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가습기 살균제 사망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최대 가해업체로 지목된 영국계 옥시레킷벤키저(옥시) 직원으로부터 "문제가 된 가습기 살균제의 안전성 검사를 하지 않았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21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이철희 형사2부장)은 경찰에서 사건을 송치받은 후인 작년 11월께 옥시 연구원 직원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런 진술을 받아냈다. 이 직원은 문제의 화학성분인 PHMG 인산염이 함유된 '옥시싹싹 뉴가습기 당번' 제조에 깊이 관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1998년 처음 가습기 살균제 제품을 내놓은 옥시는 2001년부터 SK케미칼이 개발한 PHMG 인산염(원료명: SKYBIO 1125)이 희석된 신제품을 판매해왔다. 100명이 넘는 임산부와 영·유아 사망을 초래한 제품이다. 당시 검찰에 소환된 직원은 "PMHG 인산염으로 제품을 만들면서 흡입독성 실험 등 안전성 검사는 하지 않았다.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직원은 옥시 측이 해당 원료의 인체 유해성을 사전에 인지하지는 못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검찰은 옥시 측이
[kjtimes=견재수 기자] 한불모터스가 지난 18일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설립 100주년을 맞아 설립된 경영관에 강의실 ‘푸조 랩’을 기부해 개관했다. 연세대학교 경영관 '푸조 랩(Peugeot Lab)'은 프랑스 자동차 브랜드 '푸조'의 이름을 딴 강의실로 한불모터스가 양질의 교육인재 양성을 위해 후원한 결실이다. 향후 재학생들을 위한 강의나 특강, 세미나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한불모터스가 국내 소비자들에게 프랑스의 자동차 문화를 알리게 된 시작을 기념하고 알리기 위해 ‘푸조’ 브랜드의 이름을 붙인 것이다.한불모터스㈜ 송승철 대표이사는 "젊은 청춘들이 꿈을 키우는 대학교에 푸조의 이름을 딴 강의실을 열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푸조 랩이 학생들이 보다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행사에 함께 참석한 PSA 그룹 엠마뉴엘 딜레 부회장은 "한국에서 젊은 학생들과 푸조를 대표하는 한불모터스와 이런 뜻 깊은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어 기쁘다"며 "한불모터스와의 더욱 긴밀한 협조를 통해 한국과 더욱 친밀한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고, 오늘 개관한 푸조 랩 또한 한국과 프랑스를 이어주는 가교역할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아웃도어 브랜드 네파(대표 이선효)가 19일 SK플래닛과 빅데이터 기반의 ‘마이크로 타겟팅 커뮤니케이션(MTC: Micro-Targeting Communication)’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식(MOU)을 네파 본사에서 진행했다. ‘마이크로 타겟팅 커뮤니케이션’이란 디지털 상에서 발생하게 되는 다양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소비자들의 행동을 분석하고 인사이트를 추출해 세밀한 타겟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마케팅/커뮤니케이션을 하는 것을 지칭한다. 특히, 아웃도어 업계에서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을 분석해 혁신적 맞춤형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는 것은 네파가 처음이다. 네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SK플래닛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OK캐쉬백’, ‘시럽 월렛’, ‘11번가’ 등 다양한 디지털 인프라를 기반으로 새로운 맞춤형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SK플래닛은 자체 데이터와 정교한 분석으로 추출한 소비자 행동 및 관심 정보에 위치 정보 기반 데이터, 리서치 전문 서비스인 틸리언의 설문조사 분석을 효율적으로 결합해 네파의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마케팅 활동을 지원한다. 빅데이터 수요 분석을 통해 제품별 타겟 선정과 위치 정보 기반의 지
[kjtimes=견재수 기자] 국내 유일의 공공 종합시험인증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원장 이원복)이 오는 29일 오후 2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창립 50주년 기념식 및 포럼을 개최한다. 지난 반세기 국가 산업기술 경제 발전에 기여해온 KTL은‘글로벌 비전, 창조적 아이디어’라는 주제로 KTL의 창립 50주년을 기념하고, 새로운 산업기술과 글로벌 협력의 가치 그리고 KTL의 미래역량 강화와 시험인증 산업의 미래발전 방향 등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포럼은 1부 KTL 창립 50주년 기념식과 2부 국제학술포럼으로 구성되며, 밀레니엄 프로젝트 회장 제롬글렌(Jerome C. Glenn)과 한국트렌드연구소 김경훈 소장의 ‘기술의 미래’에 대한 강연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이어 글로벌 인증기관 TÜV SÜD Product Service 전기전자 사업총괄 애슬리 솔마즈 카이저(Asli Solmaz-Kaiser) 부사장과 한국신뢰성학회 김명수 회장이 ‘시험인증의 경쟁력이 미래를 바꾸다’를 발표한다. 이날 포럼에는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산업통상자원부, 유관 기관, 고객 및 직원 등 시험․인증과 관련된 약 1000여명의 인원이 참석할 예정이다.이원복
[kjtimes=최태우 기자]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사장 이광구)이 2016년 다문화 장학생을 선발하기로 하고 오는 27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선발 예정인 장학생은 다문화 초등학생 195명, 중학생 100명, 고등학생 60명, 대학생 20명 등 다문화자녀 375명과, 대학 및 전문대학, 사이버대학, 방송통신대학교에 재학 중인 결혼이민자 15명 등 총 390명으로 1년간 장학금을 지원받게 된다.다문화자녀 장학금은 초등학생 30만원, 중학생 50만원, 고등학생 100만원, 대학생 300만원이며, 결혼이민자는 대학 및 전문대학 150만원, 사이버대학 75만원, 방송통신대학 35만원으로 학비뿐만 아니라 학업증진을 위한 비용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신청은 오는 27일까지 이며 우리다문화장학재단(www.woorifoundation.or.kr)에서 온라인 지원서를 작성한 후, 구비서류를 우편제출 하면 된다.이광구 우리은행 은행장 겸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이사장은 “우리은행과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이번 저소득 다문화학생 장학금 지원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즐거운 학업생활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우리은행 및 우리금융그룹 계열사에
[kjtimes=정소영 기자] 현대차의 ‘현대 모터스튜디오서울(Hyundai Motorstudio Seoul, 이하 현대 모터스튜디오)’이 고객과 브랜드의 새로운 소통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 2014년 5월 서울 강남구에 개관한 브랜드 체험관 ‘현대 모터스튜디오’는 현대자동차의 브랜드 방향성이 반영된 예술 작품, 현대자동차의 자동차 관련 콘텐츠, 자동차 전문 도서관 등을 갖추고 각 층별 독특한 테마의 공간으로 꾸며 새로운 자동차 문화 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우선 1층에는 세계적 아티스트들이 현대자동차의 브랜드 방향성 ‘모던 프리미엄’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한 조형물을 전시해오고 있다. 특히 미디어 아티스트 그룹 UVA, 에브리웨어, 하이브, WOW가 제작한 문화예술 작품을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 1층 및 대형 스크린에 선보이며 예술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또 2층에는 ‘자동차 전문 도서관’을 구비해 현대자동차의 차종별 정비 매뉴얼, 발전사 및 브랜드 단행본 등 현대자동차 관련 서적과 다양한 국내외 자동차 관련 서적이 구비돼 있다. 전문 큐레이터의 고객 맞춤형 서비스도 준비돼 있다. 건물 3층에서 5층까지 3개 층 창가에는 9대의 차량을 공중
[kjtimes=최태우 기자] 국민연금공단(이사장 문형표)은 지난 12일 전주시 공단 본부사옥에서 ‘NPS 카페 36.5 후원금 전달식 및 착한가게 현판식’을 가졌다. ‘NPS 카페 36.5’는 2012년부터 2015년까지 24명을 대상으로 총 3680만 원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후원했으며, 그간의 정기적인 후원으로 제공받은 ‘착한가게’ 현판을 전국 5개 지점에 부착해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설 예정이다. ‘NPS 카페 36.5’는 공단의 사회적 책임 사업 중 하나로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후원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12명의 어려운 이웃에게 매월 10만원씩, 연간 1440만원을 정기적으로 후원하기로 했다. 전체 14명의 카페 직원 중 10명이 취약계층(기초수급자, 한부모 가정, 결혼이주여성, 고령여성 등)에 해당되며, 2014년에는 서울시型, 여성가족型 예비 사회적 기업으로 지정됐다. 현재 잠실점을 시작으로 대구점, 강남점, 부산점, 전주점 등 5개 지점을 연이어 개점하며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공단 관계자는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NPS 카페 36.5 협동조합의 나눔과 배려가 계속되길 바란다”며, “공단은 N…
[kjtimes=견재수 기자] 금호타이어(대표 이한섭)가 신규브랜디드 콘텐츠(영화, 음악 등 엔터테인먼트적 경험을 부여하며 브랜드 가치를 알리는 것)로 가수 싸이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제작한 뮤직비디오(MV)를 공개했다. 싸이 7집 수록곡 ‘좋은 날이 올 거야’에 금호타이어의 브랜드 슬로건인 ‘Better, All-Ways’ 를 접목시켜 제작된 이 MV는 노래의 가사처럼 고되고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싸이와 금호타이어가 함께 응원을 보낸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노래는 싸이가 7집 작업을 하면서 가장 만족하고 애정을 갖고 있다고 밝힌 곡으로 뮤직비디오의 끝 부분에 금호타이어의 브랜드 슬로건 ‘Better, All-Ways’가 노출된다. 노래 가사 ‘좋은 날이 올 거야’와 슬로건이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어울린다. 지난 해 9월부터 금호타이어가 새로 적용한 브랜드 슬로건 ‘Better, All-Ways’ 는 ‘언제나 고객에게 더 좋은 가치를 선사하고 고객이 항상 더 좋은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 는 의미를 지녔다. 금호타이어 측은 국내 포털은 물론 유투브와 중국 웨이보에도 이번 MV가 유포되면서 금호타이어의 브랜드 인지도도 함께 상승할…
[kjtimes=최태우 기자] 서희건설이 추락사고 발생을 대비하는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서희건설이 실시하는 특별안전점검은 시공현장에서 추락사고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안전조치를 미리 확보하고 사고 예방에 대한 감독과 기술지도 강화를 위한 것이다. 이달 1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진행되며 각 현장에서는 추락사고 발생 가능성에 대비해 위험요소를 제거하는 점검이 이뤄진다. 중대재해 감소를 위해서는 추락사고를 줄이는 것이 필요하며 현장에서 작업발판과 안전난간, 개인보호구 착용 등을 점검한다. 특히 일과 중 작업을 시작하기 직전 안전점검을 습관적으로 실시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주요 점검항목은 △안전조회 △TBM 활동사항(근로자 보호구 착용상태) 법적안전보건 서류 일체 △추락관련위험구간 등이다.…
[kjtimes=정소영 기자] 팅크웨어가 8인치 거치형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MX’를 지난 16일 옥션에서 단독 출시했다. ‘아이나비 MX’는 실제 도로 영상에 경로 정보를 결합한 증강현실 솔루션(AR)을 탑재해 실시간 길안내를 제공하며 국내 최초 증강현실 솔루션 및 최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 지원,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탑재했다. 운전자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차선 이탈감지시스템(LDWS) ▲앞차 출발알림(FVSA) ▲신호등 변경알림(TLCA) ▲전방추돌경보시스템(FCWS)등 최첨단 운전자지원시스템(ADAS)을 갖췄다. B2B 사업용 차량에 최적화된 ‘아이나비 MX’는 외부 솔루션 서비스 및 외장형 통신 모뎀과의 안정적인 연동으로 무선 통신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안드로이드 Kitkat 4.4 운영체제(OS)가 탑재되어 업무용 다양한 애플리케이션과의 연동 기능을 제공한다.8인치 대형화면의 ‘아이나비 MX’는 주행 중 운전자의 행동 패턴을 분석하고, 사용성 테스트 결과를 반영한 운전에 최적화된 드라이빙 인터페이스를 구현한다. 800만동의 건물을 현실감 있게 3D 모델링한 ‘아이나비 익스트림(Extreme) 3D’ 전자지도를 적용, 원활한 길 찾기를 도와
[kjtimes=견재수 기자] 두산중공업이 중국 원전서비스 업체와 MOU를 체결하고 중국 원전 시장에 본격적인 진출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 14일 두산중공업은 중국핵전유한공사와 전략적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산중공업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국 원전 시장 첫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게 된 셈이다. 중국핵전유한공사(CNIMC, China Nuclear Industry Maintenance Co., Ltd.)는 중국에서 가동 중인 30기의 원자력발전소 정비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중국 최대의 원전서비스 업체다. 두 회사는 증기발생기를 비롯한 주기기 교체공사 및 원자로냉각재펌프(Reactor Coolant Pump) 분해 조립 등 10가지 특수 정비 분야에 대한 사업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두산중공업은 증기발생기 교체 공사, 원자로 헤드의 캐노피 실(Canopy Seal) 보수 및 검사 등 원전 서비스 분야에서 높은 기술력과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은 젱 하오(Zeng Hao) 중국핵전유한공사 사장과 김하방 두산중공업 부사장(원자력BG장) 등 두 회사의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 현지에서 진행됐다.…
[kjtimes=정소영 기자] 건강 먹거리를 지향하는 풀무원과 바르다 김선생이 힘을 합쳤다. 두 브랜드 모두 건강한 먹거리를 표방하고 있는 만큼 서로의 장점을 합쳐 고객들에게 더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자는 데에 의견을 모으고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최근 바르다 김선생 매장에서 선보인 ‘해물꽃게짬뽕’이 첫 제휴 작품으로 풀무원 ‘자연은 맛있다’의 바람 건조 공법으로 만든 생면을 이용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해물꽃게짬뽕’은 기름에 튀기지 않은 생면이라 칼로리가 낮고, 열바람 건조로 면에 생긴 미세한 구멍으로 국물이 잘 배어들어 맛과 건강을 모두 만족시키는 웰빙면이다.국물 역시 국내산 꽃게와 다양한 해물을 넣어 시원하고 깊은 맛을 더했으며 염도를 낮춰 짜지 않고 담백한 맛을 부각시켜 자연의 맛을 그대로 담아냈다.국물부터 면까지 웰빙을 추구한 만큼 출시 후 고객들의 반응이 좋아 바르다 김선생의 또 다른 히트메뉴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바르다 김선생 관계자는 “바르다 김선생과 자연은 맛있다의 브랜드 철학이 서로 일치하는 만큼 제휴를 통해 협력개발 상품을 선보이게 되었다”며 “향후 제휴를 확대하여 다양한 메뉴로 고객들에게 건강하고 바른 먹거리를 선보일 수
[kjtimes=견재수 기자] BMW코리아가 3000만원대 중반 엔트리급 모델인 118d 조이(Joy)를 새롭게 선보였다. 해치백 유일의 후륜 구동모델인 1시리즈 라인업에 스포티한 주행의 즐거움과 효율성을 갖춘 118d 조이는 뉴 1시리즈 2세대 부분변경 모델로 신형 엔진과 새로워진 외관 등 풀 체인지 수준으로 출시됐다. BMW 트윈파워 터보 기술이 적용된 4기통 디젤 엔진은 최고 출력 150마력, 최대 토크 32.7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복합 연비 17.4km/l의 높은 효율성을 발휘한다.기존 118d 스포츠와 동일한 성능, 제원을 가지고 있으며 후방 주차센서 및 후방카메라, 앞좌석 전동 및 열선시트, 가죽 스티어링 휠, 사틴 실버 인테리어 트림 그리고 이머전시콜, BMW 텔레서비스를 포함한 BMW 커넥티드 드라이브 등 필수 안전편의 사양을 갖추고 있다.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3490만원이다.
[kjtimes=최태우 기자] 쌍용차가 안전보건공단과 함께 산업재해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14일 오전 쌍용차 평택공장에서 열린 합동 캠페인에는 쌍용자동차 인력·품질관리부문장 하광용 전무, 안전보건공단 송재준 경기지사장을 비롯한 쌍용자동차 및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사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했다.참가자들은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보건문화 관련 홍보물을 나눠주며 봄철 작업장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하는 한편, 산업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관리를 위한 간담회를 갖고 자율안전보건관리 활동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쌍용차는 올해 ▲안전보건문화 정착 ▲근골격계질환 예방 강화 ▲건강유지 및 증진 ▲안전보건관리시스템 강화를 전략 과제로 정하고 팀별 위험요소 관리, 부담작업공정 재해감소 관리, 유해·위험물질 관리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쌍용차는 노사 합동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2014년 389건, 2015년 318건의 재해요소를 발굴 및 개선한 바 있다. 2016년 상반기 노사 합동 특별안전점검은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하광용 전무는 “노사 합동 특별안전점검 외에도 전사적인 안전보건교육과 안전점검 실적을 정기적으로 평가해 위험요소
[KJtimes=이지훈 기자]현대자동차의 아반떼 HD와 시트로앵의 '그랜드 C4 피카소', 벤츠의 'GLC 220' 등 총 11만1천623대가 리콜된다고 국토교통부가 11일 밝혔다. 아반떼 HD는 에어백 소프트웨어에 오류가 있어 리콜된다. 차 소유자들의 신고로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이 조사해보니 차량이 달리는 중 과속방지턱 때문에 차체 아래쪽에 충격이 가해지면 에어백이 펼쳐지는 등 에어백이 전개되지 말아야 하는 상황에서 에어백이 전개된 것으로 나타났다. 리콜대상은 2008년 1월 2일부터 2009년 8월 22일 사이 제작된 아반떼 HD 11만1천553대로 해당 차들은 이달 12일부터 현대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받을 수 있다. 한불모터스에서 수입·판매한 시트로앵의 '그랜드 C4 피카소' 3개 모델은 뒷좌석 안전띠 버클 지지대 결함으로 충돌했을 때 승객이 보호받지 못할 우려가 있어 리콜된다. 리콜대상은 2015년 9월 15일부터 같은 해 11월 6일간 제작된 68대로 해당 차들은 이달 12일부터 한불모터스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받을 수 있다. 벤츠코리아가 수입·판매한 'GLC 220 블루텍 4매틱'은 조향장치 스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