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 삼성SDI[006400]와 현대제철[004020], 알테오젠[196170] 등에 대해 연초부터 증권사의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SK증권과 유안타증권, 키움증권 등 증권사가 그곳이다. 그러면 이들 증권사는 어떤 이유로 이들 종목에 관심을 보이는 것일까. 2일 SK증권은 삼성SDI에 대한 목표주가로 91만원을, 투자의견으로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테슬라 상해공장 가동률 조정으로 촉발된 전기차 수요 부진 우려가 2차전지 주가를 강하게 끌어내리고 있지만 이 회사 고객사들의 주문 및 EV 부문의 실적은 견조한 상태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SK증권은 삼성SDI의 경우 4분기 EV용 중대형전지 매출액은 전년 대비 +15.3% 증가로 전망하는데 가장 큰 고객사인 BMW의 전기차 신차인 i4와 iX 판매량이 계속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경쟁사들의 연말 재고조정과는 다른 양상을 보일 것이라고 판단했다. 같은 날, 유안타증권은 현대제철의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에 대해 각각 4만7000원과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경우 국내 동종업계 내에서도 상대적으로 낮은 PBR 0.2x에 머무르고 있어 주가 측면에서 방어적 역할은 가능할 것이라는 예상에 기
[kjtimes=견재수 기자] 제2경춘국도 건설이 탄력을 받을 수 있는 예산이 반영됐다. 기존 교통량 증가로 도로 신설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로 추진된 사업은 올해 설계를 마무리 하고 내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회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경기 포천시·가평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은 내년도 정부예산에 '제2경춘국도 건설'을 위한 국비 765억 7000만원이 확정 반영됐다고 2일 밝혔다. 제2경춘국도 신설은 그동안 남양주에서 춘천까지 이어지는 구간의 교통량 증가에 따라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기존 국도의 기능이 저하된 것도 이 같은 목소리를 뒷받침 해왔다. 이에 따라 올해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내년 내 착공을 목표로 남양주-가평-춘천을 연결하는 총 33.6km 구간 4차로 신설 사업이 추진 예정이다. 전체 사업비는 1조2862억원이 투입된다. 특히 지난해 제2경춘국도 건설 사업 예산은 2억원이었으나, 올해부터 본격적인 실시설계가 추진되면서 예산이 대폭 늘어났다. 최춘식 의원은 "제2경춘국도 건설로 가평군의 교통 인프라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향후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필요한 예산 반영에 최선을 다하겠다
[KJtimes=정소영기자]인천광역시미추홀구 일대 아파트를 대상으로 한 조직적전세사기주범및공범(중요가담피의자)에대한법원의구속영장기각으로 추가피해자를양산할 수 있다는 우려의목소리가커지고있다. 30일미추홀구전세사기피해대책위원회(이하대책위)는미추홀구조직적전세사기주범및공모자의구속영장기각에대해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앞서대책위는사기행각을벌이고연락도두절된채사라진피의자들에대한제대로된수사를통해조직적전세사기의전모를밝히고관련자를엄중하게처벌해줄것을촉구해왔다. 지난21일인천경찰청에서6개월에걸친경찰의1차수사결과로327세대266억원의보증금을편취한미추홀구일대집단전세사기일당51명을검거하고이중사기와부동산실권리자명의등기에관한법률위반혐의를받는건축업자A(61)씨등5명에대해구속영장을신청했다. 그러나지난23일인천지방법원(이하인천지법)은구속전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5명모두에대해구속영장을기각했다. ◆대책위 "법원이 피해자보다 가해자 손 들어줘 피해세입자 두번죽여"울분 인천지법은주범인A씨등2명에대해 "범죄혐의의소명정도와기망행위등에대한다툼의여지,일정한주거와직업등을종합해 볼때현단계에서피의자를구속해야할사유와필요성을인정하기어렵다"며나머지3명에대해서도 "수집된증거자료내용과증거수집현황,공모관계등범죄성립을둘러싼
[KJtimes=김봄내 기자]신협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윤식, 이하 재단)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의 이동권 증진을 위해 2022년 말 기준 17개 단체에 19대의 차량을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 신협의 ‘어부바 차량 지원 사업’은 지난 2018년 거동이 불편한 이웃들의 수고를 덜고자 대전시청(대전시립체육재활원)으로 저상버스를 기부하며 시작됐다. 현재까지 소록도, 은평장애인어르신돌봄센터, 세계로지역아동센터, 성남시청 등 17개 장애인·노약자·아동 복지단체 및 지방자치단체에 19대의 차량을 지원했다. 2023년에는 부산시각장애인연합회, 대한장애인농구협회 등 4개 단체에 4대의 차량 지원을 시작으로 사회복지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본사업을 확대해 갈 예정이다. 지역별 현황은 지원이 완료된 곳을 기준으로 ▲서울 3대 ▲인천·경기 2대 ▲대구·경북 1대 ▲대전·충남 3대 ▲광주·전남 6대 ▲전북 1대 ▲강원 3대 ▲제주 1대다. 신협 관계자는 "거동이 불편한 교통약자들이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데 가장 필요한 것이 이동 수단을 지원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신협 어부바 차량을 통해 더 많은 교통약자가 일상의 불편을 덜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KJtimes=김봄내 기자]효성이 30일 2023년 정기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이번 인사는 철저한 성과주의 원칙에 따라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는 역량 있는 인사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특히 △대외 환경 불확실성이 큰 시장 상황에서도 사업을 성장시킬 수 있는 리더십을 갖춘 인사들과 △시장 개척과 원천기술 개발 등에 끊임없이 도전함으로써 미래 성장을 이끌 수 있는 전문가 △VOC(고객의 목소리, 경청)를 바탕으로 고객 가치 경영을 실현한 인사들을 승진 시켰다. 여성임원으로는 ㈜효성 트랜스월드PU 글로벌프라이싱팀 최영숙 부장이 상무보로 승진했다.이번 신임임원의 평균 나이는 46.5세이고, 평균 근속연수는 19년이다. 다음은 승진 인사 내용. □ ㈜효성 ▲상무보 : 재무본부 김병우 트랜스월드PU 최영숙 □ 효성티앤씨㈜ ▲상무: 스판덱스PU 최봉구 가흥화공법인 김성수 ▲상무보 : 베트남∙동나이법인 강대찬 동나이법인 오준석 □ 효성첨단소재㈜ ▲전무: 경영전략실 신덕수 ▲상무보 : 인테리어PU 김준일 □ 효성중공업㈜ ▲전무: 전력PU 박태영 ▲상무보 : 영국지사장 김정현
[KJtimes=신현희 기자] 연말이 되면 자연스럽게 거론되는 사람, 송주온. 사업의 성공은 물론 기부와 나눔의 아이콘으로 더 많이 알려져 있다. 아너 소사이어티를 통해 1억원 이상의 고액 기부가 확산되면서 '여성 기업인 1호'로 2010년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된 송주온 BT&I 대표와 유원희 WY치과 원장(2013년 가입)은 대표적 부부 회원. 여기에 아들인 유충언 씨까지 합류하면서 '가족 회원'이 탄생했다. ◆ '송주온'이 사는 법, 나눔과 긍정 송 대표는 아너 소사이어티 여성 기업인 300여 회원의 또 다른 모임인 'W아너클럽'을 이끌고 있다. 여성 기업인의 섬세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데 W아너클럽이 제 몫을 다하도록 활성화되는 것이 바람이다. 송 대표는 1987년 25세의 나이에 당시 자본금 250만원으로 항공권 판매회사를 창업했다.B2B 전문여행업에 매진해 BT&I는 매출 3000억원대의 규모로 성장했고, 2006년 코스닥에 상장됐다. 이후 SM엔터테인먼트와의 합병·분사를 거쳐 마이스 분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BT&I(Business Travel & Intensive)라는 사명에서도 알 수 있듯 기업체 출장과…
[KJtimes=김봄내 기자]스타벅스 코리아는 2023년 새해를 맞아 1월1일부터 흑토끼의 해를 기념해 국내산 흑미로 아침을 든든하게 채워주는 '블랙 햅쌀 고봉 라떼'를 포함한 뉴이어 음료 3종, 푸드 4종 등을 새롭게 출시한다. 또한, 행운이 가득한 2023년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FIND YOUR LUCK] 슬로건에 맞춰, 매장별로 1월1일에 방문한 선착순 23명에게 이벤트 음료 5종 중 1잔(톨 사이즈)을 무료로 제공하는 새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음료는 '블랙 햅쌀 고봉 라떼', '골든 미모사 그린 티', '스타벅스 튜메릭 라떼' 등 뉴이어 음료 3종과 카페 아메리카노, 카페 라떼 중 고객이 선택할 수 있다. (매장 내 방문만 해당하며, 사이렌 오더 및 DT존 주문은 대상 제외)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블랙 햅쌀 고봉 라떼'는 흑토끼의 해를 맞아 맛과 영양뿐만 아니라 색감으로도 고객들이 특별한 신년을 맞이할 수 있도록 국내산 흑미를 넣어 의미를 더했다. 에스프레소 샷과 흑미 소스, 오트 밀크가 더해진 고소한 풍미의 음료로, 음료 상단에 입안에 터지는 흑미 팝 토핑이 고봉밥처럼 수북이 쌓여 식사 대용으로 든든하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이 내달 9일까지 2023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 부문은 ▲운영(S/V, Supervisor) ▲영업(F/C, Franchise Consultant) ▲마케팅 ▲전략기획 ▲정보전략 ▲연구개발 ▲직영점장/매니저 총 7개로, 각 파트별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직영점장/매니저 부문은 학력 무관이며 이를 제외한 분야는 4년제 대학 기졸업자 및 내년 2월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한다. 채용은 서류전형, 인공지능(AI) 역량검사를 통한 1차 면접, 최종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합격자는 치킨대학 교육 수료 후 부서에 배치될 예정이다. 각 부문 별 자격조건 및 우대사항 등 자세한 정보와 지원 방법은 BBQ 채용 사이트와 잡코리아, 사람인 등 채용 플랫폼에서 확인 가능하다. BBQ 관계자는 "제너시스BBQ 그룹은 지속되는 고용한파 속에서도 매년 신규 채용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세계 최대, 최고의 프랜차이즈 그룹으로의 도약을 이끌 전략적 사고를 가진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 저스템[417840]과 범한퓨얼셀[382900], 세림B&G[340440] 등에 대한 증권사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미래에셋증권과 NH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등은 각각 이들 종목에 관심을 보이면서 방향성이 명확하다는 분석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29일 미래에셋증권은 반도체 생산 수율 향상을 위한 장비 제조사인 저스템에 대해 '반도체 공정 수율 지킴이'로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높지는 않으나 산업적 필요성 증대에 기대한다는 분석을 내놨다. 미래에셋증권은 저스템의 경우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229억원으로 지난 2021년 연간 매출액(448억원)의 절반 수준에 도달했고 올 1분기 수주잔고는 약 390억원으로 하반기 수주가 이어질 경우 2023년 성장 지속이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범한퓨얼셀의 경우 뚜렷한 외형 성장 방향성이 보인다는 분석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이 회사는 잠수함용, 건물용 연료전지 및 수소충전소 건설 사업을 영위하며 PEMFC(고분자전해질연료전지) 방식의 연료전지 제작 및 잠수함용 연료전지를 납품하고 있고 소형 발전용(건물용) 연료전지로도 사업을 확장 중이라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은 범한퓨
[영상=정소영 기자] [kjtimes TV=정소영 기자] 가전렌탈업체 청호나이스가 미국 정수기회사 ‘컬리건’과 매각 협상을 진행 중이라는 일부 언론 보도 이후 청호나이스 내부가 술렁이고 있다. 이에 회사는 투자 유치를 위한 검토일 뿐 지분 매각 등에 대해서는 논의된 바 없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노동계는 내부적으로 구조조정이 진행 중인 만큼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않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전국가전통신서비스노동조합은 이달 초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청호나이스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매각 과정 투명한 공개, ▲노사협의체 구성, ▲고용승계 보장 등을 요구했다. 이날 청호나이스 자회사 나이스엔지니어링의 노조인 청호나이스지부 윤달오 수석지부장은 기자회견 발언자로 나서 “청호나이스는 2018년 특수고용노동자들을 자회사 나이스엔지니어링을 설립해 채용했다. 나이스엔지니어링은 청호나이스 계열사 두 곳이 80%가 넘는 지분을 가지고 있고 청호나이스는 지분 19%만 가지고 있다”며 “지금과 같이 매각이나 경영상의 이유가 생겼을 경우 우리는 청호나이스의 노동자가 아닐 수도 있겠다는 두려움을 가지고 됐다”고 토로했다. 이어 “저는 지금도 현장…
지난 10월, 주택 1139채 보유한 임대업자 김모씨가 갑자기 사망하면서 '빌라왕' 사건이 수면 위로 올랐다. 한 명이 1000채 넘는 주택을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부터 40대 초반인 그가 모텔에서 급작스럽게 숨졌다는 것 등은 차치하고서라도 수백 명에 달하는 임차인들이 보증금을 돌려받을 수 없는 현실은 비단 남의 일 만은 아닐 수도 있다.죽은 빌라왕 김모씨의 사건이 불거지자, 수도권에서만 빌라를 1000채 정도 가진 사람만 4명, 300채 이상은 16명에 이른다는 보도가 나왔고, 이는 추후 더 많은 피해자들이 생길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급증시켰다.이에 지금도 깊은 한숨으로 잠 못 이룰 빌라왕 세입자들과 앞으로도 있을지 모를 제2, 제3의 빌라왕 피해자들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전세사기 수법부터 정부대책에 이르기까지 <KJTimes>가 꼼꼼하게 짚어보기로 한다.<편집자 주> [KJtimes=신현희 기자] 빌라왕은 소위 '부동산 갭 투자'를 통해 주택 1139채를 보유할 수 있었다.갭 투자란 실제 매매가 되는 부동산의 가격과 전세 가격과의 차이가 적은 아파트, 빌라, 오피스텔 등을 전세를 끼고 매입해 그 시세차익을 얻는 부동산 투자방식을 말한
[KJtimes=신현희 기자] 법률 플랫폼 '로톡'을 운영하는 로앤컴퍼니(대표 김본환)가 27일 올 한 해 법률시장에서 이룬 성과와 가치를 발표했다. 로앤컴퍼니에 따르면,연간 방문자 2300만명 돌파, 광고 매출 2배 확대 등 서비스는 성장했고, 하반기 매출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96배 늘었다고 밝혔다. ◆연간 방문자 2300만명 돌파, 온라인 광고 매출 전년도 2배 2022년 로톡의 방문자 수는 약 2300만명으로 서비스 출시 이래 최대 방문자 수를 기록했다. 로앤컴퍼니 관계자는 "지난해 5월 대한변호사협회의 로톡 금지 규정 신설로 인해 로톡 브랜드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일반 이용자들의 방문자 수는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이에 2022년 하반기 온라인 광고 매출액은 작년 동기 대비 1.96배를 달성하며 폭발적인 성장을 보였다. 로톡은 서비스 내에서 별도의 수수료를 수취하지 않고, 광고주 변호사들이 선택적으로 진행하는 광고비를 통해서만 수익을 올리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창립 10주년을 맞아,변호사들이 직접 로톡을 통한 디지털 혁신을 경험하라는 취지에서한시적으로 변호사 광고 서비스 무료화 프로모션을 진행하기도 했다. 하반기 매출 급등은…
[kjtimes = 정소영 기자] 가전렌탈업체 청호나이스가 미국 정수기회사 '컬리건'과 매각 협상을 진행 중이라는 일부 언론 보도 이후 청호나이스 내부가 술렁이고 있다. 이에 회사는 투자 유치를 위한 검토일 뿐 지분 매각 등에 대해서는 논의된 바 없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노동계는 내부적으로 구조조정이 진행 중인 만큼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않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전국가전통신서비스노동조합(이하 가전통신노조)은 이달 초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청호나이스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매각 과정 투명한 공개 △노사협의체 구성 △고용승계 보장 등을 요구했다. 이날 청호나이스 자회사 나이스엔지니어링의 노조인 청호나이스지부 윤달오 수석지부장은 기자회견 발언자로 나서 "청호나이스는 2018년 특수고용노동자들을 자회사 나이스엔지니어링을 설립해 채용했다. 나이스엔지니어링은 청호나이스 계열사 두 곳이 80%가 넘는 지분을 가지고 있고 청호나이스는 지분 19%만 가지고 있다"며 "지금과 같이 매각이나 경영상의 이유가 생겼을 경우 우리는 청호나이스의 노동자가 아닐 수도 있겠다는 두려움을 가지고 됐다"고 토로했다. 이어 "저는 지금도 현장에서 2019년도 입사시 했던 업무와 동일한
[KJtimes=김봄내 기자]동원F&B의 직화햄 브랜드 '그릴리'가 불에 고운 고기 맛을 그대로 구현하며 4세대 냉장햄으로 주목 받고 있다. 국내 냉장햄 시장은 변화하는 사회적 트렌드에 따라 지속적으로 모습을 달리하며 꾸준히 성장해왔다. 1960~70년대 당시 값싼 어육, 돈지방, 전분 등으로 만든 1세대 '분홍 소세지'를 시작으로 도시락이나 밥 반찬으로 사용되던 사각햄, 라운드햄, 비엔나 등 2세대 냉장햄을 거쳐 웰빙(Well-being) 트렌드에 맞춰 합성 첨가물 등을 넣지 않은 3세대 무첨가 냉장햄 등으로 맛과 형태가 지속적으로 변화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현재 국내 냉장햄 시장은 약 8000억원 규모로 수년간 성장이 정체된 가운데, 불맛을 입힌 '직화햄'제품이 4세대 냉장햄으로 새롭게 떠오르며 시장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현재 약 600억원 규모의 '직화햄'시장은 오는2024년 약 1000억원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원F&B는 지난2016년 업계 최초로 오븐과 그릴 설비를 도입해 불에 구운 고기의 맛을 그대로 구현한 차별화된 제품들을 선보이며 '직화햄'이라는 새로운 냉장햄 시장을 창출했다. 동원F&B는 최근…
[KJtimes=김지아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격리되는 동안 '입원격리자'에게 지급되던 생활지원비 및 유급 휴가비는 2023년에도 계속 지원될 예정이다.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내년도 생활지원비를 올해와 같이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에게 지원, 소득기준 충족 여부는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을 기준으로 판단한다고 28일 밝혔다. 중대본은 "하지만 새해부터 격리자는 2023년도 건강보험료 산정 기준표를 적용하게 되며, '유급휴가비'도 전년과 동일하게 근로자 30인 미만 사업장에 한해 일 4만5000원씩, 최대 5일간 지급한다"고 전했다.생활지원비 및 유급휴가비 지원제외 대상은 새해부터 일부 조정된다.생활지원비와 유급휴가비는 모두 격리종료 다음 날부터 90일 이내에 신청해야 한다.생활지원비는 정부24를 통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고, 오프라인 신청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하면 된다. 이처럼 코로나19에 대한 정부지원은 비슷하지만, 코로나에 대한 인식은 계속 변화하고 있다는 관측이다. 코로나19로 인해 '격리' '마스크착용' '방역' 등의 문화가 만들어낸 부작용도 있지만 긍정적인 평가도 나오고 있다는 것. <KJTimes>가 최근 코