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그룹 클래지콰이의 호란(38)이 음주운전을 하다가 낸 접촉 사고로 벌금형에 약식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최기식 부장검사)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호란에 대해 벌금 700만원의 약식명령을 청구했다고 9일 밝혔다. 호란은 지난해 9월 29일 오전 5시 40분께 술에 취한 상태로 지프 랭글러 차를 몰고 성수대교 남단 인근을 지나다 3차선 도로 길가에 정차돼 있던 성동구청 청소 차량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사고로 운전석에 타고 있던 환경미화원이 다쳤다. 사고 당시 호란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01%로 조사됐다. 그는 사고가 일어난 뒤 자신의 페이스북에 "많은 분께 실망과 분노를 야기한 제 행동에 대해 깊이 후회하고 반성한다"며 "하지 말았어야 할 행동을 했고, 있지 말았어야 할 사고를 일으켰다"며 사과한 바 있다. 한편 호란은 이전에도 2차례 음주운전으로 벌금형을 받은 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KJtimes=이지훈 기자]정동춘 K스포츠재단 이사장이 자신을 해임 의결한 재단의 다른 이사진을 권리행사방해·업무방해·사문서위조 혐의로 고소했다. 9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정 이사장은 전날 오후 K스포츠재단 이사인 김필승 한국스포츠경영협회장과 주종미 호서대 교수, 경영지원본부장 이모씨 등을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정 이사장은 고소장에서 5일 열린 재단 이사회 절차가 잘못돼 권리가 침해당했다고 주장했다. 자신의 거취를 논의한다길래 회의에서 빠진 사이에 자신의 동의 없이 해임건의안을 상정해 처리했다는 것이다. 이사회를 소집할 권리는 이사장에게 있으며, 이사장이 아닌 이사가 회의를 소집하려면 이사장에게 사전에 통지해야 하는데 그런 절차가 전혀 없었다는 게 정 이사장 주장이다. K스포츠재단은 5일 정 이사장과 김필승·주종미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를 열어 정 이사장의 이사직 해임 안건 등을 의결했다. 재단의 이사진은 총 5명이지만, 나머지 이사 2명은 이 회의에 불참했다. 재단 관계자들은 이에 따라 정 이사장이 12일 이사장직에서 물러나기로 했다고 전했지만, 정 이사장은 이사회 당일 오후 절차상 문제를 제기하며 이사회가 무효라고 주장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하는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9일 박 대통령 제부인 신동욱(49) 공화당 총재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특검팀은 신 총재를 상대로 육영재단의 재산 형성 과정과 소유관계, 2007년 벌어진 육영재단 폭력사태 등에 관해 확인할 계획이다. 육영재단 폭력사태는 근령 씨와 동생 박지만 EG 회장 등이 재단 운영권을 둘러싸고 분쟁이 생겼을 때 조직폭력배 등이 대거 동원된 사건이다. 일각에선 육영재단을 둘러싼 분쟁에 최순실, 정윤회 씨가 개입했다는 의혹도 제기된 상태다. 특검은 신 총재를 상대로 육영재단 운영 문제와 재산 관계, 과거 폭력사태 등 여러 의혹의 사실관계와 관련 정보를 파악해 현재 진행 중인 수사에 참고할 내용이 있는지 검토할 예정이다. 신씨는 특검에 출석하면서 최순실씨 등의 개입 의혹과 관련해 "구체적인 정황 증거는 없지만, 복수의 증언자로부터 (최씨·정씨가) 현장에 왔다는 얘기와 정윤회씨가 식사를 샀다는 증언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kjtimes=권찬숙 기자] “지역기관에 취업도 가능하고 모든 활동이 자발적으로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학점은행제로 운용되는 평생교육원에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단국대학교 평생교육원 사회복지전공 주임교수를 맡고 있는 홍숙자 교수의 견해다. 최근 평생학습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법률에 의거해 인정받는 학점은행제로 학위를 부여받는 제도를 통해 학교 이외 공간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형태의 학습과 자격을 학점으로 인정받으면 된다.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 평생교육원이 대표적인 사례다. 무엇보다 지역기관의 취업으로 이어지고 있어 구인구직난에 시달리는 기관과 학생 간 원활한 수요공급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홍 교수에 따르면 다양한 학점 인정을 통한 학사학위 취득이라는 기본 역할에 충실하면서 용인이나 성남, 광주 등 학교 인근 지역에 소재한 사회복지기관과 노인요양기관에 해당 지역 거주 학점은행제 학생들이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학점은행제로 운용되지만 사회복지전공의 경우 정규 대학과정과 동일하게 사회복지사 2급 자격을 획득할 수 있어 이와 같은 활동이 가능하다. 특히 취업 대상을 선정함에 있어 경력단절 여성이나 고연령의 시니어 수강생들을 우선적으
[KJtimes=이지훈 기자]100억원의 부당 수임료를 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최유정(47·여) 변호사에게 1심에서 징역 6년의 중형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현용선 부장판사)는 5일 변호사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최 변호사에게 징역 6년과 추징금 45억원을 선고했다. 최 변호사는 유사수신업체인 이숨투자자문 대표 송창수씨로부터 재판부 청탁 명목으로 50억원, 정운호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에게서 50억원 등 총 100억원의 부당 수임료를 받아낸 혐의(변호사법 위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지난해 1∼3월 상습도박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을 받고 구속돼 있던 정씨에게 3차례에 걸쳐 '재판부에 청탁해 보석이 가능하게 됐다', '재판장과 친분이 있다'며 거액의 수임료를 요구한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2015년 6∼10월에는 송씨에게 '재판부에 청탁해 집행유예를 받아 주겠다'는 명목으로 돈을 달라고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지난해 12월 19일 "최 변호사의 행동으로 법조계 전체를 향한 국민의 신뢰가 땅에 떨어졌고, 돈이면 무슨 일이든 된다는 그릇된 인식을 심어줬다"며 징역 7년과 추징금 45억원을 구형했다. 한편 최 변호
[KJtimes=유병철 기자] EWG(미국 환경 운동단체)가 선정한 안전한 화장품 챔피언 브랜드 아로마티카에서는 새 해를 맞아 사랑을 부르는 인기 뮤지컬 ‘오! 캐롤’ 관람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2017년 1월 1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지난 한 해 동안 뜨거운 성원을 보내준 고객들에 대한 사은 이벤트의 일환으로, 아로마티카 공식 쇼핑몰에서 해당 기간 동안 제품을 구매한 회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선발된 총 50명에게 ‘오! 캐롤’ 관람권을 증정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총 10만원 이상을 구매 회원 25명에게는 R석 관람권(1인 2매)을, 7만원 이상을 구매한 회원 25명에게는 S석 관람권(1인 2매)을 각각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뮤지컬 ‘오! 캐롤’은 남경주, 전수경 등 내로라하는 탑 뮤지컬 배우들의 열연과 전세계 차트를 석권한 히트팝이 선사하는 향수, 그리고 화려한 무대 연출 등이 어우러져 입소문과 함께 흥행 가도를 이어나가고 있는 작품. 아로마티카 관계자는 “그간 파격 할인이나 풍성한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하고 실속 있는 이벤트를 진행해온 아로마티카에서 새해를 맞이해 고객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더욱 새롭고 특별한 문화
[KJtimes=유병철 기자] 프랙티컬 프로페셔널 메이크업 브랜드 클리오가 어떠한 제품과도 완벽하게 어우러져 쉽고 빠른 베이스 메이크업을 완성해주는 프로 플레이 마스터 브러쉬 103을 출시한다. 40만개의 촘촘하고 부드러운 모로 이뤄진 국내 최초의 빅 사이즈 헤드와 곡선형의 핸들로 디자인된 클리오 프로 플레이 마스터 브러쉬 103은 리퀴드 형태의 베이스 제품부터 스틱·쿠션 파운데이션까지 완벽한 궁합을 자랑하며 결 자국 없는 매끈한 밀착감으로 뷰티 블로거들 사이에서 출시 직후부터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 클리오 프로 플레이 마스터 브러쉬 103의 사용법은 브러쉬에 내용물을 적당히 묻혀 얼굴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원을 굴리듯 부드럽게 펴발라 주면 되며, 마지막 단계에 가볍게 두드리면 전문가가 터치한 듯한 피니쉬를 느낄 수 있다. 한편, 국내 최초의 빅사이즈 타원형 헤드로 결 자국 없이 완벽한 베이스를 완성해주는 프로 플레이 마스터 브러쉬 103은 전국의 클럽 클리오 매장, 드럭 스토어, 온라인 직영몰 등에서 만나 볼 수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서울 마포경찰서는 남자 아이돌 그룹을 성추행한 혐의로 고발당한 개그우먼 이세영(27) 씨의 사건을 '각하'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해 11월 케이블방송 tvN 코미디 프로그램인 'SNL코리아'가 온라인에 공개한 영상을 조사한 결과, 이씨가 아이돌 그룹인 B1A4 등을 성희롱한 혐의를 발견하지 못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B1A4, 인피니트, 블락비 멤버들은 이씨가 자신들의 신체를 만진 건 아니라고 진술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특별한 혐의가 확인되지 않아 이씨를 별도로 조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SNL코리아'가 공개한 'B1A4 캐스팅 비화' 영상을 보면 이씨 등 'SNL코리아' 여성 멤버들이 호스트로 초청돼 인사하는 B1A4를 반기며 달려들자 멤버들이 주요 부위를 가리는 장면이 담겼다. 이씨는 인스타그램에 자필 편지 등을 올려 정식으로 사과했고, 프로그램 제작진도 두 차례 사과한 바 있다. 그러나 논란은 잦아들지 않았고 B1A4 팬이 국민신문고에 이씨를 성추행 혐의로 조사해달라는 민원을 제기해 경찰은 지난해 12월 이 사건을 정식으로 접수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울산에서 크로이츠펠트-야콥병(CJD) 의심사례가 발생했다. 4일 질병관리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달 13일 서울의 한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40대 A씨가 CJD 의심환자로 분류돼 병원 측이 환자의 주소지인 울산시와 질병관리본부에 통보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신경과 전문의 진료와 검사 결과 증상이 CJD와 유사하다고 판단돼 의심환자로 분류됐다"고 말했다. A씨는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 CJD는 보통 수 십년의 잠복기를 거쳐 발병하며, 증상이 나타나면 뇌에 스펀지 같은 구멍이 뚫려 보통 1년 안에 사망에 이른다. CJD는 광우병에 걸린 소로부터 유래한 것으로 추정돼 속칭 '인간 광우병'이라 불리는 변형(vCJD), 가족력과 관계있는 가족성(fCJD), 수술 등을 통해 전염되는 의인성(iCJD), 특별한 외부요인이 없는 것으로 알려진 산발성(sCJD) 등으로 나뉜다. 이중 sCJD는 전체 CJD의 85∼90%를 차지한다. 국내 CJD 의심사례는 지난해 전국적으로 50건가량 보고된 것으로 전해졌다.…
[KJtimes=조상연 기자]근로자 1668만명 가운데 내 연봉 순위는 얼마나 될까? 실제 연말정산 데이터를 기반으로 내 연봉 순위를 정확히 알려주는 서비스가 나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납세자연맹은 4일 근로소득자를 대상으로 하는 ‘연봉탐색기’ 서비스를 시작했다. 납세자연맹가 지난 1월 1일 이 서비스를 공개하겠다고 밝힌 지 사흘만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연봉순위 뿐만 아니라 내가 실제로 내는 세금과 실수령액, 절세비율, 연봉에 맞는 각종 세테크팁까지 제공받을 수 있다. '연봉탐색기'의 분석값과 연봉순위에 사용된 데이터는 올해 국정감사에서 나온 연말정산을 한 근로자 1668만명에 대한 290구간 자료이며 오차범위가 최대 ±0.8%다. 예를 들어 공무원 평균연봉인 5990만원을 입력했을 경우, 100명 중 14등에 해당한다는 결과가 나온다. 탐색기는 특히 본인의 연봉을 입력하면 연봉순위는 물론 여기에 입력된 연봉데이타를 근거로 세금 등을 제외한 내 연봉의 실수령액과 내 연봉에서 빠져나가는 공제항목의 분포 및 금액을 분석해 준다. 또 내 연봉이 100만원 인상되었다고 가정했을 때 실제 나의 몫과 국가 가져가는 몫이 얼마인지 알려준다. 또 본인의 절세비율을
[KJtimes=김봄내 기자]3일 서울시 교육청, 경기도 교육청, 강원도 교육청, 충남교육청 등 각 시도 교육청은 중등학교 교사임용고시 합격자를 발표했다. 먼저 서울시교육청은 2017학년도공·사립 중등학교교사, 보건·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제1차시험 합격자 공립 1039명, 사립 119명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경기도 교육청 홈페이지는 접속자가 폭주해 홈페이지 서버가 다운된 상태다. 충남교육청은 중등교사 1차 합격자 297명을 발표했다. 충남교육청은 모집구분별로는 일반 282명, 지역제한 13명, 장애 2명 등 총 297명이 33개 과목에 각각 합격했다고 전했다. 강원도 교육청 또한 중등교사 임용고시 합격자를 발표했다. 강원도 교육청은 1차 시험 합격자 수는 공립 386명, 사립 70명이라고 공지했다. 최종합격자 발표는 오는 2월3일 오전 10시에 각 시도 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KJtimes=이지훈 기자]전원책 변호사의 토론 태도가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지난 2일 JTBC는 신년토론 특집 ‘2017년 한국사회’를 진행했다. 이날 토론에는 보수신당 유승민 의원, 이재명 성남시장, 유시민 작가, 전원책 변호사가 참여했다. 이날 방송에서 전원책 변호사는 토론자들의 의견은 듣지 않고 자신의 주장을 일방적으로 펼쳐 논란이 일었다. 특히 손석희 앵커의 저지에도 아랑곳 않고 막무가내로 토론을 이어가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을 당황케 했다. 급기야 유시민 작가가 “그렇게 하면 보수는 상대방의 말을 듣지 않는다고 오해받는다”고 말하자 전원책 변호사는 “썰전도 그렇게 하지 않느냐”고 했고 유 작가는 “썰전은 녹화지만 지금은 생방송”이라고 전원책 변호사를 진정시키기도 했다. 이같은 토론을 본 네티즌들은 JTBC ‘썰전’ 시청자 게시판에서 전원책 변호사의 프로그램 하차를 요구하고 있어 논란은 계속 될 전망이다.…
[KJtimes=조상연 기자]서울지역 일부 대학이 수시 이월 인원을 발표하면서 올해 정시모집 최종 선발인원이 확정됐다. 고려대, 서울대, 연세대, 한양대 등 서울 4개 대학 올해 정원 내 일반전형 정시 최초 모집인원은 3520명이었지만, 최종 선발인원은 4264명으로 이월 인원이 744명으로 집계됐다. 대학별로 살펴보면 서울대는 234명이 수시모집에서 정시모집으로 이월돼 총 963명을 정시로 선발한다. 전년도 이월인원 154명보다 80명이 증가했다. 계열별로는 자연계열 모집단위에서 간호대학18명, 전기정보공학부 13명, 식물생산과학부 13명 등의 순으로 많았고, 인문계열은 인문대학의 인문계열이 3명이었다. 연세대는 수시모집에서 351명이 이월돼 정시모집 선발 인원은 1354명으로 확정됐다. 전년도보다 76명 증가한 수치다. 계열별 증가 이월인원은 자연계열 화공생명공학과 21명, 기계공학부 20명, 인문계열 경영대학 36명, 경제학부 20명 등의 순으로 많았다. 고려대는 142명이 이월된 1137명으로 정시인원이 확정됐으며, 전년도보다 수시이월인원이 2명 감소했다. 증가된 이월 인원은 생명공학부 12명, 수학과 11명, 의과대학 9명, 기계공학부 9명, 화공생
[KJtimes=김봄내 기자]최순실(61·구속기소)씨 딸 정유라(21)씨가 덴마크에서 체포됨에 따라 국내 당국이 정씨 신병 확보를 위한 본격 절차를 진행한다. 이철성 경찰청장은 2일 기자간담회에서 "아마 법무부 국제형사과가 특별검사팀과 조율해 정씨의 긴급인도구속 요청을 할 것"이라며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 망으로 하는 것이 가장 빠르니 그렇게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1일(현지시각) 덴마크 올보르시 외곽 한 주택에서 불법체류 혐의로 현지 경찰에 검거됐다. 경찰 관계자는 "우리 쪽에서 정식으로 범죄인 인도를 요청할 때까지 현지에서 신병을 구금해달라고 하는 것이 긴급인도구속"이라며 "그게 받아들여지면 정식으로 범죄인 인도를 요청할 때까지 현지 경찰이 데리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박근혜 대통령의 남동생 박지만 EG 회장의 비서실 직원이 자택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1일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비서실 소속 직원인 주모(45)씨가 지난달 30일 오후 1시께 강남구 자곡동 자택에서 홀로 숨진채 발견됐다. 주씨 부인은 같은달 28일 친정집을 방문하고 이날 집에 돌아왔다가 거실에 쓰러진 주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외부인 침입 흔적이나 외상 등 타살을 의심할 만한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음에 따라 지병으로 숨졌을 개연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당일 주씨는 저녁을 먹기로한 지인들에게 "몸이 좋지 않다"고 말하고 귀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족은 당초 부검을 원하지 않았지만 정확한 사인을 밝히자는 경찰 설득에 따라 2일 부검을 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