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이 더 뛰어난 성능의 모바일 거래 서비스를 리뉴얼 오픈했다. 빗썸은 거래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모바일 사용자 환경(UI·UX)을 대폭 개선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사용자 환경과 차트 등 거래 기능 개선에 중점을 뒀다. 새 모바일 서비스가 전과 비교해 달라진 점은 △튜토리얼(안내) 페이지 추가 △메뉴 바 개선 △거래 기능 개선 △차트 개선 등이다. 먼저 튜토리얼(안내) 페이지에서는 달라진 모바일 서비스 사용법을 알기 쉽게 소개한다. 또 거래소 이용이 처음인 회원들을 위해 ‘매수·매도 연습하기’ 서비스를 제공한다. 메뉴 바도 개선됐다. 이용자들은 자신이 보유한 빗썸캐시 정보를 메뉴 바를 통해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주요 메뉴 바로가기 기능은 물론, 전체 메뉴 접근도 한층 쉬워졌다. 특히 이용자들이 암호화폐 거래 정보와 현황을 빠르게 파악해 신속하게 매매를 할 수 있도록 거래 화면을 대폭 개선했다. 매수·매도 주문량, 거래량, 거래대금, 당일 고가·저가 등 정보를 모두 한 화면에 담았다. 또 간편 매수, 현재가·시장가 전액 매도 등 매매 기능도 추가했다. 차트는 PC 버전에 이미 적용된
[KJtimes=김승훈 기자]KT[030200]와 넷마블게임즈[251270]에 대해 KB증권이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했다. 이에 따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7일 KB증권은 KT의 목표주가를 4만원에서 3만9000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은 종전처럼 ‘매수’로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컨센서스)를 크게 밑돌았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KB증권은 KT의 4분기 영업이익의 경우 1342억원으로 컨센서스(2212억원)를 39.3%나 밑돌았다고 진단했다. 같은 날, KB증권은 넷마블게임즈의 목표주가를 20만원에서 18만원으로 내렸다. 이는 이 회사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컨센서스)를 밑돌았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KB증권은 넷마블게임즈가 높은 밸류에이션(평가가치)을 유지하려면 신작 게임의 성공을 통해 이익 가시성을 높일 필요가 있으며 올해와 내년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를 종전보다 각각 8.2%, 13.6%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김준섭 KB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도 선택약정 요금할인의 영향이 불가피할 것인데 1분기 영업이익이 394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5% 줄 것”이라며 “다만 평창 동계올림픽 때…
[KJtimes=장우호 기자]KTH는 지난해 매출 2276억원을 기록하며 3년 연속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이날 KTH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4.5% 증가한 2276억원을 기록했다. 2015년 1605억원, 2016년 1987억원에 이어 새롭게 매출을 경신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2.8%, 당기순이익은 17.1% 각각 감소했다. 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T커머스 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46.5% 증가한 107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K쇼핑은 연간 매출 1000억원대를 돌파하며 KTH의 가파른 성장세를 이끌고 있다. T커머스의 매출 비중은 47%로 KTH 전체 사업 비중의 절반에 이른다. 콘텐츠 유통 사업은 전년 대비 2.6% 증가한 578억원을 기록했다. ICT플랫폼 사업은 9.7% 감소한 623억원 매출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KTH는 2018년 T커머스 사업에서 채널 및 상품 경쟁력 강화를 통한 외형 성장으로 중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확보할 예정이다. 콘텐츠 유통 사업은 핵심 판권 사업을 공고화하고 신규시장 개척으로 콘텐츠 가치를 극대화함으로써 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ICT플랫폼 사업은 그룹 전략 사업 및 솔루션 기반 사업 수주 강
[KJtimes=박선우 기자]종합식품회사 팔도가 ‘체다치즈 틈새라면’을 출시하며 틈새라면 브랜드 강화에 나섰다. 팔도는 지난 2009년 명동의 유명 라면집 메뉴를 상품화해 ‘틈새라면 빨계떡’을 처음 선보였다. 지난해 11월에는 리뉴얼을 통해 국내에서 가장 매운 라면에 올랐다. 매운맛 지표인 스코빌 지수가 9413SHU에 이른다. 청량고추가 4000~1만SHU 정도니 매운 정도를 짐작할 수 있다. ‘체다치즈 틈새라면’은 국내에서 가장 매운 ‘틈새라면’에 유럽 정통 치즈를 더했다. 해당 제품의 핵심은 별첨한 치즈 분말스프에 있다. 유럽산 체다치즈에 까망베르, 고다, 로마로 치즈를 최적의 비율로 배합해 치즈 본연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팔도는 ‘체다치즈 틈새라면’ 출시를 기념해 할인점 시식행사 및 온라인 시식단 모집, SNS 이벤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김동락 팔도 마케팅 담당자는 “체다치즈 틈새라면은 ‘틈새라면’ 특유의 매운맛을 좀 더 부드럽게 즐기기 원한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만든 제품‘이라며 ”국내 대표 매운 라면 브랜드로써 고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Jtimes=유병철 기자] 아난티 남해가 얼리 스프링 패키지를 선보인다. 남해의 2월~3월 평균 기온은 영상 5.8도로 서울과 수도권 지역과 큰 차이를 나타낸다. 이렇듯 온화한 기후의 남해는 매서운 추위를 피해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는 여행지이다. 아난티 남해가 선보이는 얼리 스프링 패키지는 조식과 석식을 포함한 하프 보드 형태의 패키지로 스튜디오 스위트, 디럭스 스위트, 디럭스 플러스 스위트 3가지 객실 타입 모두 이용할 수 있다. 패키지에는 스위트 객실 1박, 브리즈 조식 뷔페 2인, 4 코스 디너 2인, 더 스파 입장권 2인 등이 구성되어 있다. 특히 상큼한 봄의 맛을 경험할 수 있도록 아난티 남해 파티시에가 준비한 딸기 타르트와 커피도 제공된다. 디저트는 아난티 남해의 북 카페 에이 라운지(A Lounge)에서 즐길 수 있다. 아난티 남해 얼리 스프링 패키지는 오는 4월 13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KJtimes=김봄내 기자]강릉과 서울에서 공연할 북한 예술단 본진이 6일 강원도 동해 묵호항에 도착했다. 북한 예술단 140여명을 태운 여객선 만경봉 92호는 이날 오전 9시50분께 동해 해상경계선을 통과한 뒤 우리 호송함의 인도를 받으며 항해해 이날 오후 4시30분께 묵호항 방파제 안으로 들어왔다. 만경봉 92호가 남측 항구에 온 것은 2002년 9월 부산아시안게임 당시 응원단을 태우고 부산에 입항한 이후 15년여 만이다. 이번에 방남한 북한 예술단은 현송월 단장이 이끄는 삼지연관현악단으로, 묵호항에 정박한 만경봉 92호를 숙소로 쓰며 평창올림픽 개막을 하루 앞둔 8일 강릉아트센터 공연 준비를 할 예정이다. 강릉 공연을 마친 이들은 서울로 이동해 11일 국립극장에서 공연하고 귀환한다. 북한 예술단이 서울로 가면 묵호항에 정박 중인 만경봉 92호는 북한으로 복귀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북한 예술단 선발대 23명은 5일 경의선 육로를 통해 남쪽으로 내려와 예술단 공연을 위한 준비작업에 착수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네스프레소(Nespresso)가 새로운 시스템 라인 버츄오(Vertuo)를 출시한다. 네스프레소 버츄오는 세계 최초 센트리퓨전(Centrifusion™) 회전 추출로 풍성한 크레마와 깊은 바디감을 완성하고, 원터치 바코드 테크놀로지로 버튼 한번만 누르면 캡슐 고유의 바코드를 자동으로 인식해 에스프레소부터 머그 이상 큰 컵까지 다양한 스타일로 즐길 수 있다. 네스프레소 버츄오 라인은 기존 오리지널 라인과 다른 새로운 시스템이다. 기존 오리지널 라인은 에스프레소 고압 추출 방식인데 반해, 버츄오는 센트리퓨전(Centrifusion™) 회전 추출 방식으로 네스프레소는 이번 버츄오 출시로 폭넓은 고객 취향에 부응하고 커피 혁신을 통해 보다 다양한 커피 경험을 가능케 한다. 최대 7,000RPM의 초고속 회전 추출로 지금까지 경험할 수 없었던 풍성한 크레마와 깊은 바디감을 완성하는 버츄오는 네스프레소가 수 년간 연구 개발하여 특허 받은 센트리퓨전 (Centrifusion™) 회전 추출을 통해 풍성한 크레마와 깊은 바디감의 커피를 완성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최적의 커피를 위한 원터치 바코드 테크놀로지를 통해 버튼 한 번만 누르
[kjtimes=견재수 기자] 국세청이 포스코건설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검찰이 이명박(MB) 전 대통령 수사에 집중하고 있는 내용과 무관하지 않다는 관측이다. 포스코건설은 그동안 MB의 ‘도곡동 땅 실소유주’ 논란과 MB ‘비자금 곳간’이라는 의혹을 받아 왔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인천 송도에 위치한 포스코건설 본사에 국세청 조사관 수십 명이 투입됐다. 국세청 내 저승사자로 불리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요원들로, 50명 안팎의 대규모인원이 동원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들은 오전부터 직원들의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회계 서류 일체에 대한 자료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서울국세청 조사4국은 심층(특별)세무조사 전담부서로 기업의 비자금 조성이나 탈세 등의 혐의가 있다고 판단될 경우 사전예고 없이 투입된다. 일반적으로 특별 세무조사는 비자금이나 계열사 간 불공정 거래, 거액의 세금탈루 등에 집중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세무조사는 검찰의 MB관련 의혹 수사와 무관하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재계 일각에서도 MB와 관련된 다양한 의혹에 대해 검찰 수사가 집중되고 있는 만큼 그 연장선상에서 관련 내용을 들여다 볼 것이라는 예상이다. 포스코건설
[KJtimes=김봄내 기자]포스코대우가 평창동계올림픽 선수단의 선전을 바라는 임직원의 마음을 손편지로 전달했다. 포스코대우는 지난 3주간 임직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봅슬레이 스켈레톤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며 응원 손편지 작성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2012년부터 3차례 평창 훈련장을 직접 방문해 응원해 온 회사 임직원 자녀 봉사단 어린이들도 참가해 의미를 더했다. 포스코대우는 봅슬레이 스켈레톤 종목이 대중의 관심을 끌기 이전부터 선수단을 후원해 왔다. 당시 대표팀은 썰매도 해외 팀을 통해 빌려타야 했고 해외 전지훈련 기회도 마련하기 어려운 여건이었다.이에 회사는 경기력 향상을 위해 썰매 구입을 비롯해 승합차, 전지훈련 용품 등 선수단이 필요로하는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회사 임직원들은 지난해 3월에는 평창 테스트월드컵에 봅슬레이 경기를 응원 관람하는 등 친밀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봅슬레이 스켈레톤 연맹 관계자는 "포스코대우 덕분에 선수단 해외 전지 훈련 일수도 2배 이상 증가했고, 국제대회 출전 횟수도 증가해 이번 올림픽 메달권 진입에 가까워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차량공유서비스 ‘그린카’에서만 이용할 수 있었던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기기 ‘어웨이(AWAY)’가 일반사용자용으로 출시된다. 네이버의 기술연구개발 법인 네이버랩스는 자사가 개발한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in-vehicle infotainment) 기기 ‘어웨이(AWAY)’를 일반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어웨이는 내비게이션, 미디어서비스, 다양한 생활정보서비스 등이 가능한 통합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으로 지난해 8월 처음 선보인바 있으며, 지금까지 ‘그린카’에 약 1,100대가 장착되었다. ‘어웨이’는 카블릿 홈페이지에서 6일부터 300대 한정 예약판매를 실시하며, 19일부터 배송을 시작한다. 다음달 15일부터는 카블릿 홈페이지 외에도 전국 카숍 및 자동차용품점, 인터넷 쇼핑몰 등을 통해 누구나 구매해 사용할 수 있다. 매립형을 기본으로 개발되었지만 거치대가 제공되어 거치형으로도 쓸 수 있다. 어웨이는 운전자의 안전을 고려한 UI(User Interface)와 네이버와 연계된 방대한 지역정보(POI), 음성인식으로 목적지 검색이 가능한 전용 내비게이션, 네이버뮤직/오디오클립 등 주행 환경에 최적화된 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해 호
[KJtimes=김봄내 기자]부영그룹은 5일 오후 2시 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에 위치한 무주고등학교에 기숙사 ‘덕유관’을 증축 준공·기증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황홍규 전라북도 교육청 부교육감, 이해양 무주고 운영위원장, 곽동열 무주고 후원회장을 포함해 학생, 교직원, 학부모, 부영그룹 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부영그룹 측에서는 김시권 무주덕유산리조트대표가 참석했다. 무주고는 지상 3층, 26실 규모로 104명을 수용할 수 있는 ‘덕유관’과 지상 3층, 6실 규모로 4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반딧불관’ 등 2개의 기숙사 건물을 운영했으나, 1986년에 건축된 ‘반딧불관’이 노후화돼 그 대안으로 ‘덕유관’ 증축을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에게 요청했다. 이를 이 회장이 흔쾌히 수락해 그동안 숙원사업이었던 기숙사 증축이 성사된 것이다. 이번에 증축된 ‘덕유관’은 3층에서 4층으로 1개층 연면적 약 418m2 규모로 기숙사 5실과 학습실·컴퓨터실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로써 그동안 ‘반딧불관’을 이용하던 40명의 학생들이 새롭고 쾌적한 여건에서 생활하게 된다.…
[KJtimes=김봄내 기자]정부가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거두도록 올해 노후 경유차·건설기계 저공해 조치에 1천600억 원을 투입한다. 또 서울에만 한정돼 있던 노후 경유차의 운행 제한지역을 인천시를 비롯해 서울과 인접한 경기도 일부 지역으로 확대한다. 환경부는 올해 노후 경유차·건설기계 저공해화 사업 확대와 운행차(휘발유·경유차)의 검사·관리 강화에 중점을 둔 운행차 부문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환경부는 먼저 노후 경유차와 건설기계 저공해 조치에 국고 1천597억 원(국비·지방비 각 50%)을 투입한다. 저공해 조치는 조기 폐차를 비롯해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액화석유가스 엔진 개조 등을 포괄하는 것이다. 이 같은 예산 투입은 지난해 1천82억 원보다 515억 원(48%)이 늘어난 것으로, 올해 모두 13만8천 대(노후 경유차 13만2천 대·건설기계 6천 대)를 대상으로 저공해 조치를 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이번 대책을 통해 미세먼지를 연간 1천314t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환경부에 따르면 도로 수송 부문은 전국 미세먼지 배출량의 12%(3만9천5t)를 차지하며, 이 가운데 경유차는 수도권 미세먼지 기여도
[KJtimes=김봄내 기자]KT는 기가지니 음성 AI(인공지능)를 탑재한 어린이용 스마트워치폰 '무민키즈폰'을 7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무민키즈폰은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캐릭터 '무민'이 적용됐다. 기가지니를 통해 단말제어, 지식검색, 날씨 검색 등이 가능하며 향후 영단어 번역 기능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 500만화소 카메라를 이용한 사진·스티커 촬영이 가능하고 부모가 자녀의 현재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무민키즈폰을 사용하는 친구와 무전친구를 맺으면 무전기 통신이 가능하다. IP68 등급의 방수 방진 기능도 포함됐다. 색상은 블루·핑크 2종이며 출고가는 25만3천원이다. KT는 무민키즈폰 출시에 맞춰 LTE 키즈폰 전용 'Y주니어 워치' 요금제도 이날 출시했다. 월 8천800원(부가세 포함)으로 음성 50분, 문자 일별 200건, 데이터 200MB가 기본 제공된다. 여기에 KT 지정 2회선과의 음성 무제한 통화가 가능하다. 이 요금제는 스마트기기 요금할인이 적용돼, 데이터선택 76.8 이상 요금제를 사용하는 가족을 등록하면 월정액의 50∼100%가 할인된다. KT는 무민키즈폰을 2월 구매하는 고객에게 8일 개봉예정인 '겨울왕국의 무민
[KJtimes=김봄내 기자]6일 제주공항에 강한 바람과 함께 폭설이 내려 활주로가 일시 폐쇄됐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는 이날 낮 12시 15분께 일시적 강설에 따라 활주로 운영을 임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공항공사는 제설작업을 하고 나서 활주로 마찰 계수를 측정해 항공기 이착륙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되면 활주로 운영 재개할 예정이다. 공항 관계자는 "현재 제주공항에 눈보라가 일어 항공기 이·착륙을 멈추게 하고 불가피하게 제설작업을 하게 됐다"며 "낮 12시 45분께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제주공항에는 낮 현재 대설특보와 강풍특보, 윈드시어(돌풍)특보, 저시정특보가 발효돼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오영식 코레일 신임 사장은 6일 "철도 공공성을 강화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혁신을 통해 미래 철도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오 사장은 이날 오전 대전 코레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하고 제8대 코레일 사장 임기를 시작하며 이같이 말했다. 오 사장은 취임사에서 "SR과의 통합은 공공성 강화와 국민편익 증진이라는 관점에서 더는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짧은 철도거리를 인위적으로 분리하고 경쟁시키는 것은 '규모의 경제' 효과를 반감시켜 국가적 비효율을 초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SR과의 통합을 포함한 철도 공공성 강화, 절대적 안전체계 확립, 경영혁신과 마케팅 역량 강화를 통한 서비스 개선, 남북철도와 대륙철도 진출, 동반자적 노사관계 구축 등 주요 경영 방향을 제시하며 "코레일이 국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만들어진 남북대화 기회를 지키는 것도 코레일의 몫"이라며 "남북철도 복원과 대륙으로 가는 철도중심 물류체계에 코레일의 미래가 있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은 그동안 대강당에서 본사 직원 전원을 모아놓고 하던 관례에서 벗어나 평창동계올림픽의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