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정소영 기자] 해상풍력 보급을 촉진하기 위해 제정된 ‘해상풍력 특별법(이하 해풍법)’이 본격적인 시행을 앞두고 거센 비판에 직면했다. 지난달 입법예고 된 하위법령(시행령·시행규칙)이 법 본연의 취지인 공공성과 환경성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공공재생에너지포럼(이하 포럼)은 13일 성명을 통해 “정부가 마련한 하위법령은 공공성과 환경성 원칙을 집행 단계에서 사실상 무력화했다”며 전면적인 재검토를 촉구했다. ◆'공공주도'명시는 했지만… 구체적 집행 기준은 "텅 빈 강정" 해풍법은 해양공간의 공공성을 고려해 해상풍력을 ‘공공의 자원’으로 명확히 규정하고 있다. 특히 법 제24조에서는 석탄화력발전소를 보유한 공공기관에 대한 우대 조항을 두어 에너지 전환의 공공적 성격을 강조했다. 그러나 포럼에 따르면, 이번 하위법령에는 이를 실현할 구체적인 방식이 전혀 담기지 않았다. 공공성 평가 항목이나 지분 구조에 대한 최소한의 기준조차 마련되지 않으면서, 해당 조항이 실효성 없는 ‘선언적 문구’에 그칠 위기에 처했다는 것이다. 또한, 공공기관이 사업 추진 시 받을 수 있는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특례(제23조) 역시 하위법령에서 적용 범위와 기준이 생
[KJtimes=김봄내 기자]제네시스가 우수한 퍼포먼스와 정제된 감성이 조화를 이루는 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모델 ‘GV60 마그마(GV60 Magma)’를 13일 출시했다. GV60 마그마는 향후 10년간 제네시스가 진정한 럭셔리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한 방향성과 의지를 담은 상징적인 모델로, 단지 빠른 것에 그치지 않고 럭셔리하면서도 정제된 승차감을 동시에 구현한 제네시스의 첫 럭셔리 고성능(Luxury High Performance) 모델이다. GV60 마그마는 제로이백(0-200km/h) 10.9초, 최고 속도 시속 264km로 제네시스 전동화 모델 중 가장 우수한 동력성능을 갖추고, 다양한 특화 기능과 마그마 전용 디자인이 적용돼 운전자에게 차별화된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84kWh의 4세대 배터리가 탑재돼 산업부 인증 완료 기준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 거리 346km, 복합 전비 3.7km/kWh로 일상에서도 여유로운 주행이 가능하다. 단일 트림으로 운영되는 GV60 마그마의 판매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기준 9,657만 원이다. GV60 마그마는 합산 최고 출력 448kW(609마력), 최대 토크 740Nm의 강력한 전ᆞ후륜 모터
[KJtimes=김봄내 기자]SK텔레콤이 2025년 한 해 동안 음성 스팸·보이스피싱 통화, 문자 등 각종 통신 사기 시도 약 11억 건을 선제적으로 차단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35% 증가한 수치로 AI 기술을 스팸·피싱 대응 업무에 적극 도입하고, 체계적으로 운영해 온 결과다. 지난해 SKT는 유관 기관에 신고되지 않은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번호를 사전 탐지해 차단하는 ‘통화패턴 분석 기반 AI 모델’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음성 스팸·보이스피싱 통화는 전년 대비 119% 증가한 2억 5천만 건, 문자는 전년 대비 22% 증가한 8억 5천만 건을 차단했다. 아울러 자체 개발한 AI 기반 금융사기 탐지 보안 기술 ‘스캠뱅가드(ScamVanguard)’를 SKT PASS스팸필터링의 ‘미끼문자 알림 서비스’와 에이닷 전화의 ‘AI안심차단’ 기능에도 적용했다. 이는 금융기관·지인 사칭 등 보이스피싱 및 스팸 통화·문자를 탐지하고 이용자에게 경고 알람을 제공한다. 특히 에이닷 전화는 통화 중에도 위험 징후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팝업과 알림음으로 즉시 안내하는 ‘AI 보이스피싱 탐지’ 기능도 지원한다. 올해 SKT는 스팸·피싱 차단 전 과정에 AI
[KJtimes=정소영 기자] 대형 유통 플랫폼 쿠팡의 금융 계열사인 쿠팡파이낸셜이 자사 입점 판매자들을 대상으로 저축은행 수준의 고금리 대출 장사를 벌이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강민국 의원(경남 진주시을)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쿠팡파이낸셜 판매자 성장 대출 상품 판매 규모' 자료에 따르면, 해당 상품은 지난해 7월 출시된 이후 12월까지 단 6개월 만에 총 1958건, 대출 금액 181억 7400만원이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저축은행 뺨치는 18.9% 고금리… 매월 평균 금리 상승세 쿠팡파이낸셜의 대출 상품은 쿠팡 입점 판매자에게 최대 5000만원을 빌려주는 상품이다. 그러나 금리 수준이 심각하다. 최저 8.9%에서 최대 18.9%에 달하는 고금리를 적용하고 있으며, 특히 월별 평균 금리는 7월 14.0%에서 시작해 12월 14.3%까지 매월 꾸준히 상승하는 추세를 보였다. 6개월 전체 평균 금리는 14.1%로 나타났다. 이는 연체 시 채무자의 쿠팡 정산금을 담보로 원리금을 우선 회수할 수 있는 안전장치를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리스크 대비 과도하게 높은 이율을 책정하고 있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는 게 강…
[KJtimes=김승훈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ETF 순자산 100조원' 달성을 기념해 고객과 함께하는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국내 ETF 브랜드 역사상 최단 기간 순자산 100조원 달성을 기념하고, 지난 20년간 TIGER ETF와 함께한 투자자들의 신뢰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06년 출시 이래 TIGER ETF는 개인 투자자들의 가장 많은 선택을 받는 브랜드로 성장했다. 개인 투자자 보유 금액(AUM) 점유율은 약 40% 수준으로, 2021년 11월 이후 월말 기준 50개월 연속 개인 투자자 점유율 1위다. 최근에는 공식 유튜브 채널 '스마트 타이거'가 자산운용업계 최초 구독자 50만 명을 돌파하는 등 투자자와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이벤트는 투자자들의 꾸준한 선택을 바탕으로 TIGER ETF의 성장을 견인해 온 TIGER 대표지수 ETF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1월 9일부터 2월 8일까지 'TIGER 200'[102110], 'TIGER 코스닥150'[232080], 'TIGER 미국S&P500'[360750], 'TIGER 미국나스닥100'[133690] 가운데 합산 기준 100주
[KJtimes=김지아 기자] 바이오 재생의료 분야의 선도 기업 시지바이오(CGBIO)의 유현승 대표가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이 선정한 '관악이 배출한 서울공대 혁신 동문 50인'에 이름을 올렸다. 이 명단은 관악캠퍼스 개교 이후 서울공대 출신 가운데 기술 혁신과 사회적 영향, 미래 가치 창출에 기여한 인물을 대상으로 선정되며 선정 과정은 일반 추천을 바탕으로 학과 교수진과 학장단이 참여한 심사를 거쳐 확정된다. 유 대표는 서울대학교 무기재료공학과에서 학부 및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인체 뼈의 주요 성분인 칼슘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CaHA) 합성법과 생체활성 결정화 유리 신소재 연구로 주목받았다. 특히 인체 해면골과 유사한 구조를 구현하는 HA 합성 기술은 시지바이오의 골대체재 기술 핵심 기반으로 자리 잡아, 기존 합성골의 한계를 뛰어넘는 임상 적용 가능성 확대에 기여했다. 그는 박사 과정 시절 기초 연구를 임상 적용으로 연결하는 경험을 바탕으로 2000년 바이오알파를 창업했고, 이는 현재 시지바이오의 전신이 됐다. 이후 인공 뼈, 진공음압창상피복재, 추간체간 유합 보형물, 칼슘 필러, 뇌혈관 스텐트 등 다양한 의료기기의 국내 최초 상용화를 주도하며 연구…
[KJtimes=김지아 기자] HD현대와 신규 조선소 설립을 추진 중인 인도 타밀나두(Tamil Nadu) 주(州) 정부 대표단 일행이 HD현대중공업 울산 조선소를 방문했다. 인도 타밀나두(Tamil Nadu) 주(州) 정부 대표단 일행이 8일(목) HD현대중공업을 방문해 조선소 야드를 둘러보고, 실제 선박 건조 현장을 참관했다. (왼쪽부터 최한내 HD한국조선해양 기획부문장, 라자(T.R.B Rajaa) 타밀나두 주 산업부 장관). (사진=HD현대) HD현대중공업이 인도 타밀나두 주(州) 정부와의 조선산업 협력 관계를 한층 공고히 하며 글로벌 진출 전략에 속도를 붙이고 있다. 양측은 8일 울산 조선소에서 실무 논의를 이어가며 인도 현지 신규 조선소 설립을 위한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날 HD현대중공업 울산 조선소에는 라자(T.R.B. Rajaa) 타밀나두 주 산업부 장관과 다가(Gaurav Daga) 타밀나두 투자청 상무 등 대표단 관계자 5명이 방문해 상선 및 특수선 야드 등 핵심 생산 현장을 참관했다. 대표단은 자동화 설비와 첨단 생산 시스템 등을 직접 살펴보며 HD현대의 조선소 운영 역량을 면밀히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HD현대가 지난해 12월 타밀
[KJtimes=김봄내 기자]LG에너지솔루션이 2025년 4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 6조1415억원, 영업이익 1220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8% 감소, 영업이익 45.9% 증가했다. 전기 대비 매출은 7.7% 증가, 영업이익은 120.3% 감소하며 적자 전환했다. 미국 IRA(Inflation Reduction Act) 첨단 제조 생산 세액공제(Advanced Manufacturing Production Credit) 제도(45X) 등에 따른 Tax Credit은 3328억원으로 동 금액을 제외한 영업이익은 4548억원이다. 2025년 연간 매출은 23조6718억원, 영업이익 1조3461억원이다. 전년 대비 매출은 7.6% 감소, 영업이익은 133.9% 증가했다. 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의거해 추정한 결과이며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제공되는 것이다.
[KJtimes=김지아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KRX금현물 ETF'(0072R0)의 순자산총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7일 종가 기준 'TIGER KRX금현물 ETF'의 순자산은 1조 607억원이다. 금 가격 상승에 따른 투자 수요 증가로 개인 투자자 자금 유입이 이어지며 순자산이 확대됐다. 해당 ETF는 지난해 개인 누적 순매수 5,378억원을 기록하며, 신규 상장한 ETF 가운데 개인 순매수 1위를 차지했다. 금은 지난해 최고가를 경신하며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미국의 관세 정책 관련 불확실성, 기준금리 인하 국면 진입, 미국 연준의 정책 신뢰도에 대한 우려 등이 겹치며 대표적인 안전자산이자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인 금에 대한 투자 수요가 늘었다. 'TIGER KRX금현물 ETF'는 한국거래소 KRX금시장에 상장된 순도 99.99%의 금 현물을 직접 편입하고, 이를 한국예탁결제원에 보관하는 현물형 ETF다. 총보수는 연 0.15%로 국내 금 ETF 가운데 최저 수준이며, 해외 금 ETF를 편입하는 재간접형 구조와 달리 이중 보수 부담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미래에셋자산
[KJtimes=김지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의약품과 의료기기의 안정 공급으로 환자의 치료 기회 보장 확대'라는 2026년 주요 업무의 일환으로 희귀·필수의약품의 긴급도입 품목 전환, 국가필수의약품 주문제조 사업 활성화, 국가필수의료기기 제도 도입 등 의약품·의료기기의 공적 공급체계 강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국내에서 수요가 낮아 시장 기능으로는 의료 현장에 공급되지 않는 희귀·필수의약품에 대한 공적 공급체계를 운영해 희귀·난치질환을 가진 환자들의 치료권을 보장하는 한편, 의약품 자가 반입에 따른 불편함과 그로 인해 소요되는 경제적 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먼저, 식약처는 2026년부터 그간 환자가 해외에서 자가치료용으로 직접 구매한 희귀·필수의약품을 정부가 직접 공급하는 긴급도입 품목으로 2030년까지 순차적으로 전환하고, 긴급도입 의약품을 처방·조제받는 환자의 비용 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보험약가 적용범위를 확대 추진한다. 이를 통해 현장 수요가 낮아 과거 긴급도입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환자들이 부담해야 했던 높은 약제비를 경감하는 한편 약품 배송기간도 크게 단축해 환자들이 적기에 처방·조제를 통해 치료를 받을…
[KJtimes=정소영 기자] 홈플러스 사태해결 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가 사기적 부정거래와 감사보고서 조작 혐의를 받는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 등 핵심 경영진 4인에 대해 법원의 엄중한 심판과 구속 수사를 촉구하는 범국민 탄원 운동에 나섰다. ◆"기업 경영 아닌 자산 수탈"...혐의 소명에 집중 공대위는 8일 최근 구속영장이 청구된 MBK 김병주 회장, 김광일 부회장, 김정환 부사장, 그리고 홈플러스 이성진 CFO에 대한 탄원 참여를 호소했다. 이들은 감사보고서를 조작하고, 기업회생이 불가피한 상황임을 인지하면서도 전자단기사채(ABSTB)를 발행해 투자자들을 기망한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를 받고 있다. 공대위는 “피의자들이 업계 2위인 홈플러스를 인수한 후 오로지 투자금 회수를 위해 안산점, 가야점 등 알짜 매장을 헐값에 매각했다”며, 이를 “경영이 아닌 명백한 자산 수탈이자 약탈”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 "기습 회생 뒤에 숨은 추가 폐점 시도 차단해야" 공대위는 피의자들이 최근 제출한 회생계획안 역시 범죄를 은폐하기 위한 ‘방패’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해당 계획안에 유성점, 야탑점 등 현재 홈플러스의 수익을 견인하는 매장들까지 매각 대상으로
[KJtimes=김봄내 기자] LG전자 류재철 CEO가 美 라스베이거스에서 현지시간 7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사업전략과 포부를 밝혔다. CEO 취임 첫 기자간담회서 강조한 키워드는 ‘근원적 경쟁력(Fundamental) 확보’와 ‘고성과 포트폴리오(High Performance) 전환’을 통한 ‘수익성 기반 성장(Profitable Growth) 구조 구축’이었다. 류 CEO는 먼저 “LG전자는 지난 몇 년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중장기 변화 방향을 설정하고 체질개선 노력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더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 왔다”며 “성장과 변화의 바통을 이어받은 신임 CEO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이어 “사업을 둘러싼 산업과 경쟁의 패러다임이 지금껏 경험해 보지 못한 속도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어 남들과 비슷한 속도로는 사업의 주도권 확보를 결코 장담할 수 없음을 체감한다”며 “LG전자 역시 지금까지의 관성에서 벗어나 현재 처한 경쟁의 생태계를 냉철하게 직시하고 이를 뛰어넘는 속도와 강한 실행력을 가져야만 생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글로벌 시장 불확실성과 수요회복 지연은 장기화 국면을 맞고 있다. 지난해 4월부터…
[KJtimes=김봄내 기자]HD현대의 해양 분야 종합 솔루션 기업 HD현대마린솔루션이 IBK기업은행과 함께 300억 원 규모의 협력사 지원 펀드를 조성한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7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HD현대글로벌R&D센터에서 IBK기업은행과 '공급망 ESG 동반성장펀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협력사의 금융 부담을 완화해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함으로써 상생을 통한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IBK기업은행과 함께 300억 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조성, 이를 활용해 협력사에 대출 및 금리 우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IBK기업은행은 중소기업에 특화된 맞춤형 ESG 컨설팅과 전문기관의 현장 실사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기업별 대출 한도는 최대 5억 원이며, 거래 기여도와 신용등급 등에 따라 최대 1.06%p 금리 감면 혜택이 적용된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동반성장펀드가 협력사들이 운영자금 확보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설비 확장 및 신규 사업 추진 등 중장기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투자 재원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
[KJtimes=김봄내 기자]효성중공업 창원공장이 7일 초고압변압기 ‘누적생산 10조원’을 돌파했다. 단일공장에서 초고압변압기와 차단기 생산액이 모두 10조원을 넘어선 것은 국내에서 효성중공업 창원공장이 유일하다. 효성중공업은 1969년 국내 최초 154kV 초고압변압기를 개발해 생산에 나선 이래, 2002년 초고압변압기 누적 생산액 1조원을 넘어섰고, 2014년 5조원에 이어 올해 1월 10조원을 달성했다. 효성중공업은 지난 50여 년간 독자기술을 기반으로 국내 전력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154kV와 345kV 초고압변압기에 이어, 1992년에는 세계 6번째이자 국내 최초로 765kV 초고압변압기를 독자 개발하며 초고압 전력기기 국산화를 이끌었다. 또한 2022년 400kV 친환경 절연유 변압기를 개발 성공했고, 최근에는 전압형 HVDC 독자기술을 바탕으로 정부의 ‘에너지고속도로’ 사업에 공급할 500kV HVDC 변환용 변압기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효성중공업은 독자 기술력을 앞세워 현재 전세계 70여 개국에 맞춤형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미국시장에서는 2010년대 초부터 765kV 변압기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고, 영
[KJtimes=김봄내 기자]지난해 서울에서 분양한 민간 아파트 전용면적 84㎡의 평균 분양 가격이 19억원을 처음 돌파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8일 부동산 분양 평가사 리얼하우스가 청약홈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으로 작년 한 해 서울에서 공급된 민간 아파트 전용 84㎡ 평균 분양가는 19억493만원으로 집계됐다. 12개월간 신규 분양 단지 기준의 평균치로, 이 회사가 2021년부터 관련 조사를 시작한 이래 처음 19억원을 넘었다. 아울러 지난해 전국적으로 신규 분양한 아파트의 전용 84㎡ 평균 분양가는 7억1천308만원으로, 7억원을 처음으로 넘어섰다. 지역별로 서울(19억493만원)이 가장 높았으며 이어 대전(9억2천502만원), 경기(9억586만원), 부산(8억4천99만원), 대구(8억2천872만원) 등의 순이었다. 전용 59㎡의 경우 지난해 아파트 평균 분양 가격은 서울 14억991만원, 전국 5억2천607만원으로 집계됐다. 이 밖에 연간 기준 아파트 공급 축소 흐름은 지난해 더욱 뚜렷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전국 민간 아파트 분양 물량은 11만9천392가구로, 12만가구를 밑돌았다. 2021년(22만8천555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