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日午前11時19分頃、茨城県南部を震源とする地震があり、同県鉾田市で震度5強を観測した。日本気象庁によると、震源の深さは約79キロ、マグニチュードは5・9と推定される。読売新聞が16日、報じた。震度5弱を観測したのは、宇都宮市、茨城県笠間市、埼玉県加須市など。震度4は福島県白河市、双葉町、田村市、東京都千代田区など。この地震で、茨城県と栃木県で少なくとも3人が負傷。茨城県によると、かすみがうら市と笠間市で、それぞれ女性が転倒して負傷。栃木県警などによると、宇都宮市内のスーパーで買い物をしていた50歳代の女性が、落下した天井の石こうボードで背中を打ち、軽傷を負った。同庁によると、3月11日の巨大地震の余震域は、岩手県沖から茨城県沖にかけての長さ約500キロ、幅約200キロの
(日本経済新聞)東京電力は15日、福島第1原子力発電所で発生している高濃度の放射性物質を含む汚染水の移送先として同原発敷地内に複数の仮設タンクを5月末までに2万7000トン分設置すると発表した。原子炉冷却システムの復旧に大きな障害となっている汚染水の発生が続いているとみられ、既存の施設だけでは間に合わない。1万トンをためられるメガフロート(大型浮体式海洋構造物)は5月中旬に配備する考えだ。 東電は原子炉を冷やすために1~3号機への真水注入を続けているが、最低限の量に減らしても汚染水の発生が続いているもよう。2号機のトレンチ(坑道)から660トンをタービン建屋内の「復水器」に移したものの、いったん下がった水位は上昇し元に戻った。 東電は3万トンをためられる集中廃棄物処理施設への移送を目指
(毎日新聞)東日本大震災で被害を受けた東京電力福島第1原発では、10日も復旧作業が続けられた。東電は、集中環境施設から低レベルの放射性汚染水を海へ放出する作業をほぼ終了し、水が残っていないかの最終確認をした。また、原子炉建屋を至近距離で撮影するための無人ヘリコプターの試験飛行も実施した。集中環境施設は、1~3号機タービン建屋地下などの放射性汚染水の貯蔵先として考えられている。集中環境施設には、津波で浸入した海水に大気中の放射性物質が溶け込んだと思われる低濃度の放射性汚染水がたまっており、計約9070トンを海に放出した。また、5、6号機の建屋内に浸水していた低濃度の放射能を帯びた地下水も海へ放出していたが、9日に計1323トンを排水、作業を終えた。一方、2号機の屋外のトレンチ
(共同通信)福島第1原発事故で東京電力は10日、2号機タービン建屋近くの立て坑にたまっている高濃度の放射性物質を含む水を、同建屋内の復水器(容量3千トン)に収容する準備を進めた。午後にも移送を開始する。高濃度の汚染水は1~3号機のタービン建屋内外で見つかっており、総量は約6万トンとみられている。原子炉などの冷却機能を復旧する作業を阻んでおり、早期の除去が課題となっている。2号機タービン建屋では、満杯だった復水器の水を別のタンクに移し替える作業が9日に終了した。立て坑に設置した水中ポンプで汚染水をくみ上げ、ホースで空の復水器に送り込む。高濃度汚染水の貯蔵先の一つに予定されている集中環境施設からは、比較的低濃度の汚染水を海に放出する作業が続いた。10日朝までの放出量は約8900ト
(毎日新聞)7日深夜に起きた最大震度6強を観測した東日本大震災の余震(マグニチュード7.4)で、東北地方の原発関連施設は、一部で停電のため外部電源が遮断されるなどの影響が出たが、非常用電源などで対応した。先月から運転停止中の東北電力女川原発では、微量の放射性物質を含む使用済み核燃料プールの水が建屋内にこぼれたが、環境への影響はなかった。東京電力福島第1原発では、外部電源は確保され施設への影響がないとして、復旧作業を続けた。東北電力によると、女川原発では、計器の誤作動で1~3号機の使用済み核燃料プールの冷却システムが一時停止したが、約1時間後に復旧し、異常な温度上昇はなかった。1号機で2.3リットル、2号機3.8リットル、3号機1.8リットルの微量の放射性物質を含む水が揺れで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에서 40㎞ 떨어진 농지에서 통상 농도의 150배에 달하는 방사성 세슘이 검출됐다.7일 NHK방송에 따르면 후쿠시마현이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일 사이 현내 70개소의 농지를 조사한 결과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40㎞ 떨어진 이다테(飯館) 마을에서 토양 1㎏당 1만5천31Bq(베크렐)의 세슘이 검출됐다. 다른 9개 장소에서도 통상 농도의 30배에서 100배 세슘이 검출됐다.이다테 마을에서는 지난달 26일 잡초에서 1㎏당 역대 최고치인 287만㏃(베크렐)의 세슘이 검출된 적이 있으며 이번엔 토양 오염의 심각성이 확인됐다.이에 따라 후쿠시마현은 이들 지역의 농가에 대해 파종 등 영농활동을 연기하도록 요청했다.연합뉴스kjtimes日本語ニュースチーム/news@kjtimes.com
(朝日新聞)7日午後11時32分ごろ、宮城県沖を震源とする地震があり、同県栗原市と仙台市宮城野区で震度6強を観測した。震源は宮城県・牡鹿(おしか)半島の東約40キロ、深さは約40キロ。地震の規模を示すマグニチュード(M)は7.4。3月11日にあった東日本大震災の余震で、震度6強は最大。岩手、宮城両県を中心に東北4県でけが人が多数出ている。気象庁によると、このほか北海道から中国地方までの広い範囲で震度6弱~1の揺れを記録した。気象庁は7日午後11時34分、宮城県に津波警報を発令し、青森県太平洋沿岸と岩手、福島、茨城の各県に津波注意報を出したが、8日午前0時55分にいずれも解除した。津波は確認されていないという。午前6時現在、東北電力管内の東北6県では計392万4619戸が停電
日本気象庁によると、7日午後11時32分ごろ、宮城県北部と中部で震度6強の地震があった。気象庁は、宮城県の太平洋沿岸に津波警報、本県沿岸には津波注意報を出した。 気象庁によると、震源地は宮城県沖で、震源の深さは約40キロ。地震の規模はマグニチュード(M)7・4と推定される。 経済産業省原子力安全・保安院は情報収集中だが、福島第1、第2原発で新たな異常があったという情報は入っていないという。한국어7일 오후 11시32분께 일본 도호쿠(東北) 미야기현(宮城) 앞바다에서 규모 7.4의 강진이 발생했다.진원은 북위 38.2도, 동경 142도의 해저고 깊이는 40㎞로 추정된다.이 지진으로 미야기현 해안에 최고 1m의 쓰나미 경보가 내려졌고 후쿠시마(福島), 이와테(岩手), 아오모리(靑森), 이바라키(茨城)현에는 쓰나미 주의보가 발령됐다.
한중일 3국이 지난 2008년 원전 안전사고 발생시 서로 긴급 통보하는 연락시스템을 가동하기로 합의했던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또 일본은 지난 1990년 핵사고 발생시 이를 조기 통보하는 내용의 각서를 우리 정부와 체결했던 것으로 드러났다.그러나 이 같은 일련의 합의는 일본 측의 미온적 대응으로 전혀 작동하지 않고 있으며 특히 후쿠시마(福島) 원전 방사능 누출사태 때는 일본측이 우리 정부에 사전 통보조차 하지 않아 사실상 '무용지물'로 전락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7일 정부 소식통들에 따르면 한.일.중 3국은 지난 2008년 9월 원자력발전소 등 핵 관련 시설에서 화재나 사고가 발생할 경우 서로 긴급 통보하는 정부간 연락 시스템을 창설하는데 합의했다.3국간 연락시스템은 '동북아 원자력안전 규제자 회의'라는 이름이 붙여졌으며, 한국 교육과학기술부와 일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에서 방출된 방사성 물질이 비록 극미량이기는 하지만 한국에 영향을 미칠 것이란 예측이 일본 기상청 홈페이지에 공개됐다.7일 일본 기상청이 홈페이지에 올린 '방사성 물질 확산 예측도'에 따르면 지난 4일 원전에서 방출된 방사성 물질이 사흘 뒤인 7일에는 한국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됐다.이 예측도는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요청으로 작성됐으며, 후쿠시마 원전에서 나온 방사성 물질이 기류를 타고 한반도까지 날아갈 수 있다는 사실이 일본 정부 기관을 통해 확인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예측 진행 상황을 보면 지난 4일 기준으로 후쿠시마 원전에서 방사성 요오드 1베크렐(㏃)이 방출됐다고 가정했을 때 5일∼6일에는 이 방사성 물질이 한반도에는 도달하지 않았다.그러나 7일에는 호남 등 한반도 남부지역에 1㎥당 1천조(兆)분의…
(日テレ)東京電力は、福島第一原子力発電所の格納容器の中に水素がたまって爆発する危険を避けるため、6日夜から1号機の格納容器に窒素ガスを注入する作業を開始した。1号機の格納容器には、燃料棒が損傷したり、原子炉に注入した水が放射線で分解されたりして水素がたまっている可能性がある。この水素と酸素が反応して爆発を起こす危険をあらかじめ避けるため、東京電力は6日午後10時30分から1号機の格納容器に窒素ガスを注入する作業を始めた。7日午前1時半過ぎから実際に窒素ガスが入り始め、経産省の原子力安全・保安院によると、注入後から格納容器内の圧力が上がってきているという。作業が順調に進めば、約6000立方メートルを約6日間かけて入れる予定で、今後、2号機と3号機への注入も検討している。東京
일본은 6일 후쿠시마(福島) 원전 방사능 오염수의 해양 방출과 관련, "앞으로 주변해역에 대해 더욱더 철저한 모니터링을 하고 기준치를 넘길 위험성이 있으면 방출을 재검토하겠다"는 입장을 우리 정부에 밝혔다.일본 외무성은 이날 오전 주일 한국대사관 참사관에게 방사능 오염수 방출 현황을 설명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외교부 당국자가 전했다.일본 외무성은 이 자리에서 방출의 불가피성과 함께 오염 정도가 낮다는 통계 자료를 제시하고 "한국 정부가 사전 통보를 받지 못한데 대해 우려와 지적을 제기하는 것을 충분히 이해한다"며 "앞으로 보다 더 신속하고 원활하게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연합뉴스kjtimes日本語ニュースチーム/news@kjtimes.com
정부가 후쿠시마(福島) 원전 방사능 오염수의 해양 방출에 대응할 태스크포스(TF)를 구성키로 했다.외교통상부는 6일 오전 국무총리실과 청와대에서 잇따라 열린 관계부처 회의를 통해 총리실을 중심으로 TF를 구성하는 등 범정부 차원의 대응책을 마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TF에서 대(對)일본 교섭과 국제법적 해석을 맡게 된다.이에 앞서 일본 측은 이날 오전 주일 한국대사관 참사관에게 방사능 오염수 방출 현황을 설명하고 "앞으로 주변해역에 대해 더욱 철저한 모니터링을 하고 기준치를 넘길 위험성이 있으면 방출을 재검토하겠다"는 입장을 우리 정부에 전달했다.일본 외무성은 이 자리에서 방출의 불가피성과 함께 오염 정도가 낮다는 통계 자료를 제시하고 "한국 정부가 사전 통보를 받지 못한데 대해 우려와 지적을 제기하는 것을 충분히 이해한다"
일본 원자력안전보안원이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 주변의 바다 오염과 관련 고농도 오염수의 유출이 여러 곳에서 진행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6일 현지언론에 따르면 원자력안전보안원은 후쿠시마 원전 인근 바다에서 고농도의 방사성 물질이 검출되고 있는 것과 관련 "2호기 주변의 전력케이블 시설에서만 유출되는 것이 아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원자력안전보안원은 "따라서 다른 곳에서 고농도 오염수가 유출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감시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최근 도쿄전력이 2호기 부근의 취수구에서 바닷물을 채취해 조사한 결과, 기준의 750만배에 달하는 요오드131이 검출됐다.연합뉴스kjtimes日本語ニュースチーム/news@kjtimes.com
제주 연안에 다량 서식하는 해조류인 감태가 방사선 방호물질을 함유하고 있다는 사실이 국내 연구팀에 의해 처음 확인됐다.농림수산식품부의 수산벤처기술개발과제를 수행하고 있는 아쿠아그린텍㈜과 제주대학교 전유진·지영흔 교수팀은 제주산 감태로부터 방사선에 피폭된 동물을 보호하는 효과가 탁월한 물질인 황산다당류를 발견했다고 6일 밝혔다.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감태에서 분리한 황산다당류가 방사선에 피폭된 쥐의 일부 면역세포를 보호하고 회복시키는 효과가 뛰어남을 확인했다.실제 실험에서 치사량인 9Gy(그레이) 이상의 방사선을 쪼였을 때 보통 생쥐는 평균 12일 내에 모두 죽었지만, 황산다당류를 경구 투여한 생쥐의 경우 80%가 평균 26일까지 살아남았다.분석 결과 황산다당류는 말초 면역세포인 비장과 골수세포의 증식을 촉진해 방사선 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