룹 회장 등 주요 인사는 물론, 현지 고객 및 교민들이 함께 참석해 ‘Hana Bank USA LA 지점’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이은형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은 “많은 한인들이 꿈과 비전을 갖고 지역 공동체를 이루며 함께 성장해 온 이곳 LA에서 그룹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게 돼 매우 의미가 깊다”라며 “손님을 위한 편리하고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는 물론, 리테일과 기업금융이 결합된 통합 금융솔루션을 통해 LA 교민과 지역사회가 번영할 수 있도록 든든한 금융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Hana Bank USA는 주요 관계사인 하나은행의 미국 현지법인으로, 중소기업 대출 및 리테일 중심의 금융서비스를 주력으로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내달부터 AI가전을 업그레이드하.거나 제품을 분석하고 고장까지 예방해 주는 AI 홈 플랫폼 ‘LG 씽큐(ThinQ) AI(이하 씽큐 AI)’를 유럽 시장에 본격 론칭한다. 유럽에서는 기존 LG 씽큐를 통해 원격 가전 제어, IoT가전 연결 등의 편의 기능을 제공해 왔으나, 최근 AI가전 제품군과 이를 사용하는 고객이 빠르게 늘어나며 다양한 기능과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대폭 확장해 씽큐 AI로 업그레이드했다. LG전자는 현재 한국, 미국에서 제공 중인 씽큐 AI 플랫폼의 다양한 기능과 서비스를, 유럽을 시작으로 아시아, 중남미 등으로 순차 확대할 계획이다. 씽큐 AI는 기존 가전에 새로운 AI 기능을 지속 업그레이드하는 ‘씽큐 업(ThinQ UP)’과 고장·이상징후 등 제품 상태를 손쉽게 관리하는 ‘씽큐 케어(ThinQ Care)’ 등 두 가지 핵심 서비스로 구성돼 있다. 이를 통해 고객에게 가전을 구매한 이후에도 계속 더 좋아지는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씽큐 업(국내명: UP가전)’은 고객이 가전을 구매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필요한 기능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예를 들어, 반
[KJtimes=김봄내 기자]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인 이선호 CJ제일제당 식품성장추진실장이 지주사로 이동해 그룹의 미래 먹거리 발굴을 주도한다. 26일 재계에 따르면 이 실장은 다음 달 중 CJ제일제당에서 지주사인 CJ로 옮길 예정이다. 이 실장은 CJ에 신설되는 미래기획실장을 맡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인사로 이 실장은 그룹 차원의 미래성장동력 발굴과 미래 신사업 확대를 담당한다. CJ에는 실 차원의 미래 신사업 조직은 없었다. 미래기획실은 미래 신수종 사업을 기획하는 전담 조직이다. 그룹의 중장기 비전을 세우고 신규 성장엔진을 발굴하는 한편 미래 관점의 전략적 시스템을 구축하는 업무를 맡는다. 35세인 이 실장은 미국 컬럼비아대 금융경제학과를 졸업하고 2013년 그룹 공채로 CJ제일제당에 입사해 CJ그룹 경영전략실 부장을 거쳐 2019년부터 CJ제일제당으로 자리를 옮겼다.…
[KJtimes=김봄내 기자]HD현대가 미 조선산업 재건을 위한 수십 억 달러 규모 투자 프로그램을 조성한다. ‘마스가(Make American Shipbuilding Great Again, MASGA)’ 프로젝트 성공을 위한 첫 이정표다. HD현대는 25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DC 윌라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주관하에 열린 한미 제조업 파트너십 MOU 체결식에 참석하여 서버러스 캐피탈(Cerberus Capital), 한국산업은행과 함께 ‘한미 조선산업 공동 투자 프로그램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 프랭크 브루노(Frank Bruno) 서버러스 캐피탈 최고경영자, 김복규 한국산업은행 수석부행장이 참석했다. 이 투자 프로그램은 미국 조선업, 해양 물류 인프라, 첨단 해양 기술을 포함해 미국과 동맹국의 해양 역량을 재건·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요 투자 분야는 ▲미국 조선소 인수 및 현대화 ▲공급망 강화를 위한 기자재 업체 투자 ▲자율운항·AI 등 첨단조선기술 개발 등이다. HD현대는 앵커(anchor)
[KJtimes=김봄내 기자]LG이노텍이 미래 사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글로벌 인재 확보에 팔을 걷었다. LG이노텍은 최근 미국 시카고 하얏트 리젠시 호텔에서 해외 인재 채용 행사인 ‘이노 커넥트(Inno Connect)’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MIT, 버클리대, 조지아공과대, 일리노이대 등 미국 주요 14개 대학의 박사 및 경력 인재 30여 명이 참가했다. ‘이노 커넥트’는 LG이노텍이 미국 유수 대학 우수 인재들을 초청해 회사 비전과 기술 리더십을 소개하는 채용 연계형 행사다. 주요 경영진 및 임원들도 참가해 현지 인재들을 직접 만나 소통하며 미래 사업을 이끌 우수 인력 확보에 적극 나선다. ‘이노 커넥트’는 지난해 샌프란시스코에서 처음 개최된 데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노승원 CTO(최고기술책임자·전무)를 비롯해 LG이노텍의 R&D를 책임지고 있는 주요 임원들이 출동했다. 참석 인재들의 주요 연구분야는 자율주행, AI, 로보틱스 등으로 LG이노텍의 미래 성장 동력과 관련이 깊다. 스마트폰을 넘어 자율주행, AI, 로보틱스까지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는 전략과 맞물린다. 이는 지속적인 글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은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청년들에게 양질의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7일(수)부터 올해 하반기 공채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공채에 나선 계열사는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생명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중공업 ▲삼성E&A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자산운용 ▲삼성서울병원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웰스토리 등 19곳이다. 공채 지원자들은 27일(수)부터 9월 3일(수)까지 삼성 채용 홈페이지 삼성커리어스에서 입사를 희망하는 회사에 지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채용절차는 ▲직무적합성 평가(9월) ▲삼성직무적성검사(Global Samsung Aptitude Test, 10월) ▲면접(11월) ▲건강검진 순으로 진행된다. SW 직군 지원자는 GSAT 대신 실기 방식의 SW 역량 테스트를 치르며, 디자인 직군 지원자들 역시 GSAT를 치르지 않고 디자인 포트폴리오 심사를 통해 선발된다. 삼성은 국내외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도 공채 제도를 유지하며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KJtimes=김지아 기자] 박병석 전 국회의장을 단장으로 하는 대통령 특사단이 25일 오후 중국 베이징 상무부 청사에서 왕원타오(Wang Wentao, 王文涛) 중국 상무부장을 면담했다. 특사단은 한국의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한·중 정상통화에서 양국 정상이 한·중 국민의 삶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성숙한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발전 추진 의지를 확인했다는 점을 강조하고, 한중 수교 이후 33년간 한중 양국 관계 성장·발전에 있어서, 특히 경제협력 관계가 든든한 기반이 돼 왔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양국간 경제협력 관계가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한중 무역·투자 확대 △신산업 분야 협력 △안정적인 공급망 관리 등이 필요하다고 언급하고, 특히, 중국 진출 한국 기업에 대한 동등한 대우, 희토류 등 핵심광물 수출 허가 절차의 신속한 처리를 당부했다. 또한, 한중 FTA 서비스·투자 후속협상 가속화, 문화·콘텐츠 교류 확대 등 협력 모멘텀을 지속 발굴, 추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중국측은 한중 경제협력 관계가 기업 간 경쟁 속에서도 공동이익을 모색해 나갈 필요가 있다는 데 공감대를 같이 했으며, 양측은 글로벌 통상환경의 변동 속에서도 기업에 대해 안정
[KJtimes=김지아 기자]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 이하 '공정위')는 한화임팩트㈜가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이하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 행위제한규정을 위반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향후 재발방지) 및 과징금 1억 660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공정거래법(제18조 제2항 제5호)은 일반지주회사가 금융·보험업을 영위하는 국내회사의 주식을 소유하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로써 산업자본의 금융자본 소유로 인한 경제력집중을 억제하고 공정한 시장 경쟁을 촉진하도록 하고 있다. 다만, 일반지주회사의 기업형 벤처캐피탈(Corporate Venture Capital) 주식소유의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허용함으로써 벤처기업 등 신산업 분야의 투자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한화임팩트(주)는 일반지주회사로서 금융업을 영위하는 망고스틴제1호사모투자합자회사의 주식 약 66억7200만 주(지분 39.92%)를 약 13개월간(2023년 6월 2일 ~ 2024년 7월 7일) 소유해 지주회사 행위제한규정을 위반했고, 이에 공정위는 한화임팩트(주)에 시정명령 및 과징금 1억660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공정위의 이번 조치는 단
[KJtimes=김승훈 기자]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의 독일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오쏘몰(Orthomol)'이 새롭게 리뉴얼된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식품관에 입점한다고 26일 밝혔다. 건강식품 매장에서는 오쏘몰의 대표 제품인 '오쏘몰 이뮨'과 성별 맞춤 멀티비타민 '오쏘몰 바이탈M/F'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오쏘몰 바이탈M/F는 한국인 남성과 여성의 생리학적 특성을 고려한 성별 맞춤 건강기능식품으로, 마그네슘과 오메가-3를 포함해 16개 이상의 미량 영양소를 액상으로 함유해 활력 있는 일상을 지원한다. 동아제약은 이번 신세계강남점 식품관 입점을 통해 기존의 롯데백화점 잠실점, 명동 본점,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점, 현대백화점 판교점 등과 함께 프리미엄 유통 채널에서 오쏘몰의 접근성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신세계강남점 입점을 계기로 오쏘몰의 브랜드 가치를 더 많은 소비자에게 알리고,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오쏘몰은 글로벌 리서치 기업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 조사에서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 국내 멀티비타민 전체 유통채널 판매 1위를 기록했다.
[KJtimes=김지아 기자] 미래에셋그룹은 고객자산(AUM)이 1000조원을 넘어섰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7월말 기준 미래에셋그룹의 총 AUM이 약 1024조원으로 집계됐다. 국내 자산은 752조원, 해외 자산은 272조원 규모다. 세부적으로 보면 △ 미래에셋증권 549조원(국내 471조원, 해외 78조원) △ 미래에셋자산운용 430조원(국내 236조원, 해외 194조원) △ 미래에셋생명 등 기타 계열사가 국내외 45조원이다. 이번 기록은 1997년 7월자본 100억원으로 창립한 이후 28년 만에 달성한 성과다. 특히 지난해 말 AUM 906.6조원을 기록한 데 이어 불과 8개월만에 100조원 넘게 늘어나며 초고속 성장을 실현했다. 성과의 배경엔 미래에셋그룹의 글로벌 전략이 있다. 미래에셋그룹은 2003년 홍콩 진출을 시작으로 미국, 영국, 인도 등으로 꾸준히 확장 전략을 펼쳤다. 그 결과 미래에셋그룹 자기자본 23조원 및 19개 지역에서 52개의 해외법인·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외 임직원 수만 약 1만6000명의 국내 대표 '글로벌 투자전문그룹'으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미래에셋그룹 박현주 회장은 일찍부터 "한국 기업은 해외경영을 통해 국부
[KJtimes=김봄내 기자]BNK금융그룹(회장 빈대인)은 25일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의 지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하반기 신입 행원 공개 채용에 나선다. 이번 채용은 학력, 연령, 전공, 성별 제한이 없는 블라인드 형식이며 취업 지원 대상자, 등록 장애인 등은 관련 법률에 따라 우대한다. 또한 지역인재 채용 확대를 위해 부울경 소재 고등학교 또는 대학교 졸업자를 대상으로 모집 직군별 지역 전형도 운영한다. 부산·경남은행의 채용 전형은 서류전형, 필기전형, 종합 면접, 기업문화 적합도 심사 및 컬쳐핏 면접과 최종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직무별 역량을 갖춘 인재 선발을 위해 모집 분야는 일반직군, D-IT 직군으로 구분하며, 부산은행의 경우 전년도와 동일하게 전문 직군(공인회계사, 변호사 등) 채용도 병행한다. 이번 채용에서는 종합 면접 합격자를 대상으로 기업문화 적합도 심사와 컬쳐핏 면접[1]을 운영하는 것이 특히 눈에 띈다. 기업문화 적합도 심사는 약 1주일간 진행되며, 이어 1박 2일 합숙 형태의 공동 컬쳐핏 면접을 통해 지원자의 가치관과 조직 적응력을 종합적으로 검증한다. BNK금융그룹은 부산은행, 경남은행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컬쳐핏 면접을 통해 지원
[KJtimes=김봄내 기자]HS효성이 임직원들과 함께 헌혈을 통해 생명 나눔을 실천하며, 그룹 슬로건인 ‘가치 또 같이’의 의미를 이어가고 있다. HS효성은 25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6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마련됐다. ‘가치 또 같이’는 사회와 함께 가치를 나누며 성장하겠다는 HS효성의 경영 철학을 담은 슬로건으로, 이번 헌혈 행사는 그 의미를 실현하는 대표적인 활동 중 하나다. HS효성은 헌혈 행사뿐만 아니라 중장장애아동 요양시설 ‘영락애니아의 집’ 후원, 국가유공자 취약계층 생필품 후원, ‘815런’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HS효성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되는 헌혈 행사가 혈액 수급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치 또 같이’의 정신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KJtimes=김봄내 기자]오비맥주(대표 배하준)가 탄소배출권 기반 AI탄소 플랫폼 기업 후시파트너스(공동 대표 이행열, 조성훈)와 함께 지난 19일 '오비맥주 협력사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오비맥주 지속가능경영팀과 후시파트너스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워크숍은 공급망(Scope3) 탄소 배출량 관리에 대한 오비맥주와 협력사들의 공동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개최됐으며, 포장재·원재료 등 주요 협력사 7개사가 참여했다. 후시파트너스는 2023년 오비맥주가 혁신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오픈이노베이션’에서 선정된 기업으로, 이후 오비맥주 협력사의 탄소 배출량을 계산 및 검증하고, 협력사들의 탄소 배출량 감축 로드맵 설계를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양사는 협력사를 대상으로 국제 탄소 규제 동향과 대응 필요성, 업종별 감축 전략, 배출량 산정 및 감축 시나리오 수립 등 실무 중심의 교육과 실습을 진행했다. 협력사들은 공통 템플릿을 기반으로 한 워크시트를 활용해 자사 맞춤형 감축 로드맵을 직접 작성하며 체계적으로 경험했다. 또한, 기업 맞춤형 컨설팅으로 협력사 배출량(Scope1,2) 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