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승훈 기자]현대자동차그룹은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 '아우토빌트(Auto Bild)'가 최근호에 게재한 '2022 최고의 수입차'7개 차급 중 4개 차급을 석권했다고 30일 밝혔다. 독일 최고 권위의 자동차 매거진 아우토빌트의 평가는 독일뿐만 아니라 유럽 소비자들이 차량을 구매할 때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된다. 아우토빌트는 지난해 평가한 차량 중 소형, 준중형(콤팩트), 소형 SUV, 준중형 SUV, 크로스오버 SUV, 중형, 대형 등 7개 차급별 가장 우수한 수입차 7종을 선정했다. 이 중 현대차그룹은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크로스오버 SUV) △G80 전동화 모델(대형) △베이온(소형 SUV) △씨드(준중형) 등 4개 차량이 이름을 올렸다(소형: 스코다 파비아, 준중형 SUV: 스코다 엔야크, 중형: 테슬라 모델3). 아우토빌트는 GV70 전동화 모델에 대해 '액티브 로드 노이즈 컨트롤'로 달성한 정숙한 실내가 인상적이라며, 두 개의 전기모터로 최상급의 주행 성능을 보여줄뿐만 아니라 부스트 모드를 통해 짧은 시간 동안 490마력을 사용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아우토빌트는 G80 전동화 모델에 대해서는 이미 내연기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전자가 기후위기 극복에 동참하고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반도체 사업에 대한 ‘전과정평가(LCA, Life Cycle Assessment)’ 체계를 구축하고 제3자 검증을 완료했다. 전과정 평가는 원료의 채취와 가공, 제품의 제조·운송·사용·폐기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에 투입되는 물질과 에너지, 배출되는 폐기물 등을 정량화함으로써 제품과 서비스에서 발생하는 환경 영향을 산출하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이 중 반도체 제조사가 통제 가능한 범위인 원재료 수급 단계부터 제품의 생산·패키징·테스트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산출한다. 삼성전자는 작년 말 국제표준에 의거해 전과정평가 체계를 완성했으며, 글로벌 에너지·환경 전문 인증 기관인 DNV의 검증도 마쳤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전과정평가를 국제표준에 맞게 운영하고 있으며, 이 과정을 통해 산출된 탄소배출량 또한 신뢰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탄소배출량 수치는 반도체와 반도체가 사용되는 제품·시설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는 기준이 되며, 저탄소 반도체 개발을 앞당기고 배출량 감축을 확인하는 지표로 활용될 수 있어 중요하다. 삼성전자는 앞으로 한국·미국·중국에 위치
[영상=정소영 기자] [KJtimes TV=정소영 기자] 'KJtimes'는 기후 위기라는 대명제 앞에서 생태계의 신비로운 세계와 환경보존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생태계 멍 시리즈'를 기획했다.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며 살아가는 세상 만들기의 작은 밀알이 되고자 한다. <편집자주> 지난 28일 강원도 강릉 사천해변을 걷다 모래사장 위에서 '쉼 중인 갈매기떼'를 영상에 담았다.…
[KJtimes=김지아 기자] "잡았다가 금방 풀어줄 거 왜 잡냐" "이름도 공개해야 망신스러워서라도 다신 안할텐데..."지난 26일(한국시간)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가 상습적으로 대마초를 흡연, 지인 판매 유통을 일삼은 재벌가 3세를 비롯한, 연예인, 부유층 및 사회지도층 자제 등 20명을 재판에 넘겼다. 검찰은 지난해 9월부터 4개월간 수사에 집중했으며, 이 결과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대마) 혐의로20명을 입건한 뒤 10명을 구속기소, 7명을 불구속 기소하는 등 17명을 재판에 넘겼다고 밝혔다. 현재 수사 도중에 해외로 도주한 3명은 지명수배를 내린 상태다. 이 같은 사실이 언론을 통해 전해지면서 인터넷상에서는 다양한 의견들이 쏟아지고 있다. "실명을 밝혀서 다시는 이런 짓을 저지르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 "중국처럼 처벌 수위를 높여야 한다" "벌금 내고 또 풀어줄 거면서 왜 잡냐" 등 부정적 의견이 많았다. 특히 구속기소된 재벌가의 (3세)자녀들의 경우, 이전에도 '마약 + 재벌'에서 자주 거론된 바 있어 눈살을 찌뿌리게 하고 있다.우선 남양유업 창업주 손자 홍모(40)씨, 고려제강 창업자 손자 홍모(39)씨, 대창기업 회장의 아들 이모(36
[kjtimes=견재수 기자] 의회에서 다루는 다양한 안건 업무를 전문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전문가를 양성하고 지원하기 위해 국회대학원을 설치해야 한다는 법안이 발의됐다. 입법, 예산 등 의회분야 교육기관 설립 요구가 있는 만큼 법안 통과에 대한 관심이 높을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경남 양산을)은 사회 변동성이 크고 고도화됨에 따라 복잡한 사회 현상을 이해하고 의정으로 풀어낼 의회분야 전문가 양성이 필요하다는 등의 내용을 담을 국회대학원설치법안(이하 국회대학원법)을 대표발의했다. 지방자치의 정착과 활성화로 인해 기초 및 광역지방에서도 의정 교육수요 및 전문성에 대한 요청이 커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지난 2022년 제8회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광역·기초의회 의원은 총 3859명(비례대표 포함)에 달하는데 이에 따른 의정지원 인력도 꾸준히 확충되고 있다. 그럼에도 지방의원들과 지원인력의 법제나 행정, 예산, 의정활동 전반에 대한 교육 수요를 기존 전문 교육기관으로 지원하기에는 충분치 못하다는 지적이 있기 때문이다. 최근 이같은 필요성에 따라 대학에서 각급 대학원에서 관련 학과를 신설하는 등 다양한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고, 국회 의정연수원에
[KJtimes=정소영기자]최근주택도시보증공사(HUG)임직원들의전세사기조력(공모) 및직무유기의혹이제기됐다. 지난17일SBS전세사기조직(소위2400)관련보도등에따르면,전세사기에주택도시보증공사임직원조력이있었다는제보자의증언이나온상황이다.소위블랙리스트에분류된임대업자와전화번호가2400으로동일함에도불구하고추가적인대출이지속적으로진행되는등정황이확인된것이다. 해당보도에따르면,같은전화를쓰는임대업자권모씨,박모씨,최모씨가각각583건,473건,201건의주택보증보험가입을승인받았고,심지어 이들이 블랙리스트로관리되고 있었음에도 같은번호를사용한A씨에게주택도시보증공사는보험가입을55건이나내줬다.즉같은전화번호를쓰는4명의임대업자에게1312건의보증보험가입이승인됐다는것이다. 진보당 서울시당은 "해당보도의제보자또한 '임대업자최씨로부터주택도시보증공사내에조력자가있다는이야기까지들었다'고말했다"며 "이에대해주택도시보증공사는 '이름기준으로블랙리스트를관리하기에,전화번호로는걸러내지못했다'고해명했다"고전했다. 이에서울시당은지난25일서울시종로구감사원앞에서기자회견을열고 "주택도시보증공사임직원들의전세사기조력(공모)혹은직무유기가의심되는상황"이라며감사를촉구했다.이날서울시당은기자회견후국민감사청구서를전달했다. ◆주택도시보증공사
[KJtimes=김지아 기자] 국토교통부가 27일 지난해 발생한 철도사고에 대한 책임을 물어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과징금 18억원을 부과하기로 했다.국토부는 행정처분 심의위원회를 열고 열차 궤도이탈과 직원 사망사고 등 3건과 관련, 코레일에 과징금 부과를 의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이번 과징금 부과로 나희승 한국철도공사 사장의 해임 건의에 탄력이 붙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과징금이 부과된 사고는△경부고속선 영동터널 인근 KTX산천 열차 궤도이탈△대전조차장역 SRT 열차 궤도이탈△남부화물기지 오봉역 직원 사망사고 등이다. 지난해 1월 5일 발생한 경부선 KTX 궤도이탈과 7월 1일 대전조차장역 SRT 궤도이탈에 대해서 각각 철도안전법에 따라 7억2000만원의 과징금이 부과됐다. 이 사고로 입은 재산피해는 약 62억원이다. 국토부에 따르면, KTX 궤도이탈 사고 조사 결과 코레일은 철도차량 바퀴(차륜) 정비 과정에서 초음파 탐상 주기를 준수하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관제사(구로관제센터)가 사고 차량을 2시간 16분 전에 운행한 기관사로부터 차량 불안정 검지 기록을 통보받았음에도 이를 운영상황실에 통보하지 않아 철도안전관리체계를 위반했다.
[KJtimes=김승훈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이 취약차주의 대출상환 부담을 완화하고자 2월 1일부터 1년간 중도상환수수료를 전액 면제한다고 밝혔다. 취약차주는 다중채무자이면서 저소득상태(통상 하위 30%이내)이거나 저신용(7-10등급)인 사람들을 말한다. 지원대상은 2022년 12월 말 기준 주택담보대출·전세자금대출·신용대출 등 가계대출을 보유한 신용등급 5등급 이하 차주다. 고객의 편의를 위해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적용 여부 확인 후 중도상환수수료를 자동으로 면제할 계획이다. 농협은행 측은 "이번 중도상환수수료 면제를 통해 취약차주의 대출 상환 부담이 경감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Jtimes=김승훈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지난해 매출 25조 원, 영업이익 1조 원을 각각 돌파하며 최대 연간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도 글로벌 생산공장의 신·증설 및 안정적 운영, 북미 지역 중심의 판매 확대 등을 통해 연 매출을 25~30% 이상 확대달성한다는 계획이다. 27일 LG에너지솔루션은 2022년 4분기 실적발표회를 열고 지난해 연간 매출 25조5986억원, 영업이익 1조2137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매출(17조8519억원), 영업이익(7685억원) 대비 각각 43.4%, 57.9% 증가한 수치다. LG에너지솔루션 CFO(최고재무책임자) 이창실 부사장은 "작년 하반기 EV 및 전력망용 ESS 수요 개선세에 따라 전 제품군 출하량이 증가했고, 주요 원재료 가격 상승분의 판가 연동 확대 등에 힘입어 연간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며 "또한 판매량 확대에 따른 규모의 경제 효과, 생산성 향상을 통한 원가 절감, 가격 경쟁력 있는 메탈 소싱 적용 확대 등으로 영업이익 역시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8조5375억원, 영업이익은 2374억원이다. 매출의 경우 전분기(7조6482억원), 전년 동기(4조
[KJtimes=김봄내 기자]제주항공(대표이사 김이배)이 공항에서 도심공항터미널 이용객 전용 통로로 빠르게 출국할 수 있는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탑승수속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탑승수속 서비스는 제주항공이 운항하는 인천 출발 일본∙필리핀∙베트남∙태국∙말레이시아 노선을 예약한 승객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서울역 지하 2층에 위치한 도심공항터미널 8,9번 게이트에서 도심공항터미널에서 탑승수속을 마친 뒤 법무부 출입국 관리사무소 출국수속까지 끝내면 무거운 수하물을 공항까지 가지고 가지 않아도 된다. 터미널에서 연결된 공항철도로 공항까지 이동할 수 있어 교통도 편리하며,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면 도심공항터미널 이용객 전용 통로로 빠르게 출국할 수 있다. 도심공항터미널 운영시간과 발권 수속 제한 시간이 있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탑승수속 서비스는 오전 5시2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출국수속 서비스는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예약한 항공편의 출발 3시간 전까지 수속할 수 있으며, 인천공항까지 가는 직통열차 탑승권을 구입해야 한다. 전세기 탑승객은 이용할 수 없으며 대형 수하물 위탁 (155cm 이상), 반
[KJtimes=김봄내 기자]기아는 서울 마포지점 권영일 선임 오토컨설턴트가 누계 판매 대수 4000대를 달성해 '그랜드 마스터(Grand Master)'에 올랐다고 26일 밝혔다. 그랜드 마스터는 기아에서 누계 판매 4000대를 달성한 우수 영업 직원에게만 주어지는 영예다. 권영일 선임 오토컨설턴트는 지난1993년 기아에 입사해 30년 동안 꾸준히 판매 일선에서 실적을 쌓으며 연평균 133대, 누계 4000대를 판매해 25번째 그랜드 마스터에 등극했다. 권영일 선임 오토컨설턴트는 "자동차를 매개로 좋은 사람과 어울리는 지금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때"라며 "고객과의 인연을 중시하며 고객과 평생 함께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아는 권영일 선임 오토컨설턴트에게 상패와 포상 차량(K9)을 수여했다.기아는 영업직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건강한 판매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장기판매 명예 포상 제도'와 '기아 스타 어워즈(KIA Star Awards)'등 다양한 포상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장기판매 명예 칭호로는 ▲누계 판매 2000대 달성 시 '스타(Star)' ▲3000대 달성 시 '마스터(Master)' ▲4000대 달성 시 '그랜드 마스터' ▲50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가 '사업 연속성 관리 체계(BCMS, Business Continuity Management System)'에 대한 국제표준인 ISO 22301인증을 영국표준협회(British Standards Institution)로부터 획득했다. 사업 연속성 관리 체계는 기업이 각종 재해와 재난 등으로 인해 업무가 중단되는 상황이 발생해도 그 영향을 최소화하고 최단 시간 내에 핵심 업무를 복구해 사업을 정상화 시키는 능력을 의미한다. 이번 인증으로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은 글로벌 고객사들로부터 더 많은 신뢰를 확보하고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는 화성캠퍼스에 우선 구축한 사업 연속성 관리 체계를 국내뿐 아니라 해외 반도체 사업장에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BSI 코리아 임성환 대표는 "삼성전자는 사업 연속성 관리의 중요성을 깊게 인식하고 있으며, 세계 최고 수준의 위기 감시 체계와 대응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DS부문 글로벌 제조·인프라 총괄 윤태양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전사 차원의 체계적 위기 관리를 통해 전통적 위기 요인 외 글로벌 공급망 관리 등 다양한 위기 상황에…
[KJtimes=김봄내 기자] LG이노텍이 협력사 지원을 위해 총 1,43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기금을 마련한다. 이 금액은 전년대비 400억원 증가한 규모다. 이번 증액은 협력사의 금융 비용 부담을 보다 완화하고 건강한 산업 생태계 조성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LG이노텍은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 본사에서 '협력사 ESG 강화 및 상생협력을 위한 금융지원'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LG이노텍 이용기 구매센터장(상무)과 신한은행 강명규 대기업 강남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LG이노텍의 협력회사에 대해 저금리 대출 지원 등 우대 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된다. 또 협력회사 대상의 금융지원을 위한 상품 개발 등 실질적인 지원 방안도 마련한다. 저금리 대출을 통해 중소 협력사는 기업 경영을 보다 안정적으로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협약에서는, 협력사가 ESG 또는 탄소중립 사업 관련 자금이 필요할 경우에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혜택의 범위를 넓혔다. 지속가능한 경영에 대한 자금 조달을 도와 협력사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게 하기 위해서다. 이를 통해 신한은행도 글로벌 역량을 갖춘 신규 우량 고객을 확
[KJtimes=김지아 기자] "700원짜리 주식이 9000원까지"코로나19 유행 당시 '우리나라에서 가장 빨리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허가를 받은 코로나19 진단키트를 판매한다'는 등 허위 정보를 퍼트리는 방식으로 주가를 조작, 부당하게 이득을 챙긴의료기기 회사 PHC의 최인환 대표이사 등 임원 4명이 재판에구속 상태로 넘겨졌다. 25일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단은 진단키트 관련 허위 정보로 주가를 조작한 혐의('자본시장법 위반') 등을 받은 PHC의 최인환 대표이사와 임원 4명을 구속기소했다.검찰에 따르면PHC의 최인환 대표이사 등은2020년 3월부터 9월까지 7개월동안 PHC 관계사 필로시스의 진단키트가 FDA 허가를 받았다는 허위 정보로 주가를 띄워 214억원의 부당 이득을 취득한 혐의를 받고 있다. PHC 주가는 2020년 3월19일 종가 775원에서 9월9일 9140원까지 1097%가량 급등했다. 700원짜리 주식이 9000원까지 올라간 셈이다. 현재 주가조작 혐의에 연루돼 재판에 넘겨진 PHC와 관계사 임원은 지난해 11월 구속기소된 부사장급 2명을 포함해 모두 6명이다. 이들은 PHC와 관계사의 회사자금을 빼돌리거나 회사에 돌아갈…
[KJtimes=신현희 기자] 태웅로직스는 지난 1996년에 설립된 글로벌 물류 운송서비스 기업이다.지난 2019년 말 상장 이후 매년 현금배당을 실시하고 있으며, 2022년 5월에는 상장 후 첫 30억원 규모의 자사주 무상증자를 결정했다. 특히 지난 26년 동안 온갖 글로벌 경제 파고를 헤치며 살아남은 기업인 만큼, 기업의 건실함과 성장, 그리고 기업 이윤을 확실하게 주주들에게 돌려주고자 하는 태웅로직스의 '경영 이념'이 엿보이는 대목이다. 태웅로직스 관계자는 지난해 30억원 규모의 자사주 신탁 계약 체결 관련해 "주주가치 제고뿐 아니라 향후 지속적인 실적 상승에 대한 회사의 자신감을 주주들에게 보여드리는 차원에서의 결정"이라 밝힌 바 있다. ◆매년 물류 서비스 역량 확대 위한 신규 활동에 매진 태웅로직스는 지난 1996년에 설립, 크고 작은 풍파를 겪어내며 명실공히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3자물류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태웅이 이렇듯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는 일찍이 글로벌 네트워크를 갖추고자 한 한재동 대표의 혜안이 주효했다. 태웅은 꾸준히 사세를 확장해 국내에 태웅물류센터, 세중종합물류, 지엘에스코리아의 계열사를 두고 있을 뿐 아니라 중국, 일본, 말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